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정치 미학 (상상하는 것은 존재한다는 믿음)

민중의 정치 미학 (상상하는 것은 존재한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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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민주주의가 아닌 민중의 정치를 말하다
국가 목표 두 가지는 죽고 사는 문제와 먹고 사는 문제 해결입니다.
‘죽고 사는 문제’는 평화와 안보요, ‘먹고 사는 문제’는 경제와 복지입니다.
분단과 전쟁 상태의 우리나라에서는 두 가지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지속적이고 천문학적 무기구입 비용이
경제의 발목을 잡게 되고 사회복지를 희생시키거든요.
- 이재봉, “전쟁부터 끝내야죠” 중에서

민중의 개별 신호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신호는 같습니다. 모두 다 살고 싶다는 신호입니다.
그 신호를 읽어내는 데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정치인은 그 신호에 대한 응답으로 밥을 먹고 사는 공생자입니다. 정당정치를 통해서 자신과 다른 당의 이념의 신호를 파악하고, 그 신호를 적으로 인지하는 정치만이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민중이 보내는 신호를 민감하게 느끼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직장으로 나서는 민중들을 향해 생에 대한 사랑을 기조로 살아감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생명정치’를 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생에 대한 사랑을 통해 서로에게 머물기 위한 것입니다.
- 김대식, “공정한 정치미학을 위하여” 중에서
저자

황보윤식외

황보윤식|함석헌학회공동학회장,함석헌평화연구소소장
이재봉|전원광대학교정치외교학,평화학명예교수
박해전|사람일보대표
박병상|녹색전환연구소연구이사
전미혜|종이공예작가
현상석|함석헌평화연구소이사
최창우|안전시민사회연대대표
이명재|덕천교회목사,김천일보발행인
정회균|숭실대학교철학과학부생
정우석|숭실대학교철학과학부생
서온유|숭실대학교경제학과
이효준|숭실대학교철학과졸업,현게임기획자
홍원준|숭실대학교대학원철학과석사과정수료
최인기|기록하는빈민운동가,빈민해방실천연대수석부위원장
우상범|함석헌기념사업회부설씨ᄋᆞᆯ사상연구원연구원
배용하|평화누림메노나이트교회목사
이명묵|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대표
고현종|노년유니온사무처장
정두영|관악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인규|간병시민연대활동가
김대식|숭실대학교철학과강사,함석헌평화연구소부소장

목차

들어가는말:한국의새로운정치를위한역사적전망
1.민중:대한민국,이렇게바꿔야되지않겠는가
2.평화:전쟁부터끝내야죠
3.통일:다함께민생조국통일거국정권창조하자-가상대담
4.환경:생존이중심어야할인류세정책
5.행복:겨울숲의꿈-새봄을본다
6.공감:눈이있고귀가있고생각이있다면
7.평등:노부모님께‘일주일만1인시위하고오겠다’했는데,벌써9년째
8.자율:자율정치-백신전체주의를반대한다
9.역사의식:우리는이런정치지도자를원한다
10.감성:우리의감정을도외시하지않는정치지도자
11.인권:나는성평등한지도자를원합니다!
12.철학:우리는어떤정치지도자를원하는가?
13.공론장:소통에관심을기울이는지도자를원합니다!
14.타자성/공동체:지금여기우리가요구하는정치지도자
15.체제:불평등체제를넘어더나은세상을꿈꾸는정치지도자
16.생명:성장을약속하지않는정치지도자
17.정책:선을후원하고악에저항하라!-성서는어떻게증언하는가
18.복지:헬조선을웰조선으로
19.노인:노인들이20대정치지도자에게바라는정책
20.육아:서울에서살아남기
21.주택:재원대책없는공공주택공약의운명은?
22.의료:“아프면안되는나라,대한민국”
23.진리:공정한정치미학을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