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랬지 (이진영 수필집)

그땐 그랬지 (이진영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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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편리함을 내세워 사라져버린 것이 많은 오늘, 정겨웠던 그 시절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작가는, 어떤 분들께는 그리운 추억을, 그 시간 속에 머물지 못한 이들에게는 소중한 풍습이나 옛것들을 통해 오늘을 돌아볼 수 있게 해 주고 싶다고 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기억을 통한 위로와 기쁨을 그 안에 담긴 소중한 의미를 선물하려 한다. 아마도 그의 글을 통해서 독자들은 좋은 어제가 있었기에 더 좋은 오늘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이진영

호,설리(雪里)
서울에서출생하여대학에서국문학을전공했으며[창작수필]수필등단[문학시대]시로등단했습니다.
극동방송‘참좋은내친구’에서칼럼방송[주간기독교]에서신앙에세이연재했습니다.
군포시주최‘전국전통문화작품전’대상수상,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동화부분최우수상,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시부분우수상을수상했습니다.
수필과동화,시를쓰고그시를춤추게하는낭송을하면서,그리고그림을그리면서힘든세상여행길아름답게가고있습니다.

수필집:[내안의용연향][나도춤추고싶다][하늘에걸린
발자국][종이피아노][10초][그땐그랬지]
동화집:[초록우산의비밀]
시집:[우주정거장별다방][내슬픔도먼지였다]

목차

책을내면서…4
1.움직이는돌
김칫돌13
움직이는돌19
다듬이질24
널뛰기30
그네타기37
면포부인(綿布婦人)42
어머니의버선본47
문지방을넘으며52

2.조각보를모으다
여름날59
모기장65
나무도마(널잊었어)70
종소리75
조각보를모으다80
겨울빨랫줄84
솜이불88
장독대94

3.식혜를마시며
쉰밥101
밥한그릇108
김장113
식혜를마시며119
고추장124
밥짓기128
잔치국수132
떡맛137

4.외줄타기
외줄타기145
윷놀이150
어떤그릇을말한다(놋그릇)156
박씨물고온제비161
빨래166
행복한빨래171
장작불176
오래된우물180

출판사 서평

고통을겪으면서얻은철학을바탕으로

작가는고교시절전신이마비되는질병을겪고움직임이자유롭지못하다.꽃다운나이에건강을잃고도그깊은상처와아픔을신앙의힘으로달래며기어이문학으로승화시켰다.
이진영이라는작가가불편한움직임속에서영혼의자유를얻기위해서만글을썼다면,그의글이주는메시지가단편적인한계에부딪힐수도있다.그러나그의글은주제나소재의다양성과함께편편의작품속에는고통을겪으면서얻은철학을바탕으로세상을긍정적으로바라다보는시선이깊다.도리어은유적상상력의기막힌착상으로웃음과해학,풍자를곁인다양한기법을보여준다

작가는시골에서태어났더라면더많은글의소재를찾을수있을텐데하는아쉬움을늘가졌다고했다.시골에외갓집이나친척집도없었으니자연속에서자연스러운이야기를내글에담고싶은꿈을접어야했다.그러나대대로내려오는할머니의유품인장독들이즐비하고,맷돌이나다듬잇돌돌절구등이있는뒤뜰에서성장하면서그들이들려주는옛이야기에귀를기울이게되었다.

기억을통한위로와기쁨을
그안에담긴소중한의미를선물

언니들과그뜰에서널을뛰었고,앞마당은행나무가지에매어놓은그네를타면서어린시절을보냈고,봄가을어머니가홍두깨에천을감아서다듬이질하는소리를들었으며모시옷에풀을먹여손질하는어머니곁에서그해여름을맞이했다.솜을틀어서새로포근한이불을꾸몄던그가을날도작품속에차곡차곡개켜놓았다.

편리함을내세워사라져버린것이많은오늘,정겨웠던그시절이야기를독자들에게들려주고싶다는작가는,어떤분들께는그리운추억을,그시간속에머물지못한이들에게는소중한풍습이나옛것들을통해오늘을돌아볼수있게해주고싶다고했다.이글을읽는분들께기억을통한위로와기쁨을그안에담긴소중한의미를선물하려한다.아마도그의글을통해서독자들은좋은어제가있었기에더좋은오늘이있다는평범한진리를깨닫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