나비 (띳싸니 단편소설집 | 양장본 Hardcover)

나비 (띳싸니 단편소설집 |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나비』는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현존하는 미얀마 문학 최고의 작가 띳싸니의 현대 단편소설집이다. 단편「나비」는 1988년 양곤 민주화 대 투쟁 당시 희생된 7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쓴 띳싸니의 대표작 중 하나다. 단편「나비」에서 띳싸니의 죽어가는 검은 나비들에 대한 묘사 나열은 87년 6월의 민주항쟁 이후 세상을 떠난 이한열의 추도식에서 문익환 목사가 열사들의 이름을 통곡으로 한 호명의 현장을 소환한다. 너무도 익숙한 풍경이다. 띳싸니의 단편소설집 『나비』는 깊고 다양한 미얀마 문학을 엿볼 수 있는 개괄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띳싸니는 시, 단편, 문학평론, 정치평론, 공상과학소설에서 종교적이거나 철학적인 텍스트와 세계정치사전에 이르기까지?그 폭이 매우 넓다. 그를 소개하는 “집도 없고 계좌도 없고 선생도 없다”는 단순한 비유를 넘어 그의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레토릭이기도 하다. “목적이 뚜렷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나는 언제나 시(문학)를 선택했다”는 띳싸니의 초월적인 시선이 깊게 녹아있는 24편의 단편 소설 속 주인공들은 미얀마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떠올리며 가까운 일상을 경험하게 해준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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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띳싸니

본명은예민YeMyint이다.띳싸니는1946년10월30일양곤Yangon바한지역에서태어났다.독실한불교신자이며독학으로문학과영어등을마스터한것으로유명하다.1965년잡지슈마와에「물길어올시간TheTimeforFetchingWater」이라는시를발표한이후100권이넘는책을출간했다.그는다양한 펜네임(예명)을사용한다.장르또한다양하다.시,단편,문학평론,정치평론,공상과학소설에서종교적이거나철학적인텍스트와세계정치사전에이르기까지 그폭이매우넓다.1978년발표되었던『밍사잉 활쏘기MyingsaingArchery』는미얀마동시대시에있어분수령이라는평가를받는다.이시집은2006년에다시출간되었다.가장널리알려진시집으로는『내피부에서걸어나오며WalkingOutofMyOwnSkin』,『불필요한문장들RedundantSentences』그리고아웅체임AungCheimt과마웅초뉘MaungChawNwe와함께발표한『21세기앨범21stAlbum』등이있다.『불필요한문장들』은2004년‘버마올해의동시대시’상을수상했다.그를소개하는“집도없고계좌도없고선생도없다”는단순한비유를넘어그의작품전체를관통하는상징적인레토릭이기도하다.띳싸니는양곤 미야오클라에서함께늙어가는형제들과비좁은2층집에살고있다.그는시란안티-포엠anti-poem이여야한다고믿는시인이자작가다. 그는“목적이뚜렷한삶을살수있는기회가주어질때마다나는언제나시(문학)를선택했다”고 말했다.2012년도에영국캠브리지대학,2018년도에광주아시아문화전당의초청을받아방문하였다.그의작품은중국어,영어,독어,일본어,한국어로번역되었다.미얀마시인협회에서2013-2014년에회장을역임하였고현재미얀마시인협회고문으로군부쿠데타에저항하는작가들을이끌고있다.1962년군부쿠데타이후부터오늘날까지군부독재에맞서저항을멈추지않고있다.그는그림을그리는화가이기도하다.화가들그룹전시회에자주초대되기도한다.2018년도,2019년도에는양곤에서개인전을열기도했다.영화(비디오)관람과꽃가꾸는일을즐긴다.지금까지미혼인그는양곤에살면서글을쓰며생계를유지하고있다.

목차

작가인사말/경제학의핵심/계단과사람/구멍/귤철/극/기침하면5짯/꿈속의꿈/나비/바다와사람/모자와사람/무(無)와함께한여행/변이/부채와사람/산과사람/삼계(三界)육도(六道)오펠라/새장속구름/샌들의종말/연(鳶)/욕값/집과사람/창문달린집/책과사람/케이지/팬티/작가및역자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