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등에 올라탄 골드러시 AR (천안명동상인들의 금괴찾기 소동)

고양이 등에 올라탄 골드러시 AR (천안명동상인들의 금괴찾기 소동)

$18.00
Description
ㆍ 천안역의 115년 역사를 배후에 깔고 있는 지역스토리
천안 역의 역사 - 일제 강점기부터 90년대까지 전국 교통의 중심이었던 천안
국내 최대 금광이 있었다 - 개도 금 덩어리를 물고 다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현재 영업중인 상인들을 모델로 만들어진 귀여운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ㆍ AR로 되살아난 천안 양지문고와 아카데미극장

나미남은 어린시절 영화의 거리였던 천안명동의 추억을 종종 얘기한다.
“라떼는 말이야. 주말이면 아카데미극장에서 ~ ”

일제 강점기에 천안명동상점가에 금괴 5톤을 숨겼다는데...
100년을 살았다는 고양이 미오와 상인들이 금괴찾기 소동을 AR북으로 만나보세요
저자

최현규

문예창작과를나와오랜시간기자생활을했다.22년에환타지소설<단비이용원>을출간한이후작가와기자로이중생활을하고있다.현재는<불행사총사를추적하는기자단>을집필하여도서출판마음글에서출간준비중이다.산속에서글만쓰며사는것이꿈이다.
▶<고양이등에올라탄골드러시>는천안역근방에형성된상점가상인들이일제강점기숨겨진금괴를찾는이야기다.천안의역사를알고싶어하는어린이부터천안원도심의추억을가진어른들까지재미있게읽을수있는재미있는스토리북이다.
천안에유명했던책방과극장이AR로제작되어책에수록되어있다.천안역의115년역사가배후에깔린이야기로유관순이만세운동후갇힌일본경찰서에서의첫날밤일어났던사건을상상하여모티브로삼았다.100년을산다는길고양이미오가금니를하고있어천안역근방에일제강점기부터금이흔했다는암시를주고있다.천안지역원도심활성화를응원하여도서출판마음글이마음을담아낸책이다.

목차

·중절모를쓴사나이20~34
·골드러시가된명동거리상인들36~50
·양지문고에서발견된이상한고문서52~70
·금니고양이를찾아라72~84
·풀릴듯풀리지않는수수께끼86~104
·유관순열사와사라진금괴106~122

출판사 서평

[등장인물소개]

나미남
여성의류매장대표로천안명동거리에서태어나자란토박이이다.어린시절천안의명동으로불리는번화한상점가에서자라며풍요를누린추억이있다.극장이몰려있던명동거리에서어린시절부터영화를많이보았고,“나때는~~”으로시작하는아카데미극장의추억을자주언급한다.
우연히천안명동골드러시에합류하게된나미남은이름처럼잘생긴외모에훤칠한키로명동거리에서는꽃미남으로통한다.나미남의증조부는일제강점기당시천안지역에서금광을운영해후손들에게많은재산을물려줬고,나미남도그덕을봤다.또,증조부가금광을운영했다는사실을통해금괴찾기에많은정보를제공하는인물이다.

고양지
독립서점〈양지문고〉를운영하는대표.항상후드티에청바지차림으로다니는고양지는항상책을들고다닐정도로책읽기를좋아한다.할아버지가하던서점을물려받아운영하고있다.고양이를워낙좋아해길고양이밥주는일을매일하고있으며,많은비밀을가지고있는금니고양이의목줄에서중요한단서를찾는데큰역할을하게된다.젊은사람들끼리대화할때는‘~냐옹’투로대화를하지만어른들과는표준말로대화하며예의를지킨다.

박소율
〈청년의마음센터:청마〉에서역사아카이빙을담당하고있는연구원.명동상인들과잘어울리는열정의소유자!정부부처공무원에게천안명동거리에묻혀있을지모르는금괴에대한실체를밝혀달라는의뢰를받는다.매일야근에열정은넘치지만체력이따르지않아한약을입에달고산다.금괴의행방을찾는과정에서일제강점기새로운역사적사실도알아가게된다.

이억만
명동거리터줏대감이라고할만큼오랜시간명동거리에서구제옷가게를하고있다.그래서구제명품을많이하고다닌다.54년생인이억만회장의부친께서이름을이억만이라고지어주셔서아직부자가못되었다고투덜댄다.천안명동상점가상인회회장을맡고있으며천안역과명동거리역사에대해많이알고있다.버럭하는성격이지만속내는따뜻한남자다.상인회부회장인치킨집사장서사장부회장과는친구관계다.금괴의실체를밝히는과정에서천안명동거리에대한옛이야기로실마리를푸는데도움을준다.

서사장
치킨집사장이자명동거리상인회부회장이다.이억만회장과는어린시절부터친구로유관순열사에대한새로운역사적사실이드러나는데핵심적인역할을하는인물이다.천안과명동거리의역사를잘알고있어박소율이새로운역사적사실에다가가는데큰도움을준다.

허당
문화체육관광부소속공무원.박소율연구원에게금괴의행방을찾도록임무를부여하는결정적역할을하지만다소엉뚱하고허당끼가많은인물이다.근무시간에도다하지못할정도로일이밀려늦은밤이나이른새벽에박소율연구원을찾아온다.비밀을간직한금이빨고양이와처음으로만나게되는인물이기도하다.

미오
금괴와유관순열사의비밀을간직한기묘한검은고양이.윤기가흐르는검정색털에빨간목줄을하고있으며목줄에는엄청난비밀이숨겨져있다.고양지가이름을묻자‘미오옹,미오옹’하고대답해고양지가‘미오’라는이름으로부른다.특히,미오가100년을산다는옛날이야기의실제주인공은아닌지궁금증을자아낸다.

[시놉시스]
천안역앞에위치한〈청년의마음센터;이하청마〉에어느날밤,바바리코트를입은한사내가찾아온다.자신을정부부처사람이라고소개한그사내는허당팀장.허팀장은청마의박소율연구원에게천안역인근어딘가에많은양의금괴가묻혀있으니그실체를조사해달라는말을남기고떠난다.천안명동거리에서역사아카이빙을담당하고있는박소율연구원은허팀장의말에긴가민가하지만,‘밑져야본전’이라는상인회장과부회장,그리고시장상인몇명과금괴의실체에대해파헤치게되는데….그과정에서박소율연구원과고양지양지문고대표는금니를한검은고양이미오를만나기묘한일을겪게된다.그리고또,유관순열사에대한새로운역사적진실에점점다가가게되는데….이들은과연금괴의실체를밝히고,유관순열사와관련된새로운역사적사실과만나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