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만든 여의사들 (한국 의료의 문을 연 여성 의사 12명과 김경실의 이야기)

역사를 만든 여의사들 (한국 의료의 문을 연 여성 의사 12명과 김경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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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열악한 시대, 뜨거운 헌신.
역사의 그늘에 가려졌던 여성 의료인들의 빛나는 이름을 다시 기록하다.
역사 속에서 잊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한국의 초기 여성 의료인들의 업적과 삶을 조명한 책 『역사를 만든 여의사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최초의 한국 서양의학 여성의사 김점동(박에스더)을 포함해 한국 의료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12명의 여성 의사들과 김경실 여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저자인 안명옥은 본인의 어머니인 김경실 여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으며, 여성 의료인으로서 자신이 겪은 사회적 현실과 연결하여 한국 여성 의료인들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을 깊이 있게 탐구하였다. 한국 근대 의료와 여성 교육의 발전이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역사적 맥락에서 출발하여,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격동의 시기를 지나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헌신으로 의료인의 길을 개척한 여성 의사들의 삶을 생생히 기록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성 의사들이 의학 분야뿐 아니라 한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립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음을 강조하며, 이들의 업적이 보다 폭넓게 알려지고 제대로 평가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동시에 향후 여성 의료인의 역사에 관한 연구와 자료 정리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이 책을 계기로 한국 사회 전반의 성평등 의식과 여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자

안명옥

저자:안명옥
모체태아의학세부전공의산부인과전문의이다.연세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의학박사학위를받았다.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수련을마친후미국USC여성병원에서전공의및교수로재직했으며,UCLA보건대학원에서인구학및가족보건전공으로보건학석·박사학위를취득하고예방의학전문의수련도병행했다.
귀국후차의과학대학교교수로재직하며강남차병원산부인과과장,‘소녀들의산부인과’소장을맡았다.라마즈분만법과가족분만실제도를국내에최초도입해임신·출산문화를혁신했다.
1989년부터여성운동에도힘써YWCA,여성민우회,한국걸스카우트연맹등다양한시민단체일을하며여성인권증진에기여했고,성폭력대응을위한해바라기센터설립과한국여성인권진흥원(초대이사장)설립을주도했다.
2004년제17대국회에한나라당비례대표로입성해‘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등을제정했으며,총143건의법안발의와54건의통과로헌정사상최우수국회의원으로평가받았다.
2012년에는‘국회의장여성·아동미래비전자문위원회’위원장으로2,500여쪽의정책보고서를만들어입법·정책자료로활용되도록했다.또한(사)역사·여성·미래의창립과함께‘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입법과‘여권통문의날’제정을실현했다.2025년현재(사)역사·여성·미래이사장이며,여성가족부산하‘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위원회’공동위원장으로활동하고있다.
2015년국립중앙의료원원장으로재직하며메르스대응을지휘,코로나방역기반을마련했다.
방송활동으로는EBS‘육아일기’의전문가로,‘우리집가정의’등에서의사출신진행자로활약했으며,미국교포방송에서도활동했다.
대표저서로는『루나레나의비밀편지』,『사춘기아라의비밀편지』,『사랑의태교』,『자신의숨겨진힘을깨달아라』,『아테나독트린』,『문화유산으로본한국여성인물사』,『「여권통문」,새세상을열다』등이있으며,저서,역서,공저를포함해총60여권을출간했다.

목차

글을시작하며.한국여의사의탄생과여명기

제1부.한국근대여성교육과서양의학의시작

1장.한국근대여성교육과서양의학의시작
1.서양의학의도래,그리고여성교육의시작
2.「여권통문」과「여권통문의날」
3.한국여성교육상황

2장.조선의녀(醫女)와김점동이후여의사
1.의녀(醫女)제도
2.김점동을전후한우리나라의서양의학교육

3장.김점동,그녀의후예들
1.일제강점기시대의학교육과여의사들의활동
2.일본유학에의한여자의사교육
3.국내여자의학교육과여의사들의활동제중원의학교/경성의학전문학교/경성여자의학강습소/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검정고시합격자

4장.활인(活人)!“지혜의여성들이대한민국을구할것이다.”
1.1945년해방이후격동기여성의학교육
2.한국전쟁후안정기로들어서며…
3.활인(活人)!“지혜의여성들이대한민국을구할것이다.”

제2부.12명의초창기여의사들

1장.초기벽안(碧眼)의여의사들
1.애니엘러스벙커(AnnieJ.EllersBunker,1862-1938)
2.릴리어스호튼언더우드(LilliasHortonUnderwood,1851-1921)
3.로제타셔우드홀(RosettaSherwoodHall,1865-1951),한국여자의사들의어머니

2장.초기한국여의사들
1.김점동(박에스더,1877-1910),최초의한국서양의학의사
2.안수경(安壽敬,1896-1947이후)
3.허영숙(許英肅,1897-1975)
4.정자영(鄭子英,1896-1970)
5.현덕신(玄德信,1896-1963)
6.송복신(宋福信,1900-1994)
7.길정희(吉貞姬,1899-1990)
8.유영준(劉英俊,1890-1962이후)
9.한소제(韓少濟,1899-1997)

3장.맺음말:남은과제들

제3부.김경실(金敬實)어머니를추억하며

1장.어머니김경실(1925.5.1.-2007.7.25.)의삶
1.어린시절과꿈
2.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시절,1942년입학(5회졸업)
3.개정중앙병원의안과과장
4.최고실력의성실한여의사,김안과원장님
5.김경실어머니와안봉한아버지
6.실질적가장역할

2장.김경실어머니에대한딸안명옥의추억
1.집이었던병원에서의어머니
2.단아한모습과창의성이빛나는어머니
3.자식들에대한무한사랑의따뜻한어머니
4.모든이에게손을활짝펴신사랑의어머니
5.가족신앙의뿌리이신어머니
6.여의사자매어머니김경실과이모김경신

김경실(金敬實)어머니연보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열악한시대,뜨거운헌신.
역사의그늘에가려졌던여성의료인들의빛나는이름을다시기록하다.
역사속에서잊히거나제대로평가받지못했던한국의초기여성의료인들의업적과삶을조명한책『역사를만든여의사들』이출간되었다.이책은최초의한국서양의학여성의사김점동(박에스더)을포함해한국의료사에중요한발자취를남긴12명의여성의사들과김경실여사의이야기를다룬다.특히,저자인안명옥은본인의어머니인김경실여사의탄생100주년을기념하여이책을집필하였으며,여성의료인으로서자신이겪은사회적현실과연결하여한국여성의료인들의역사와사회적역할을깊이있게탐구하였다.한국근대의료와여성교육의발전이결코분리될수없는역사적맥락에서출발하여,일제강점기와해방후격동의시기를지나며척박한환경속에서도열정과헌신으로의료인의길을개척한여성의사들의삶을생생히기록하였다.저자는이책을통해여성의사들이의학분야뿐아니라한국여성의사회적지위향상과자립을위해중추적역할을담당해왔음을강조하며,이들의업적이보다폭넓게알려지고제대로평가받기를희망하고있다.동시에향후여성의료인의역사에관한연구와자료정리의필요성을제시하며,이책을계기로한국사회전반의성평등의식과여성문제에대한사회적관심이더욱높아지기를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