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Bury me』 는 정영도의 첫 작품집으로서, 2021년에 제작된 신작 위주의 작품 이미지 41점과 《Bury me》 전시 전경 이미지 다수, 그리고 권태현 미술비평가가 진행한 작가와의 인터뷰 및 작품론이 국영문으로 수록되어 있다.
정영도는 동서양 문화권 양쪽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과 외부 세계 간의 복잡다단한 조우를 회화 작업 속에 미학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Bury me』 의 신작은 단독 또는 여럿이 연결되어 전시 가능한 다면회화(Polytypch), 원형 혹은 특정한 형태의 셰이프드 패널(shaped panel) 작업, 전면부와는 다른 색이나 텍스처로 측면 처리가 된 작업 등으로 구성되어, 하나로 정의하기 어려운 작가의 직감과 체험을 가시화한다. ‘같은 것을 경험해도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일방적인 결말을 강요하지 않으며 개개인의 사적 내밀함이 자유로이 공존하는 무대로 확장되는 정영도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기 바란다.
정영도는 동서양 문화권 양쪽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과 외부 세계 간의 복잡다단한 조우를 회화 작업 속에 미학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Bury me』 의 신작은 단독 또는 여럿이 연결되어 전시 가능한 다면회화(Polytypch), 원형 혹은 특정한 형태의 셰이프드 패널(shaped panel) 작업, 전면부와는 다른 색이나 텍스처로 측면 처리가 된 작업 등으로 구성되어, 하나로 정의하기 어려운 작가의 직감과 체험을 가시화한다. ‘같은 것을 경험해도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일방적인 결말을 강요하지 않으며 개개인의 사적 내밀함이 자유로이 공존하는 무대로 확장되는 정영도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기 바란다.
Young Do Jeong: Bury me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