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저 허공에 흩어졌을 기나긴 독백의 끝, 당신으로부터.”
스물여섯과 일곱을 지나는 길목에서 만났던, 우물처럼 깊은 고민과 종잇장처럼 가벼운 나날의 고백들이 모인 소란스럽고도 고요한 세계. 그저 허공에 흩어졌을 기나긴 독백의 끝, 당신으로부터.페이지와 함께 시작되는 깊은 대화로 당신을 초대한다.수많은 이야기가 역류하는 세계. 진심이 없는 노이즈를 줄이면 세계는 다시 고요해진다. 삶에서우리가 마주하는 숱한 사람들과 끊임없는 대화, 그 가운데 거짓 아닌 진실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됐다. 전작들은 모두 팩션(Fact+Fiction)으로, 진실과 허구의 세계, 그중간을 담았다. 이번에는 주변에서 내면으로 집중하며 집필했다. 고요한 세계에 영원처럼 남겨질고백, 논픽션의 글을 모아, 고백집이 되었다.
고요한 세계에 독백을 남길 때 : 애쓰지 않아도 우리의 세계는 무궁하게 변화하며 자라난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