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어린이책 5 (다움북클럽이 고른 성평등 어린이 청소년 책 2025-2026)

오늘의 어린이책 5 (다움북클럽이 고른 성평등 어린이 청소년 책 2025-2026)

$20.00
Description
“기후 위기 시대, 연결과 돌봄의 어린이책”
다움북클럽이 추천하는 2025-2026 성평등 어린이·청소년 책 목록
2019년 ‘나다움어린이책’으로 첫발을 뗐던 성평등 어린이책 추천 작업이 어느덧 7년째를 맞이했습니다. 매년 한 권의 잡지로 엮어 온 『오늘의 어린이책』도 이제 다섯 번째 호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열 명의 기획위원은 많은 어린이책을 읽으며 자기긍정, 다양성, 공존의 가 치가 담긴 책을 정성껏 골라냈습니다. 여러 차례의 깊은 논의 끝에 선정한 ‘2026 오늘의 어린이책’ 목록에는 보석 같은 93권의 책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실린 서평들은 기획위원 개개인의 독후감이면서, 동시에 이 소중한 책들이 독자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는 간절한 편지이기도 합니다. 올해의 추천 도서들 역시 『오늘의 어린이책』을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새로운 책을 만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저자

다움북클럽

도서선정및편집위원
김다노동화작가
김유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동시인
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서울예대문예학부교수
남윤정나다움어린이책기획자,오늘나다움대표
서현주전초등학교교사,성인지감수성성교육활동가
신수진어린이책편집자,시민교육활동가
유지현기획자,책방사춘기대표
윤아름초등학교교사,전교조성평등특별위원장
이혜인그림책작가
최현경어린이책편집자

초대필자
김자호생태서점호수책장대표
박한희변호사,무지개행동공동대표,차별금지법제정연대집행위원
이숙현동화작가,구미금오유치원원장
정재은작가
한윤아전시기획자,시각예술평론가

목차

여는글:안전하고용기있는지도를위하여....남윤정
특집:기후위기와생태
숲과그림책,그리고어린이:구미금오유치원온숲날에만난그림책들...이숙현
생태서점호수책장의어린이들....김자호
지구의위기를마주하는그림책작가의눈
-「깃털과이끼」전시에서만난김영화작가와한윤아기획자의대담...신수진
기후위기의최전선에선작가와독자
-2025년한국에서만난세계의그림책작가들...김지은
인터뷰:
텅빈그릇처럼활짝열린예술가의마음
-그림책작가사라룬드베리인터뷰...최현경·박찬석기고:
성평등은검열될수없다
-충청남도성평등도서검열에대한국가인권위원회시정권고결정의의의...박한희
평론:
오래된위기,새로운아이들:기후위기와어린이청소년SF...정재은
지금어린이책이말하는돌봄,그너머....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동시인)

다움북클럽추천도서
1.주체성|추천도서12종과서평
2.몸의이해|추천도서9종과서평
3.일의세계|추천도서8종과서평
4.가족|추천도서7종과서평
5.사회적소수자|추천도서10종과서평
6.표현|추천도서6종과서평
7.젠더다양성|추천도서3종과서평
8.사회적인정|추천도서9종과서평
9.안전|추천도서7종과서평
10.연대|추천도서22종과서평

출판사 서평

특집:기후위기와생태

빨강,노랑,보라,주황을지나연둣빛표지를입은이번호의주제는‘기후위기와생태’입니다.이제지구촌곳곳의자연재해는더이상낯선소식이아닙니다.기후위기는먼미래의경고가아니라우리삶을파고드는위협이되었습니다.폭설과폭우,산불과해수면상승같은징후가일상이된현실앞에서때로무력감을느끼기도합니다.그러기에『오늘의어린이책』이이엄중한지구적사건을어떻게,어떤시선으로담아내야할지우리의고민은더욱깊을수밖에없었습니다.

26번째질문:비인간존재를적극적인행위자로존중하며함께세상을만들어가고있나요?

우리는먼저도서추천기준에기후위기문제를더욱적극적으로반영하기로했습니다.이에따라열번째범주인‘연대’의마지막문항을“비인간존재를적극적인행위자로존중하고함께세상을만들어가나요?”라는질문으로새롭게교체했습니다.광활한우주속에서찰나의시간을살아가는인간‘호모사피엔스’가하나뿐인지구와모든생명체에게더다정하고겸손한친구가되었으면하는바람을담았습니다.

기후위기와생태를이야기하는작가들
:김영화,사라룬드베리,키티크라우더,시드니스미스,아드리앵파를랑주,카슨앨리스,조던스콧

‘기후위기와생태’는어린이책에서오랫동안다뤄온주제입니다.작가들은그림책,동화,청소년소설,그래픽노블,논픽션등다채로운형식을빌려이문제를끊임없이이야기해왔지요.이번호에서는한국과외국의여러작가가인간과비인간,자연과생태의이야기를어떻게세밀하고치열하게탐구해왔는지아낌없이지면을할애해살폈습니다.

제주에서작업하는김영화작가는흙을만지고생명을돌보는정직한경험이어린이의내면에어떻게단단한뿌리를내리는지,그생태적감수성의본질을들려줍니다.
스웨덴작가사라룬드베리와작은책방에서나눈대화는작가의호흡과사유가고스란히느껴질만큼깊고아름답습니다.
또한지난해국내를찾았던세계적인거장들의이야기도풍성하게담았습니다.키티크라우더,시드니스미스,아드리앵파를랑주,카슨앨리스,조던스콧등여러작가의인터뷰에서는오늘날어린이책이공유하는미학과윤리를한눈에조망할수있습니다.
아울러어린이와어린이책현장의생생하고다정한목소리들또한이번호에서놓칠수없는소중한기록입니다.

불안한시대를함께살아가는어린이와양육자들에게『오늘의어린이책』5호가정직한위로이자세상을새롭게느끼는창이되기를바랍니다.이작은책한권이지구에대한미안함에머물기보다‘우리는함께해결할수있다’라는믿음을주고,돌봄과연대의마음을잇는안전하고용기있는지도가되기를진심으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