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실패하지 않는 좋은 기업의 조건
실패하지 않는 좋은 기업의 조건
“그 기업은,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가 살아 있는가?”
지난 한 세기 동안 기업의 변화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특히 1990년대 중반 이후의 성장과 변화는 기존의 선형적 변화에서 비선형적 변화로 그 양상이 바뀌고 있다. 이는 기업에는 가히 위협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지금까지 대개의 기업은 누구를 따라가야 하는지가 너무나 분명해서 그저 열심히 따라가기만 해도 괜찮았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적 변화로 인해 기업 생태계의 작동 원리와 진화 방향이 예측되던 시대가 빠르게 저물고 있다. 더욱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인공지능) 혁신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향후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근본적인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또 다른 관점의 투자 안내서가 필요해졌다. 이에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경영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해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있는 ‘리더스인덱스’의 박주근 대표가 중장기 투자자들을 위한 ‘좋은 기업 감별법’을 7가지로 정리해 신간, ‘변하지 않는 것에 투자하라’(연합인포맥스북스 펴냄)로 펴냈다.
“이러한 빠른 변화 속에서는 [기업들은] 변하는 것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변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간직하면서 변해야 한다. 디지털 기술, 자유화, 글로벌화에 의해 생겨난 불확실성의 환경에서 중장기적으로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을 안내해줄 안내서가 필요한 이유이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변하고 있고 무엇이 변하지 않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이에 대한 지침서이다.”(서문 중)
물론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EVITDA, EVA, PBR, PER 등과 같은 재무적 지표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지표들이 기업의 본질을 대표한다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점들이 있다. 특히 투자자들에게는 기업의 잠재 가치를 볼 수 있는 선행지표가 중요한데, 일반 투자자들이 그러한 지표를 알기에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현저하다. 주식 투자 관련 뉴스 또한 단편적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재무적 지표나 관련 뉴스가 이미 지나가 버린 후행 정보라는 것이다.
# 중장기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가치가 있는 오래가는 기업들의 7가지 조건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1: ‘시장’ 점유율보다 ‘시간’ 점유율이 높은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2: ‘명사’가 아닌 ‘동사’에 집중하는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3: 룰 테이커가 아닌 룰 브레이커인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4: ‘왓’이 아니라 ‘하우’가 있는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5: 숫자보다는 스토리가 탄탄한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6: 획일성보다는 다양성이 뛰어난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7: 결국엔 사람, 인재들이 맘껏 활약하는 기업인가
최근 기업 가치를 높이자는, 소위 ‘기업 밸류업’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업 밸류업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외부 환경으로는 그 한계가 분명하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가 증폭될 수 있도록 유도할 때 지속적인 기업 가치의 성장이 가능해진다.
시계 산업을 보자. 과거에는 ‘시간의 정확성’이라는 기술적 측면이 강조됐다. 그래서 기계식 무브먼트 중심의 정밀 기계 산업으로서의 기술력이 핵심역량이었다. 그러다 기술의 발달로 전자식 무브먼트가 개발되고 나서는 낮은 단가를 유지할 수 있는, 조립 양산 산업으로서의 노하우가 핵심역량이 되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시간의 정확성보다는 시계의 브랜드 및 스타일에 더 가치를 부여함에 따라 패션 산업으로 진화하면서 또다시 시장이 확장됐고 해당 기업의 가치도 올라갔다. 즉 ‘왓(What, 무엇)’이 아닌 ‘하우(How, 어떻게)’가 있는 기업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
스포츠용품 회사 나이키는 핵심역량을 ‘Fun(즐거움)’으로 새롭게 정의한 후 소니나 닌텐도 같은 게임 회사를 경쟁자로 지목했다. 나이키의 주 고객층이 청소년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게임에 빠져 운동 시간이 줄어들면 스포츠용품 시장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나이키는 아디다스와의 시장 점유율(Market Sharing) 싸움을 넘어서, 다른 산업과의 고객 시간 점유율(Time Sharing) 싸움으로 경쟁 시장을 재정의했다. 즉 ‘시장’ 점유율이 아닌 ‘시간’ 점유율이 높은 기업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것이다.
이렇듯 급변하는 산업과 기업 환경에서는 어떤 기업이 어떤 가치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이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더욱 중요해졌다. 이 책은 이런 새로운 투자 관점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핵심 가치가 살아 있는가?”
지난 한 세기 동안 기업의 변화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특히 1990년대 중반 이후의 성장과 변화는 기존의 선형적 변화에서 비선형적 변화로 그 양상이 바뀌고 있다. 이는 기업에는 가히 위협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지금까지 대개의 기업은 누구를 따라가야 하는지가 너무나 분명해서 그저 열심히 따라가기만 해도 괜찮았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적 변화로 인해 기업 생태계의 작동 원리와 진화 방향이 예측되던 시대가 빠르게 저물고 있다. 더욱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인공지능) 혁신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향후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근본적인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또 다른 관점의 투자 안내서가 필요해졌다. 이에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경영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해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있는 ‘리더스인덱스’의 박주근 대표가 중장기 투자자들을 위한 ‘좋은 기업 감별법’을 7가지로 정리해 신간, ‘변하지 않는 것에 투자하라’(연합인포맥스북스 펴냄)로 펴냈다.
“이러한 빠른 변화 속에서는 [기업들은] 변하는 것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변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간직하면서 변해야 한다. 디지털 기술, 자유화, 글로벌화에 의해 생겨난 불확실성의 환경에서 중장기적으로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을 안내해줄 안내서가 필요한 이유이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변하고 있고 무엇이 변하지 않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이에 대한 지침서이다.”(서문 중)
물론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EVITDA, EVA, PBR, PER 등과 같은 재무적 지표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지표들이 기업의 본질을 대표한다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점들이 있다. 특히 투자자들에게는 기업의 잠재 가치를 볼 수 있는 선행지표가 중요한데, 일반 투자자들이 그러한 지표를 알기에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현저하다. 주식 투자 관련 뉴스 또한 단편적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재무적 지표나 관련 뉴스가 이미 지나가 버린 후행 정보라는 것이다.
# 중장기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가치가 있는 오래가는 기업들의 7가지 조건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1: ‘시장’ 점유율보다 ‘시간’ 점유율이 높은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2: ‘명사’가 아닌 ‘동사’에 집중하는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3: 룰 테이커가 아닌 룰 브레이커인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4: ‘왓’이 아니라 ‘하우’가 있는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5: 숫자보다는 스토리가 탄탄한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6: 획일성보다는 다양성이 뛰어난 기업인가
ㆍ 중장기 투자의 조건 7: 결국엔 사람, 인재들이 맘껏 활약하는 기업인가
최근 기업 가치를 높이자는, 소위 ‘기업 밸류업’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업 밸류업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외부 환경으로는 그 한계가 분명하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가 증폭될 수 있도록 유도할 때 지속적인 기업 가치의 성장이 가능해진다.
시계 산업을 보자. 과거에는 ‘시간의 정확성’이라는 기술적 측면이 강조됐다. 그래서 기계식 무브먼트 중심의 정밀 기계 산업으로서의 기술력이 핵심역량이었다. 그러다 기술의 발달로 전자식 무브먼트가 개발되고 나서는 낮은 단가를 유지할 수 있는, 조립 양산 산업으로서의 노하우가 핵심역량이 되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시간의 정확성보다는 시계의 브랜드 및 스타일에 더 가치를 부여함에 따라 패션 산업으로 진화하면서 또다시 시장이 확장됐고 해당 기업의 가치도 올라갔다. 즉 ‘왓(What, 무엇)’이 아닌 ‘하우(How, 어떻게)’가 있는 기업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
스포츠용품 회사 나이키는 핵심역량을 ‘Fun(즐거움)’으로 새롭게 정의한 후 소니나 닌텐도 같은 게임 회사를 경쟁자로 지목했다. 나이키의 주 고객층이 청소년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게임에 빠져 운동 시간이 줄어들면 스포츠용품 시장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나이키는 아디다스와의 시장 점유율(Market Sharing) 싸움을 넘어서, 다른 산업과의 고객 시간 점유율(Time Sharing) 싸움으로 경쟁 시장을 재정의했다. 즉 ‘시장’ 점유율이 아닌 ‘시간’ 점유율이 높은 기업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것이다.
이렇듯 급변하는 산업과 기업 환경에서는 어떤 기업이 어떤 가치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이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더욱 중요해졌다. 이 책은 이런 새로운 투자 관점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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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에 투자하라 : 중장기 투자자를 위한 이기는 투자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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