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학년 전문가 최순나 선생님과 대구복현초등학교 1학년 7반 22명의 꼬마작가
“북극곰아, 너는 맨날 뭐하면서 지내?”
“나는 헤엄도 치고, 물고기도 잡아. 너는 뭐하며 지내?”
“나는 1학년이라 맨날 학교 다니고 그렇지 뭐.”
인생2회차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진짜 초1’ 교실. 그 1학년들이 빠져든 그림책 이야기. 책장을 넘기며 나누는 의외로 속 깊은 대화. 책 속 주인공에게조차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은 거리의 수많은 이들에게 얼마나 친절할까. 대구복현초등학교 1학년 7반 친구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토끼에게, 민들레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은 어쩌면 엄마 아빠의 정성에 응답하는 일이고, 처음 사귄 학교 친구에게 오래 만나자며 고백하는 일이다. 스물 두 명 꼬마 작가들과 그들 곁의 최순나 선생님이 학급 안팎에서, 그리고 그림책을 오가며 정든 풍경이 눈에 선하다. 이제 막 학생이 되어버린 꼬마들이 세상에 건네는 인사에 독자들이 응답할 차례다.
“나는 헤엄도 치고, 물고기도 잡아. 너는 뭐하며 지내?”
“나는 1학년이라 맨날 학교 다니고 그렇지 뭐.”
인생2회차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진짜 초1’ 교실. 그 1학년들이 빠져든 그림책 이야기. 책장을 넘기며 나누는 의외로 속 깊은 대화. 책 속 주인공에게조차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은 거리의 수많은 이들에게 얼마나 친절할까. 대구복현초등학교 1학년 7반 친구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토끼에게, 민들레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은 어쩌면 엄마 아빠의 정성에 응답하는 일이고, 처음 사귄 학교 친구에게 오래 만나자며 고백하는 일이다. 스물 두 명 꼬마 작가들과 그들 곁의 최순나 선생님이 학급 안팎에서, 그리고 그림책을 오가며 정든 풍경이 눈에 선하다. 이제 막 학생이 되어버린 꼬마들이 세상에 건네는 인사에 독자들이 응답할 차례다.
토끼야, 안녕? 민들레야, 반가워! (1학년 그림책을 만나다)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