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의 꽃 1: 을지문덕의 약조 (윤선미 장편소설)

살수의 꽃 1: 을지문덕의 약조 (윤선미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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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누구보다 을지문덕이어야 했다”

통일중국 수나라의 113만 대군을 궤멸시킨 고구려의 명장!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했던 구국의 영웅!
을지문덕, 그의 사라진 발자취를 이제는 찾아야 할 때다.
『살수의 꽃』은 당대 세계 최강의 수나라 대군 113만 명을 궤멸시킨 명장 을지문덕의 이야기이며, 을지문덕과 관련된 전설의 여인 녹족부인의 모습을 담아낸 역사소설이다.

다수의 소설을 발표하고,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던 윤선미는 내 나라 역사를 지키고 완전한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해 고구려를 택했으며, 살수대첩으로 유명한 장군 을지문덕을 만나 8년 가까운 시간을 준비하여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작가는 고구려와 을지문덕의 사료가 부족하기에 더욱더 철저하게 역사적 고증을 했으며, 여기에 상상력을 더해 역사적 인물들을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도록 했다. 특히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한 대목이 인상적이다.

또, 작가는 인간 을지문덕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그의 행동을 생동감 있게 보여 준다. 평민이지만 신분적 한계에 좌절하지 않고, 큰 꿈을 이루고자 노력한 을지문덕의 삶에서 우리는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 역사에서 위인으로 알려진 을지문덕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 을지문덕이 궁금하고, 그가 살았던 고구려의 역동성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윤선미

서울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만화가를꿈꾸던청춘이지금은소설을쓰는중년이되었다.역사,판타지,로맨스,일반장편에이르는다양한소설을온·오프라인을통해발표했고,만화스토리작가,드라마와영화시나리오작가로도참여했다.그외에추리나스릴러물에대한도전욕구도충만하다.세상엔흥미로운소재와분야가많다는사실이늘설레게한다.특히역사물,그중고구려역사에관한이야기는사료가적은만큼소설가로서더큰영감을떠올리게한다.현재집필중인『우황후』또한고구려역사속인물을다룬다.
출간소설로는『하얀고백』『영웅가라사대』『여제소서노1,2』『자매의방』등이있다.

목차

1권을지문덕의약조

폭풍전야/어머니/그리고가리/개마무사/삶과죽음/온달장군을아니?/약조/연이은비보/조문/평강의의지/우경선인/찔레꽃향/재회/검은복면/자객/억울하였느냐?/무력한존재/쇠뇌/목숨값/녹족/쇠뇌비기/탕척/전운/출정/중상/도새/도발/임유관전투

출판사 서평

◪편집자리뷰

“왜을지문덕이어야하나?”
을지문덕,그의사라진발자취를이제는찾아야할때다.


치밀하고짜임새있는구성
『살수의꽃』은윤선미가쓴두번째역사소설이다.첫번째역사소설인『여제소서노1,2』이후12년이라는공백을깨고나온이책은그간발표했던다수의소설,그간활동했던드라마와영화시나리오작가경험을더해빚어진작품이다.따라서구성이치밀하고짜임새가있어문장하나도허투루사용하지않았다.툭던진문장하나의의미를소설뒷부분에서‘아하!’하고깨닫게된다.소설을다읽으면퍼즐조각이딱맞아떨어지는듯한쾌감을가져다준다.이는자료가없어서상상력이많이요구되는고대관련다른역사소설과크게차별화되는지점이다.


을지문덕의사라진발자취를찾아야할때
『살수의꽃』은살수에서수나라대군을물리친고구려의장군을지문덕,평양지방전설의여인녹족부인의모습을담고있으며,고구려의개마무사,신라의쇠뇌등작가의철저한역사적고증이없으면나올수없는사료를배경으로하고있다.물론고구려와을지문덕에관한자료는너무나적다.따라서작가는사료가적은만큼상상력을다해관계를설정하고역사인물들을표현했다.그과정이과거의인물을현재로가져오게하였으며,역사적인이야기를읽으면서도누구나쉽게안타까워하고통쾌해하고공감하게하며,우리역사에자긍심을갖게한다.

2022년9월,중국국가박물관이한·중수교30년을맞아주최한‘한·중·일청동기전시’에서우리가제공한연표에서고구려와발해를삭제해물의를빚었다.중국은요하문명을자국의역사로만들려고한다.이제는중국의만행으로부터우리의역사를적극적으로지켜야할때다.내나라역사를되찾기위해고구려를더크게외치고발해를노래해야한다.그시대를살아간다양한위인과사건을들여다봄으로써자랑스러운역사를돌아봐야한다.지금우리가을지문덕소설『살수의꽃』을꼭읽어야할이유다.


오늘을살아가는우리에게필요한소설
이책은온달장군과평강공주이야기를새롭게해석했다.작가는백성출신‘바보’온달이그저철부지평강공주의간택이아니라,온달자신의용맹함과진력을다함으로고구려의부마이자장군이되었다고언급하고있다.

“우리아버지가온달장군과한고향사람이랬다.어려서는온달장군집이그동리에서제일로가난해서하루에풀뿌리섞인좁쌀죽한끼먹기도힘들었다고하더라.그런데도성품만은너볏하고조용하다못해순박해서‘바보’소리를꽤들었던모양이다.대신,기골이장대하고힘이장사라씨름을해서는누구에게도져본적이없는데,황소뿔을잡아넘어뜨리기도했다더라.”
-본문중

『삼국사기』에보면‘을지문덕의출생과성장배경을알수없다’고나온다.을지문덕의출신을아무도모른다.하지만이소설에서는을지문덕역시평민으로설정하고있다.자신의미천한신분에좌절하지않고꿈을실현하기위해노력하는인물로묘사하고있다.역사책속의위인으로국한하지않고,개인을지문덕의인간드라마가감동적으로펼쳐진다.

우리는절망적인상황에서도희망의끈을잡고,자신이처한현실에맞서는이소설의주인공들을통해오늘날우리에게필요한리더의모습,현자의자세를발견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