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방

마녀의 방

$17.16
Description
호러판타지 〈마녀의 방〉, 15년 만에 출간!
작가 유동민의 첫 번째 장편 소설 〈마녀의 방〉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최초 연재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자그마치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만나게 된 이 작품은 악마와 마녀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를 호러장르의 특성에 성실히 녹여냈다. 그러나 그저 공포뿐만이 아닌 코미디와 로맨스도 담겨 있어 읽는 재미의 가치 또한 훌륭하다.

여러 캐릭터들이 충돌하며 빚어지는 사건들은 독자들을 순식간에 사로잡는다. 몇 가지 반전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서 튀어나와 숨쉬기 힘들만큼 빠르게 몰아치는 몰입도 높은 내용과 함께 빛을 발한다. 6.25 전쟁을 기점으로 현대까지 이르러 진행되는 내용은 지루함은커녕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초조하도록 기다리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휘몰아치는 전개는 놀라울 만큼.

작가의 문체는 무척이나 솔직하고 담백하다. 멋 부리지 않고 써내려간 문장들은 독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뒤로 숨겨진 뛰어난 필력은 상당히 많은 분량의 텍스트조차 순식간에 읽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색다른 엔딩 또한 이 책의 백미. 특별한 엔딩이지만 기묘한 끝맺음이 작가의 두번째 작품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책의 카피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힘든 현실을 잊게 할 진정으로 달콤한 악몽을 선사한다. 곧 다가올 여름, 서늘한 밤바람이 느껴지는 마녀의 방문을 열어보실 것은 어떠실지. 악마, 환생, 그리고 〈마녀의 방 〉.
저자

유동민

15년동안책한권을붙들고씨름을한멍청이.다른글도써보려안간힘을썼지만,마녀의방문에서손을놓지못한집착의괴물.좋은작가를만났더라면더빨리세상에나올수있었을마녀에게언제나미안한태만의능력자.결국완성한책에서,자신의프로필조차후회로채운모자람.그럼에도또글이쓰고싶은40대철부지.

목차

1부|각성(覺醒)‥07

2부|악몽(惡夢)‥137

3부|춘화(春?)‥187

4부|인과(因果)‥459

5부|자멸(自滅)‥527

마지막|기연(奇緣)‥579

작가의말-못다한이야기들‥596

출판사 서평

장르적한계를뛰어넘은호러.
악마와마녀,환생을다룬국내엔보기드문플롯의호러물.그러나〈마녀의방〉이비명으로만물들어있는것은아닙니다.살아있는캐릭터들이수많은감정으로쉴새없이사건의격류에휘말리며코미디와로맨스의경계마저무너뜨립니다.공포를전면에내세웠지만재미있어야한다는전제로쓰인책은읽는순간현실은잠시잊게될만큼뛰어난몰입도를자랑합니다.

숨쉬기힘들만큼빠르게몰아치는전개.
각부를따로읽어도문제가없을만큼수많은사건들이내용의풍성함을원하는독자들에게큰만족을선사할것입니다.가벼운내용의글이아니지만한번읽기시작하면멈추기힘든중독성을자랑합니다.처음글을읽을땐의아할지도모릅니다.글로꽉찬페이지들이너무나빨리넘어가는것을말이죠.해일처럼닥치는작가의필력은놀라운수준입니다.

완성까지15년이걸린작가의집념.
작가는수없이실패하고좌절한끝에진정한〈마녀의방〉을완성했습니다.2005년자주꾸던악몽을기록하려던것이글의시작이었고,1800페이지가넘었던글은2019년이되어서야비로소완전해졌습니다.오랜시간동안잘다듬어진글은화려한문장대신솔직한문체와함께더욱형형한공포로완전히탈바꿈하였습니다.

씁쓸한현실을잊게할달콤한악몽이당신을기다립니다.
악마,환생,그리고〈마녀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