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3년 전, 지리산에서 두 비구니 스님(천진 스님, 현현 스님)의 수행 생활을 담은 책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불광출판사)가 출간되었다. 두 비구니 스님의 수행 이야기는 지리산 토굴에서 수행하며 대중들과 나눈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내면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모기, 파리, 개미 한 마리라도 죽이지 말 것, 낮에 자지 말 것, 새벽예불에 모든 수행을 다 해 마칠 것, 시계 없이 새벽 2시 반에 일어날 것, 부처님의 바른 법과 중생들을 향한 대원력의 마음 외에 다른 세속적인 마음은 내지 말 것” 등의 규율 속에서 수행하는 모습은 세속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청빈과 절제의 삶, 그 자체였다. 이 두 분의 수행을 이끌었던 분이 바로 은사인 정봉무무 스님이다.
천진 스님, 현현 스님의 수행 이야기에서 주요 핵심 가르침으로 자주 언급된 은사스님인 정봉무무 스님의 첫 소참 법문집이 나왔다. 이 법문집은 지리산 홍서원을 방문한 불자들에게 스님이 들려준 소참 법문을 엮은 것이다. 열댓 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공간에서 수많은 문답이 오가면서 정봉무무 스님은 붓다의 가르침을 단도직입으로 들려준다. 이미 불자들 사이에선 입에서 입으로 스님의 법문은 퍼져나간 상태였기에, 법문집이 너무 늦게 나왔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 국립 경상대 손병욱 명예교수는 “지리산 홍서원 정봉무무 스님에게 한국불교의 희망을 본다. 홍서원이 요익중생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앞날을 비추는 희망이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만큼 스님의 법문집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많았다. 이 책은 그분들의 기대에 응답하고자 출간했다.
천진 스님, 현현 스님의 수행 이야기에서 주요 핵심 가르침으로 자주 언급된 은사스님인 정봉무무 스님의 첫 소참 법문집이 나왔다. 이 법문집은 지리산 홍서원을 방문한 불자들에게 스님이 들려준 소참 법문을 엮은 것이다. 열댓 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공간에서 수많은 문답이 오가면서 정봉무무 스님은 붓다의 가르침을 단도직입으로 들려준다. 이미 불자들 사이에선 입에서 입으로 스님의 법문은 퍼져나간 상태였기에, 법문집이 너무 늦게 나왔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 국립 경상대 손병욱 명예교수는 “지리산 홍서원 정봉무무 스님에게 한국불교의 희망을 본다. 홍서원이 요익중생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앞날을 비추는 희망이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만큼 스님의 법문집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많았다. 이 책은 그분들의 기대에 응답하고자 출간했다.
잠자는 붓다 깨우기 : 정봉무무 스님의 소참법문, 읽음과 동시에 깨닫는 법문 (양장)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