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부치는 ‘공존’과 ‘공감’의 이야기”
『바람 냄새가 밴 사람들』은 제주의 작은 의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사 전영웅의 에세이다. 그의 진료실에는 다양한 이들이 찾아온다.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 생계를 잃은 노동자, 자해하는 청소년, 성소수자, 경제적 약자……. 저마다 다른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에게서 저자는 아픔 너머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공통적으로 발견한다. 다름 아닌 우리 사회의 ‘소외’이다.
저자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몸의 아픔 너머에서 마주한 이야기를 뜨거운 감정으로 풀어놓는다. 그러면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아픔은 온전히 개인의 책임이 되는가.’ 이 질문은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것은 없는지 혹은 애써 외면하고 있던 것은 없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결국 ‘공존’과 ‘공감’의 이야기이자, 저자 전영웅이 제주의 작은 동네 의원에서 독자들에게 부치는 성찰의 편지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이 부디 이 책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소외된 이들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
저자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몸의 아픔 너머에서 마주한 이야기를 뜨거운 감정으로 풀어놓는다. 그러면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아픔은 온전히 개인의 책임이 되는가.’ 이 질문은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것은 없는지 혹은 애써 외면하고 있던 것은 없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결국 ‘공존’과 ‘공감’의 이야기이자, 저자 전영웅이 제주의 작은 동네 의원에서 독자들에게 부치는 성찰의 편지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이 부디 이 책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소외된 이들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
바람 냄새가 밴 사람들 : 제주의 동네 의사가 들려주는 아픔 너머의 이야기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