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대중가요에 담긴 우리 민중의 열망을 조명하다!
매불쇼 역사 강사 배기성의 “노래하는 한국사”
매불쇼 역사 강사 배기성의 “노래하는 한국사”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노래들』은 과거 우리 민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노래를 돋보기 삼아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보는 책이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과 전태일 열사의 추모곡 「그날이 오면」부터 시작하여, 터무니없는 이유로 ‘금지’ 조치를 당했던 「아침 이슬」 「미인」 등의 명곡들을 거쳐, 해공 신익희의 추모곡이 된 「비 내리는 호남선」과 일제강점기 임방울을 일약 스타로 만든 「쑥대머리」까지, 통한의 세월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노래와 함께 과거 우리 사회와 민중들의 열망을 조명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 책이 시도하고 있는 것은 결국 보통 사람, ‘민중’ 중심의 역사 서술이다. 이것을 결코 주된 역사 서술 방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민중의 염원이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야말로 역사교육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어나가는 변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 책은 ‘대중가요’라는 친숙한 키워드로 우리 근현대사로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역사를 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역사 서술 방식, 역사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훌륭한 대중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에게 묻는다. 신바람 나게 노래를 흥얼거리고 어깨춤 추면서 역사를 읽을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책장을 넘길 차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 책이 시도하고 있는 것은 결국 보통 사람, ‘민중’ 중심의 역사 서술이다. 이것을 결코 주된 역사 서술 방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민중의 염원이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야말로 역사교육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어나가는 변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 책은 ‘대중가요’라는 친숙한 키워드로 우리 근현대사로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역사를 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역사 서술 방식, 역사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훌륭한 대중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에게 묻는다. 신바람 나게 노래를 흥얼거리고 어깨춤 추면서 역사를 읽을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책장을 넘길 차례다.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노래들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