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너는 무엇을 했는가

그날, 너는 무엇을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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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평범하고 행복한 주부였던 미즈노 이즈미. 평온했던 이즈미의 삶은 아들 다이키의 사고사로 180도 달라지고 만다. 사고 후 15년이 흘러 젊은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주요 참고인인 불륜 상대는 행방불명됐다. 수사에 나선 형사 미쓰야와 가쿠토는 무관해 보이는 과거와 현재의 사건이 연결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이키는 왜 죽어야만 했을까? 사랑 이면에는 어떤 어둠이 숨어 있었을까?
저자

마사키도시카

1965년출생.홋카이도삿포로시거주.2007년〈지다피다돌다〉로제41회홋카이도신문문학상수상.2013년자식에대한비뚤어진모정을그린《완벽한엄마》가간행되어화제에올랐다.다른저서로는《구마가네일가의외동딸》《어른이될수없어》《가장슬프다》《요람에묻다》《쓰레기의결정》등이있다.

목차

1부
2부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그날밤,대체무슨일이있었니?”
일본독자와서점직원들의찬사가쏟아진극강의미스터리!
가족이라는환상을집요하게파헤친《그날,너는무엇을했는가》

2004년
“다이키가왜죽어야하냐고!”
그날,우리애가죽었다
엄마이자아내인주부미즈노이즈미의삶은행복으로가득차있다.공부잘하고말잘듣는자식들과착실한남편.온세상사람들에게자신의삶을자랑하고싶을정도다.연쇄살인용의자가도주했다는뉴스가흘러나오던날저녁에도이즈미가족의식탁은웃음과사랑이넘실거릴뿐이었다.하지만다음날새벽부터울린전화는이즈미의삶을바꿔놓는다.아들다이키가연쇄살인용의자로오인받아추격을당하다사고로목숨을잃은것이다.그날이후,이즈미의시간은멈추고만다.

2019년
15년이흐른뒤발생한살인사건
그날,여자는죽고남자는사라졌다
2004년으로부터15년이흐른2019년,도쿄의한빌라에서살인사건이발생한다.피해자여성과불륜관계였던남성은사건직후행방불명이됐다.사건을수사하게된괴짜형사미쓰야와신참형사가쿠토는수사를할수록풀수없는의문들과마주하다이사건이15년전마에바야시에서일어난소년의사고사와연결되어있다는느낌을받는다.전혀무관해보이는두사건은대체어떻게연결된걸까?그들은왜죽어야만했을까?

“완전히예상치못한결말”“이게이렇게연결된다고?”
2020게이분도서점문고대상
단한권으로25만독자를홀린마사키도시카
마사키도시카는일본독자들에게도생소한작가였지만《그날,너는무엇을했는가》는저자의인지도따위아랑곳하지않고팔려나가며2020게이분도서점문고대상을수상했다.“가족의사랑과어둠을그린혼신의미스터리”“마사키도시카는이작품하나로엄청난도약을이뤘다”등의호평을받은이책은현재25만명이넘는독자를만났다.시종두근대는전개,홀린듯넘어가는페이지,마지막까지독자들을배신할서글픈진실···책을남김없이읽고나면알수있을것이다.주목받지못했던무명작가가단숨에무대중앙에설수있었던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