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지 못한 인간 (박도 에세이)

괜찮지 못한 인간 (박도 에세이)

$15.00
Description
“‘나는 괜찮지 않다.’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희망이 생겼다” 다 괜찮다는 세상에서 괜찮지 못하다고 소리치는 저자 박도는 까칠하고 예민하고 반항적이며 감정기복은 극단적인데다가 사람을 좋아하는 동시에 싫어하는 어른이 되어버렸다고 고백한다. 박도가 전하는 못난 자신을 회피하지 않고 자세히 돌아보고 격하게 어루만지는 또 다른 삶의 챕터 〈괜찮지 못한 인간〉은 새로운 공감과 재미를 제시한다. ‘남들만큼 되고 싶어서 발버둥치며 살아온 인생에서 갑작스럽게 휴식이 주어졌다. 좋을 줄 알았는데 모든 것이 뒤엉켜버렸다. 젠장 나는 어쩌다 이런 어른이 되었을까?’ 찌질하고 솔직한 어린이에서 그대로 어른이 되어버린 박도의 두 번째 에세이다.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글을 써내려가면서 웃다가 울기를 무수히 반복했다. ‘이러다 미쳐버리면 어쩌지’ 고민도 했다지만 무사히(?) 책이 만들어졌단다. 삶이 고되다면서도 매번 일을 벌리고는 스스로 그 늪에 빠져 결국엔 지푸라기를 붙잡고 땀을 뻘뻘 흘리며 등장하는 박도의 인생을 읽고있노라면, ‘내 인생이 더 낫다’ 싶기도 하고 ‘나도 그랬는데’ 공감하기도 한다. 이 책은 성장이나 힐링 에세이라기 보다는 나락(?) 에세이에 가깝지만 다행히도 마지막 페이지에 어렴풋이 희망이 있다. 그걸로 살아볼 만한, 읽어볼만하다. 인생이든 책이든.
저자

박도

수원에서태어나연세대철학과를졸업했다.방송작가로직장생활을시작했고,SNS홍보담당자및기획자를거쳐허프포스트코리아에디터로일했다.크리에이터의삶을동경해그림도그리고영상도만든다.관공서나기업에서돈을주면그정도의글을쓰고카카오브런치에쓰고싶은글을쓴다.ENFP.여자.163cm.용띠.양자리.장녀.견주.솔직한성격.배고프면화를잘냄.취미는영화보기.팩트(fact)만으로는도무지알수없는사람이고싶어가끔은이상한글로복잡한내면을표현한다.

목차

프롤로그_괜찮지못해난괜찮지못한인간적들은꺼져줘내사진이별로없잖아더럽게계산적인편야유바람보다나쁜것소설,에디터박도씨의일일신사역스타벅스유재석유린기생기부난사사건소설쓰고있네나는내가짜증나책(질투)벌레성격나쁜취준생가족,그것은괜찮아니안괜찮엄마가서른살이었을때겨울잠백수를살림에서구해줘슬기로운가족생활내이야기를쓰지마!(쓴다)코로나시대엄마의카톡건강하게오래오래살자그날아침뉴욕언니이상해졌어어묵볶음결핍사랑주의나의사랑너의사랑우울할땐불닭볶음면심장의일장갑구매대행남자스타그램모텔취향간질간질이렇게사랑그럭저럭시도는괜찮았다팬클럽쿠데타빛나리꼰대카톡키즈샤워우선순위2021루틴왕완벽주의자앙꼬없는찐빵뉴저지피플편지쓰는절망To:언니에게Re:박도에게에필로그_괜찮지못해,어쩔래

출판사 서평

거리에널려있는감성가식에세이사이에서본인의찐따성을당당히드러낸〈괜찮지못한인간〉을읽다보니속이뻥뚫리는느낌이었다!명불허전찌질장인박도작가는‘와이걸책에다넣는다고?’싶은에피소드까지이번책에도다녹여놓았다.전작보다더숙련된글솜씨를보아하니이제나만아는작가가아닌모두의작가로놓아줘야할것같다.꽤괜찮은인간박도의신작에세이〈괜찮지못한인간〉을읽어보며각자의찌질력을채워보시라!-직장인북스타그래머거대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