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계 최초의 인간 마음에 관한 연구서
약육강식의 잔혹한 시대에 나타나 인간의 마음에 관해 설파한 맹자
그가 들려주는 인간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
그가 들려주는 인간 본성의 인仁
그가 들려주는 타자와의 관계, 공동체적 유대, 이상적인 국가 형태
약육강식의 잔혹한 시대에 나타나 인간의 마음에 관해 설파한 맹자
그가 들려주는 인간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
그가 들려주는 인간 본성의 인仁
그가 들려주는 타자와의 관계, 공동체적 유대, 이상적인 국가 형태
전쟁이 끊이지 않는 약육강식의 잔혹한 시대를 구하기 위해 나온《맹자》
사람이 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선한 마음, 내 안에 있는 인仁이 타인에게 확대되어 이루어지는 공동체적 유대, 이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도, 나아가 백성을 굶주리게 하는 통치자는 몰아내어야 한다는 역성혁명에 이르기까지, 맹자의 이러한 사상들은 사람이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고, 나아가 그런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변혁의 사유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자들을 위한 변혁의 사유
송대 이전에는 지금과 같은 경전에 반열에 오르지 못했던 〈맹자〉는 당대 중기에 발생한 안사의 난 이후 지식인들의 시대 반성을 계기로 재조명되었습니다. 당나라 중기에 발생한 안사의 난은 약 9년 동안 인구의 약 70% 이상을 죽게 만든, 끔찍한 대학살이었습니다. 지식인들은 유학을 신봉하는 나라에서 수없이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참혹히 죽어가는 것을 목도하고는 그들 신념의 근간인 유학에 대해 다시 성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성찰의 사유를 통해 유학을 교조적으로 암송할 뿐 그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없었음을 자각하게 되고, 유학의 내용을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으로 다시 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때 그들에게《맹자》가 재조명되었는데 맹자 자신이 공자의 저서를 철학적이고 과학적으로 사유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맹자는 공자가 말한 인仁을 확대하여 정치학, 사회학, 교육학에 적용합니다. 이러한 비판적 사유는 송나라에 와서 우리에게 성리학으로 알려진 신유학으로 자리 잡습니다.《맹자》라는 책이 새로운 시대를 갈망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유를 제공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자 원문 없이 우리말로 쉽게 읽기
《맹자-우리말로 쉽게 읽기》는 이 맹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사유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독자들이 이에 공감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국내 독자들에게 동양 고전의 진입을 낮추는 방법 중 하나로 한자 원문과의 대조 없이도 쉽고 편하게 읽어내려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 가능한 한자를 배제하였고 이를 통해 한글의 가독성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보다 친근하고 다가가기 쉬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람이 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선한 마음, 내 안에 있는 인仁이 타인에게 확대되어 이루어지는 공동체적 유대, 이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도, 나아가 백성을 굶주리게 하는 통치자는 몰아내어야 한다는 역성혁명에 이르기까지, 맹자의 이러한 사상들은 사람이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고, 나아가 그런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변혁의 사유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자들을 위한 변혁의 사유
송대 이전에는 지금과 같은 경전에 반열에 오르지 못했던 〈맹자〉는 당대 중기에 발생한 안사의 난 이후 지식인들의 시대 반성을 계기로 재조명되었습니다. 당나라 중기에 발생한 안사의 난은 약 9년 동안 인구의 약 70% 이상을 죽게 만든, 끔찍한 대학살이었습니다. 지식인들은 유학을 신봉하는 나라에서 수없이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참혹히 죽어가는 것을 목도하고는 그들 신념의 근간인 유학에 대해 다시 성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성찰의 사유를 통해 유학을 교조적으로 암송할 뿐 그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없었음을 자각하게 되고, 유학의 내용을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으로 다시 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때 그들에게《맹자》가 재조명되었는데 맹자 자신이 공자의 저서를 철학적이고 과학적으로 사유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맹자는 공자가 말한 인仁을 확대하여 정치학, 사회학, 교육학에 적용합니다. 이러한 비판적 사유는 송나라에 와서 우리에게 성리학으로 알려진 신유학으로 자리 잡습니다.《맹자》라는 책이 새로운 시대를 갈망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유를 제공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자 원문 없이 우리말로 쉽게 읽기
《맹자-우리말로 쉽게 읽기》는 이 맹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사유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독자들이 이에 공감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국내 독자들에게 동양 고전의 진입을 낮추는 방법 중 하나로 한자 원문과의 대조 없이도 쉽고 편하게 읽어내려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 가능한 한자를 배제하였고 이를 통해 한글의 가독성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보다 친근하고 다가가기 쉬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맹자 (우리말로 쉽게 읽기)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