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배매아 첫 소설집)

결 (배매아 첫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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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설가 배매아의 첫 소설집 출간. 2021년 계간 문학잡지 〈문학과 의식〉 신인상에 단편 〈결〉로 등단하며 나온 소설가 배매아의 첫 단편모음. 오랫동안 인도, 태국, 일본 등 현지 해외 파견 여행 가이드를 하며 여행과 글쓰기를 병행해 온 배매아 작가. 소설집 〈결〉은 인간의 심리적 세계와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들을 관찰한 작가의 다국적 시선이 담겨있다.
저자

배매아

2021년〈문학과의식〉신인상으로문단에나왔다.태국,인도,일본등현지해외파견여행가이드로살아오며오랫동안여행과글쓰기를병행하며살아왔다.다국적시선으로인간의심리적세계를섬세하게관찰하며새로운신인으로주목받고있다.

목차


파위나모드
나우
잠자리가지나간길
동선의추억
바람이다시불때

해설/음표로그린풍경의사회화〈문학평론가김선주〉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언어로작곡한피아노소품
낯설면서도기분좋은전율로가득한소설

이상문학상과동인문학상을수상한권지예소설가는추천사에서‘언어로작곡한피아노소품을듣는듯하다’고평했고저자의신인상심사를맡은소설가엄창석은배매아의소설은낯설면서도기분좋은전율로가득하다.그전율은사람과사람,사람과사물,현재와기억,실재와환상의관계를섬세하게빚어서발생되는것으로보인다그는다양한인간관계들이부딪는접점과반향을놀라우리만큼탄성적으로그려내고있다고평했다.

작품해설을쓴문학평론가〈김선주〉는이소설집을‘언어’라는존재를통해인간의존재를통찰하는소설들이라고말하며저자는모국어와외국어사이를떠도는현대인들을모두장기체류중인존재로묘사하고그내면과관계를섬세하게그려나간다고평한다.

책에실린6편의소설은각기다른색깔로모나드를이루어마치한‘몸체’같은서사를보이고그몸체의전지평을동분서주하는화자‘나’는사랑이란비포장도로를질주해온닳은바퀴이며,이국의노래를통해화자는자아의지평에그어진숱한접경의흔적을파악해나간다.

음표로그린풍경의사회화같은소설

‘사랑할때우리는서로가서로에게이방인이다.언어에삶이빠짐없이담기지못한다는이치와같이그언어란사랑을이루다표현할수없다.삶은사랑으로가득하며,사랑엔삶의갖가지풍경이도사리기때문이다.그렇기에우리는본질적으로모두이방인이다.배매아는이러한본래적인간성을외국이란시공간성을통해제시한다.화자는항상‘외국어발신자들’에둘러싸여있으며그곳에서손짓발짓다섞은원초적언어를발휘한다.이른바“언어의원시시대”(〈나우〉)를형성한다.또한그곳에서사랑을나누는풍경,혹은관계의형상이“연인들의원시시대”(〈파위나모드〉)를불러온다.-문학평론가〈김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