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이 일기 이야기

자민이 일기 이야기

$12.74
Description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놀이 공간, 나의 일기책
작가의 초등학교 시절 일상생활이 담긴 일기책 〈자민이 일기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작가는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때, 일기를 매일 꾸준히 쓰면 훗날 일기를 책으로 내주겠다는 부모님과 약속을 한 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기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썼습니다. 힘든 날도 많았지만 부모님과의 약속을 넘어 자기 자신과의 약속-〈안네의 일기〉처럼 자기 이름의 책을 내겠다는 다짐-을 이루려 언제, 어디서나 일기장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 성실함이 빛을 발해 드디어 약속대로, 꿈꾸는 대로 ‘글&그림 김자민’이라는 이름의 일기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은 작가가 초등학교 2학년 2학기부터 6학년까지 썼던 일기 중에서 68편을 선별하여 다양한 주제와 방법에 따라 새롭게 기획,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작가가 일기를 쓰는 동안 그린 만화 2편도 함께 실었습니다. 작가의 어린 시절 일기는 일정한 틀에 맞춰 쓴 글이기보다는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느꼈던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들을 자유롭게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일기 쓰기에 점점 더 가깝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생각들을 정리하고,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는 작가의 일기 속에서 꿈과 희망 또한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다양하게 펼쳐진 삐뚤빼뚤한 글씨, 굵고 가는 글씨, 이런저런 모양의 재미난 글씨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작가의 글씨를 그대로 스캔해서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정교하고 통일된 글씨체보다는 초등학생 시절 작가가 직접 썼던 글씨를 통해 성인이 된 작가의 어린 시절을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날그날 작가의 감정과 기분 또한 상상해 볼 수 있는 재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고려해 띄어쓰기와 틀린 글자는 맞춤법에 따라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수정했을 때 작가의 마음이 나 그 뜻이 제대로 잘 전달되지 않을 것 같은 문장과 낱말들은 그대로 실었습니다. 대신 올바른 문장과 낱말을 해당 페이지 아래에 수록하여 독자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저자

김자민

서울대학교미술대학동양화과에다니고있는학생입니다.어렸을때부터그림그리는것을좋아해자연스럽게미술대학으로진학을했습니다.
처음에는부모님의권유로일기를쓰기시작했지만쓰다보니자신의일상을기록으로그대로남길수있고,스스로를돌아보며나자신을더욱잘알아갈수있게되는것같아대학생이된지금까지도저는일기를쓰고있습니다.일기와친해지면서날로나아지는글솜씨도꾸준한일기쓰기의장점입니다.덕분에대학교수업에서도글쓰는과제물을보다쉽게수행할수있어이모든것이일기쓰기의놀라운힘이아닐까생각해봅니다.
어린시절에써놓았던일기가저의바람대로책으로나오는기적을보았고,지금저의꿈과소망을담고있는일기들을통해또어떤기적들이펼쳐질지기대하며자민이의일기쓰기는앞으로도계속될것입니다.

작가의다른작품(그림작가)
〈바보원숭이이야기〉의그린이로참여.

목차

프롤로그
드디어,내일기책이나왔어요!/축하해요!/일기를쓰면정?말좋아요!/일기를이렇게써요!

첫번째이야기.하루하루꾸준히일기쓰기

색종이/혼자버스를타고/삼겹살/아빠의쌍터널보수공사/김태호에게서온초대장/수학/영후네서/중국에가던중/삼륜자전거타던날/요샌…/드럼/오락가락/피자/스승의날/신경치료/자유수영/시원한마음/줄넘기대회연습/한거없는날/신종플루/후딱가버린1년이라는시간/열심히!최선을다해!/메리크리스마스/갈비/나는먹는데에쫌천재성이/후덜덜

두번째이야기.즐겁게행복하게때론진지하게일기쓰기

하나.내일기책이나올날을손꼽아기다리며
엄마의〈육아일기〉/일기를계속쓰다보니/학교에서일기를/일기...공부/마지막장의일기/김현의일기장

둘.음악을들으며영화를보며
음악감상‘숭어’/〈워낭소리〉를보고나서

셋.마음전하기
〈작별인사〉를읽고나서/〈피아노의숲〉주인공들에게1/〈피아노의숲〉주인공들에게2

넷.이해하기쉽게설명하기
샌드위치만들기/카네이션만들기/수영장/내가만든케이크

다섯.오감여행하기
주룩주룩쏟아지는비/나/파아란하늘/달리기/떡볶이/우리할머니

여섯.신기방기관찰하기
과학실험(과학실험?책에서띄어쓰기확인요!)/해부학/‘강낭콩’〈관찰일기〉(책에서강낭콩작은따옴표‘’들어갔는지꺽쇠〈〉들어갔는지확인요~)/강낭콩이쑥!쑥!/일식

일곱.봄여름가을겨울
무더운날/고드름/봄이왔다/비오는날/이젠가을/Everywhite?

여덟.나의꿈,내인생의설계도
서울대학교/꿈나라/저의꿈은대통령입니다/웃음짓는일들/내마음의짐/나의정체성1(내가필요한이유)/나의정체성2/내생애최고의선물/진지한삶의태도/나도꿈꾸며살테얏!

세번째이야기.한거없는날만화그리기

하나.〈내일은...내일은〉
둘.〈홍삼만화〉

출판사 서평

“오?이일기들로일기책을만들면일기쓰기에흥미를느끼지못하는아이들도재미있게일기를쓸수있을것같아요!단순히일기를쓰는차원에서벗어나아이들에게꿈과희망까지갖게해줄수있지않을까요?”

작가의어린시절일기장들을보면서작가에게건넨말입니다.물론처음에작가는자신의일상이담긴일기를대중앞에내놓는다는일이민낯이그대로드러나는것같아내심망설이는기색이었습니다.벌겋게달아오르는얼굴과멍하니상대방의시선을바라보는오묘한눈빛에서작가의그런심정을조금이나마읽을수가있었습니다.그러나초등학교시절내내쓴몇십권의일기장들을보면서이시대를살고있는어린이들뿐만아니라어른들에게도꿈과희망을줄수있는일기가될것이란확신이들었습니다.

“그래요….제일기장이아이들에게도움이된다면한번생각해볼게요.”

그래서탄생한것이바로〈자민이일기이야기〉책입니다.유치원때부터일기를쓰기시작했지만본격적인일기쓰기는초등학교2학년2학기무렵부터입니다.일기를꾸준히쓰지않는딸을지켜보시던부모님께서일기를꾸준히쓰게할목적으로“네이름으로된일기책을만들어주겠다”는약속을하셨고,작가는그약속을지키기위해매일일기를썼다고합니다.
“난그것뿐만아니라일기를진짜책으로만들고싶다.……〈안네의일기〉를좀읽어보니안네도나처럼일기를잘썼던소녀인것같다.나도꼭.내가쓴일기를책으로만들것이다.”(p62발췌)

그런데신기하게도매일매일일기를쓰다보니습관이되어일기를안쓰는날이면왠지마음이찜찜하고편하지않아힘들어도일기장을손에서놓지않았습니다.

“……벌써15권인가?16권째쓰고있다.그런데이상한일이생겼다.난어렸을때일기를쓰지도않았는데요샌일기를쓰다보니일기를안쓰면너무찜찜하다.……그렇지만나도일기를쓸땐마음한구석에서그냥자고싶단생각,피곤하다는생각,그런생각들이생겨난다.그런생각들을하면안되는데이젠4학년도되었으니다시굳게다짐을해야겠다.”(p64발췌)

작가는일기를쓸때일기가주는기쁨이있어이젠일기를쓸때면행복하기까지하다고말합니다.예를들면,친구와작은갈등이생겼을때친구에게는선뜻말하지못하는말들을일기장에써내려가다보면친구를이해하게되면서마음이풀리는것을많이느꼈다고합니다.그래서작가는“일기는단순히글쓰는작업이아닌내내면의감정들을일기장에토해내며치유받는공간”이라고도말합니다.

“난김태호가이름갖고놀리는것도화가나는데난김태호가장난치는점이싫다.이제태호가그러지않았으면좋겠다.”(p18발췌)

친구의행동이싫어화가나기도하지만일기를쓰는동안친구가그러지않았으면좋겠다는희망의메시지를스스로에게전하고있는것입니다.

작가는하루하루늘똑같은방법으로일기를쓰는게너무재미없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그래서다양한방법들을이용해서일기를썼고,그덕분에아주재미있고풍부한내용의일기들이탄생하게되었습니다.그방법중하나가그림으로표현하거나만화를그리는일이었습니다.그날있었던일들을그림으로그리기도하고,일기쓰기싫을때나일기쓸내용이없을때는만화를그렸습니다.초등학생들의정서와감성이솔직히담긴그림과만화는이일기책을읽는데색다른재미를더해줄것입니다.
자신의일기책이나오기를기대하며스스로다짐하며쓰기(내일기책이나올날을손꼽아기다리며),음악이나영화를보며느낀점쓰기(음악을들으며영화를보며),책을읽은뒤주인공들에게편지쓰기(마음전하기),엄마랑케이크를만들며만드는방법에대해쓰기(이해하기쉽게설명하기),자연을보며느낀점을동시로짓기(오감여행하기),강낭콩이자라나는모습을한달동안지켜본뒤쓰기(신기방기관찰하기),눈이많이오는날느낀감정쓰기(봄여름가을겨울),꿈에관해쓰기(나의꿈,내인생의설계도).

〈자민이일기이야기〉속의일기들을읽는동안어린이들이라면깊게공감할것입니다.작가의이야기이기도하지만자신들의이야기이기때문입니다.그리고더나아가어른들이읽게된다면어린시절자신의모습을회상하며행복한미소를짓게될것입니다.

“우리에게꿈이란이생에대해아주중요한중심이라고보면된다.물론생명,영혼도중요하지만살아서꿈이없으면삶이없는것과같다.꿈은아주중요하다.”(p124발췌)

작가는
“꿈은꿀수록좋고,큰꿈을꿀수록더욱좋은것같아요.”
“제일기장은제가꿈을꿀수있는꿈의공간이에요”라고말합니다.
그리고그꿈을이루기위해오늘도내일도작가의일기는계속현재진행형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