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하는 시간은 줄고
삶의 질은 높아지는 미래 만들기
삶의 질은 높아지는 미래 만들기
일이란 무엇인가?
일이란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보통의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응당 해야 하는 것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업을 마치면 당연한 수순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든다. 이렇듯 현실에서는 좋든 싫든 생계를 위해서 해야 하는 의무 같은 것이 바로 일이다. 그리고 일은 안 할 수만 있다면 안 하고 싶은 부정적인 이미지 또한 강하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A. 스펜서 교수는 자본주의하의 일의 본질 때문에 일은 그저 소외 현상을 일으키는 부담일 뿐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그는 일을 없애자고 하지 않고 덜어내자고 주장한다. 그는 또 애덤 스미스를 시작으로 마르크스, 모리스, 케인스, 그레이버 등 이 세상 최고의 사상가들과 논쟁하며, 일부 사람들만 질 높은 일을 할 수 있고 대다수는 하찮은 일을 할 수밖에 없다는 개념을 거부한다. 일터를 모든 사람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당 노동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의제를 제시한다. 그가 주장하는 건 바로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주 4일 근무제다. 박학다식한 학자 스펜서 교수가 이 책에서 서술하고 있는 각 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일의 여러 가지 의미를 탐색한다. 일을 나쁘기만 하거나 좋기만 한 것으로 볼 때 발생하는 오류에 주목하고, 일이라는 활동의 비용과 이익을 실제 일의 체계와 연결하는 섬세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노동시간이 왜 계속 긴지, 일의 양을 줄이는 것이 왜 계속 힘든지 살펴본다. 그리고 케인스가 1930년에 쓴 유명한 에세이를 중심으로, 일을 덜어내는 것을 가로막는 장벽과 일을 덜어내는 것의 이점을 알아본다.
3장에서는 현대사회 속 일의 현실을 논한다.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불쉿 잡’ 이론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사회에서 일을 옹호하고 비난하는 여러 접근 방식들을 살펴본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일의 질을 객관적으로 규정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4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질 높은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한다. 질 낮은 일을 하는 건 불가피하다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과 달리, 질 높은 일을 할 기회가 모든 노동자에게 확대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5장에서는 자동화와 노동 절감 기술의 가능성에 대한 현대사회의 논의를 살펴본다. 자동화에 대한 현대의 논쟁을 통해 미래에 달라질 일이 지닌 잠재력을 온전히 파악하려면 소유권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6장에서는 정책과 정치적인 문제를 살펴본다. 현재의 성장 기반 정책, 완전 고용, 보편적 기본 소득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들 정책의 대안으로 저자만의 개혁 의제를 제시한다. 이 의제에는 주 4일 근무제를 지지하는 의견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일과 삶의 질은 높아지는 미래 비전을 그렸다. 단순히 앞으로의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존재하는 세상을 초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사회가 일을 줄인다는 개념에서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미래에 일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일을 덜어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일이란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보통의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응당 해야 하는 것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업을 마치면 당연한 수순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든다. 이렇듯 현실에서는 좋든 싫든 생계를 위해서 해야 하는 의무 같은 것이 바로 일이다. 그리고 일은 안 할 수만 있다면 안 하고 싶은 부정적인 이미지 또한 강하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A. 스펜서 교수는 자본주의하의 일의 본질 때문에 일은 그저 소외 현상을 일으키는 부담일 뿐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그는 일을 없애자고 하지 않고 덜어내자고 주장한다. 그는 또 애덤 스미스를 시작으로 마르크스, 모리스, 케인스, 그레이버 등 이 세상 최고의 사상가들과 논쟁하며, 일부 사람들만 질 높은 일을 할 수 있고 대다수는 하찮은 일을 할 수밖에 없다는 개념을 거부한다. 일터를 모든 사람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당 노동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의제를 제시한다. 그가 주장하는 건 바로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주 4일 근무제다. 박학다식한 학자 스펜서 교수가 이 책에서 서술하고 있는 각 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일의 여러 가지 의미를 탐색한다. 일을 나쁘기만 하거나 좋기만 한 것으로 볼 때 발생하는 오류에 주목하고, 일이라는 활동의 비용과 이익을 실제 일의 체계와 연결하는 섬세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노동시간이 왜 계속 긴지, 일의 양을 줄이는 것이 왜 계속 힘든지 살펴본다. 그리고 케인스가 1930년에 쓴 유명한 에세이를 중심으로, 일을 덜어내는 것을 가로막는 장벽과 일을 덜어내는 것의 이점을 알아본다.
3장에서는 현대사회 속 일의 현실을 논한다.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불쉿 잡’ 이론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사회에서 일을 옹호하고 비난하는 여러 접근 방식들을 살펴본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일의 질을 객관적으로 규정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4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질 높은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한다. 질 낮은 일을 하는 건 불가피하다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과 달리, 질 높은 일을 할 기회가 모든 노동자에게 확대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5장에서는 자동화와 노동 절감 기술의 가능성에 대한 현대사회의 논의를 살펴본다. 자동화에 대한 현대의 논쟁을 통해 미래에 달라질 일이 지닌 잠재력을 온전히 파악하려면 소유권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6장에서는 정책과 정치적인 문제를 살펴본다. 현재의 성장 기반 정책, 완전 고용, 보편적 기본 소득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들 정책의 대안으로 저자만의 개혁 의제를 제시한다. 이 의제에는 주 4일 근무제를 지지하는 의견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일과 삶의 질은 높아지는 미래 비전을 그렸다. 단순히 앞으로의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존재하는 세상을 초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사회가 일을 줄인다는 개념에서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미래에 일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일을 덜어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메이킹 라이트 워크 : 일에 대한 미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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