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길에서 성서를 만나다

인문학의 길에서 성서를 만나다

$19.80
Description
“인문학과 성서는 서로를 비출 수 있는가”
- ‘성서를 손에 든’ 인문학자 15인이 쓴, ‘인문학과의 만남ㆍ동행’에 관한 개인 회고담이자 학문적 탐색기!
인문학의 길을 걸어 온 15인의 그리스도인이 자기 빛깔로 그려 낸 ‘인문학과 성서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로, 철학ㆍ문학ㆍ역사ㆍ언어학ㆍ예술 등 자신의 전공 영역에서 오랫동안 씨름해 온 ‘신앙과 학문의 여정’을 성찰적으로 회고한다. 열다섯 빛깔을 띤 글 15편은 ‘성서를 손에 든’ 인문학자 15인이 “방법론적 엄밀성과 신앙적 충실성 사이에서 ‘이중 충성’을 감당”하면서 “그 긴장을 회피하지 않고 통과해 온 사유의 기록”을 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청소년 시절부터 대학과 대학원, 유학 시절 및 근래에 이르기까지 성서(신앙)-인문학(학문)의 만남과 동행 과정에서 저마다 경험한 실패와 좌절, 열등감과 죄의식, 신앙적 성찰과 학문적 탐색의 여정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 독자 대상
- 대학 진학 및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10대 청소년
- 대학원 진학 및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ㆍ대학원생
- ‘학문-신앙’ 통합의 길을 모색하는 대학생ㆍ대학원생ㆍ연구자
- 청소년ㆍ청년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교회 리더 및 교역자
- 인문학 각 분야에 대해 신앙적 관점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및 공동체
- 성서와 인문학 두 전통의 공존과 동행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및 공동체
저자

조영헌

중국근세사전공.고려대학교역사교육과에서가르치고있으며,중국대운하연구를20년넘게지속해왔다.2007년‘인문학과성서를사랑하는모임’(인성모)을만들어지금까지활동해왔으며,이책을기획했다.

목차

서문_인문학과성서는서로를비출수있는가-강영안
여는글_열다섯빛깔로그려낸‘인문학과성서의만남’-조영헌

1부.철학의길
1.현실을묻는철학-손화철
2.이성과신앙을잇는가교로서의철학-목광수

2부.역사학의길
3.시간의의미-조영헌
4.‘진보적역사학’과기독교신앙-홍문기
5.역사없는사람들을위한역사-강성우
6.주변인주인공세우기:중앙유라시아연구자의길-이광태

3부.문학의길
7.성경과문학,두언어사이에서-정영훈
8.탁구장으로도망친국문학도-김학균
9.신앙의길에서문학의별을만나다-노승욱

4부.언어학의길
10.국어학의쓸모-홍석준
11.말속의세상,세상속의말-박기영
12.나는언어학을좋아하는사람이더라고요-최진영

5부.예술의길
13.‘죽음에이르는병’앞에서만난새빛-김원경
14.물위를걷다:어느미술사학자의신앙고백-박효은
15.만드는것과믿는것사이에서-이웅배

닫는글_‘온학문스쿨’을꿈꾸며-조영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