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목수 백성길 (한 점 부끄럼 없이 살다)

의사 목수 백성길 (한 점 부끄럼 없이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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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원칙을 존중하고, 굳센 의지로 멈춤 없이 살았던 의사(醫司)의 전기(傳記). 백성길은 1967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21년까지 55년 동안 정형외과 의사로 살았다. 수원에서 태어난 백성길은 군의관 복무와 초임 의사 시절을 모두 수원에서 보냈으며, 후에 백성병원과 안중백병원을 개원했다.
그는 의술, 신념, 열정이 넘쳐났다. 그는 의사의 길에 충실했지만 의료계 넘어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항상 “의사도 의료 외에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으며, 그 결과 의료인, 문화인, 공공단체의 대표로 폭넓은 삶과 결과물을 남겼다.
저자

최보원

출간작으로『의사목수백성길』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006
1장수원에서나고자라다……………………………017
2장가톨릭의대학생시절……………………………049
3장연애시절……………………………………………081
4장장성탄광,스물아홉살청년의사………………101
5장결혼그리고군의관………………………………123
6장의사목수……………………………………………147
7장남편백성길,영원한내편…………………………179
8장새로운삶의시작…………………………………191
9장수원시의사회………………………………………217
10장안중백병원…………………………………………235
11장가려운곳다긁어주셨네요……………………247
12장역사의가치를알고있는사람…………………271
13장민주평통……………………………………………293
14장중소병원의어려움에공감하다…………………307
15장아버지,할아버지,장인…………………………325
16장삶의종장……………………………………………353
백선배님에대한수상(隨想)…………………………374
연표…………………………………………………376

출판사 서평

때묻지않은순백
백성길은농담도잘하지않았고원칙에만충실한,있는그대로의거짓이없는순수한사람이었다.그는결혼전이나결혼후나모든일에한결같이성실하였고매사에감동을주었다.어떤일에서나자기맡은일에는최선을다하였고,남의일도자청하여챙겨주기를좋아했다.그래서그의삶은항상공사다망하였다.

환자입장을최대한고려해진료를하는것이친절이야
백성길은환자의마음을위로해주는립서비스도생각했지만,그것보다는환자의처지와조건을더중요하게생각했다.정형외과는부상정도가큰탓에장기환자가많았다.그는항상‘빠른회복과최저비용의치료비’를고민했다.

수술,빠른판단과정확한손놀림
병점역에서수원비행장사이의1번국도는1983년비상활주로로지정되었다.이곳에서는과속에운전미숙과부주의가겹치면서거의매일사고가났으며,십중팔구는골절,장파열등대형이었다.백성길의임상경험이큰역할을했다.빠른판단과결단,정확한손놀림은수술시간을크게단축해수백명의생명을구했고그들의부상이큰장애로이어지는것을막았다.

예순한살,새로운꿈을꾸다
2003년3월2일299병상규모의안중백병원을개원했다.이해백성길의나이는예순한살이되었다.이정도나이가되면은퇴를생각하며자신의삶을하나씩정리해가는사람도적지않다.그러나그는황무지를개척하듯새로운꿈을꾸기시작했다.그꿈은안중백병원을이지역을대표하는병원으로만드는것이었다.

산업화시대,무에서유를만든세대
백성길은가톨릭의과대학을다니는동안실험실에가는것을제외하고하나의강의실에서하루종일수업을받았다.석탄난로를땠지만강의실은춥고전깃불이들어오지않았다.추위와어둠탓에강의는의대생들의귀에들어오지않았다.
백성길이청년이던1960년대는물론1970년대는대한민국이본격적인산업화로가던때였다.지금에비교하면사회는혼란스럽고체계가없었다.의료계도이런흐름속에있었다.백성길은실력있는의사였다.그러나모든것은실력만으로극복할수없었다.그는인내와투지를발휘했고,그밑바탕에는강한의지가있었다.그는수원지역의의사로활동하며많은환자를치료했다.백성병원을설립했던초기하루에서너건,1년이면1,000건이상의수술을했다.
또백성길은의료단체의단합과정책역량강화에도힘을쏟았다.각종의료단체의회장과임원을맡아소통체계를개선하고,친교를도모하고,권익을신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