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감각 EL16.52

바다감각 EL16.52

$18.00
Description
수산업으로 바다 일구며 살아온 부산의 한 사업가와
거친 바다를 동경해온 서울의 한 건축가가 만났다.
건축을 꿈꿔온 사업가와 바다를 그리워한 건축가, 그들이 함께 만든 카페는 어떤 모습일까?
부산 송도 해안가에 지은 카페 EL16.52의 창의적 건축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
저자

이정훈

(조호건축사사무소대표,EL16.52설계자)
이정훈은한국을대표하는건축가중한명으로,프랑스낭시건축대학과파리라빌레뜨건축대학에서공부후프랑스건축사를취득했다.이후세계적인건축가인자하하디드와시게루반의사무소에서근무하였고,2009년서울에조호건축사사무소를설립했다.인문학을토대로공간을사유하고,감각과기술의논리로형태를구축한다.이런독자성을바탕으로그는2021년오늘의젊은예술가상,2020년김종성건축상,2010년젊은건축가상을비롯해2013년미국아키텍처럴레코드디자인뱅가드(차세대세계건축을이끌10인의건축가상),2017년미국시카고아테나움건축상,독일아이코닉건축상등국내외유수의건축상을수상했다.

목차

페이지 섹션 제목
14 Prologue 지층의단면,형태의구축
20 EL±0 바다
30 EL16.52 땅,그리고건축의시작
46 EL25.12 주차장:효율과시스템
60 EL29.32 2층:길과진입
74 EL33.32 3층:아치의반복
브랜드스토리:감각이일렁이는어나더그라운드
102 EL37.32 4층:방과테라스
114 EL41.82 루프탑:하늘과바다의이벤트
122 Epilogue 암남동의새로운물결

출판사 서평

요즘부산에서카페란?
영도에서부터광안리와해운대를지나동부산의기장군까지요즘부산해안가는그야말로카페로촘촘하다.포근한바닷바람과변화무쌍한바다를앞에두고마시는잠깐의커피는생각만해도달콤한일이다.하지만이런우리의기대와낭만을충족시켜주는좋은건축의해안카페가얼마나있을까?단순하게눈앞의바다전망에그칠것이아니라주변과어울려새로운풍경을만들어주는그런창의적건축말이다.부산송도의끝자락인암남공원에호젓하게자리한카페EL16.52는이렇게커피를매개로송도의바다풍경속에들어온이채로운건축이다.

바다에대한심상으로건축을디자인하다
이책은카페EL16.52에관한건축디자인북이다.이공간의출발점과목표가무엇인지,그리고이를이루기위해건축가와건축주가어떤노력을기울였는지건축의과정과의미를담고있다.특히설계자이자이책의저자인건축가이정훈은오랫동안간직해온바다에대한자신의심상을밝히며이야기를시작한다.그에게바다는평온과고요가아닌가쓰시카호쿠사이의목판화‘가나가와해변의높은파도아래’처럼역동적인선과움직임이다.이런파도가연상되는아치를건물의형태와평면에연속적이고입체적으로사용하면서EL16.52도파도속의공간처럼역동적인분위기를갖는다.건물에등장하는주요한조형과패턴이어디에서비롯되어출현했는지,그리고EL16.52가그곳의땅과바다와어떻게관계맺기를시도했는지설명하고있다.또한책후반부에는EL16.52설립자인사업가강정수가갖고있는송도와암남공원일대의지역활성화의비전을인터뷰로수록했다.

점점상승하는해발고도의시선을내용을묶다
EL(이엘)은해발고도를뜻하는elevation의약자로,카페이름인EL16.52는이건물이시작되는해발고도16.52미터를의미한다.바다에서출발해,다시바다로돌아온이번사업배경을카페의브랜드콘셉트로삼았던것이다.이책또한해발고도라는콘셉트를공간적으로구조화해주요내용을담았다.단순한시간의흐름과사건의전개로책을구성하지않고,그곳의해발고도±0에서부터장면과이야기를출발한다.책은송도앞바다의해수면풍경에서시작해건물의가장아래쪽인지하2층EL16.52부터가장높은곳인루프탑EL41.82까지시각을서서히높여가며건물의주요공간의특징과상황을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