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육아란 원래 이런 거구나! : 자율적인 아이와 단단한 부모를 위한 천년의 육아법

아, 육아란 원래 이런 거구나! : 자율적인 아이와 단단한 부모를 위한 천년의 육아법

$19.80
Description
나는 육아가 주도권 싸움인 줄 알았다,
일방적인 훈육에서 벗어난 천년의 육아법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세 살배기 딸아이 로즈를 키우는 저자 마이클렌 다우클레프는 고난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토록 기다리던 딸아이를 낳고 행복에 가득한 날들만 기대하고 있었지만, 잘 먹지 않고 잘 자지 않는 아이를 키우는 내내 무척 힘들었으며 일을 하지 못하는 것에도 스트레스를 받았다. 고집이 세고 성격이 강한 딸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어떻게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지를 매일 고민해야 했다. 그런 육아의 싸움에서 벗어나고자 수많은 육아법을 찾아봤으나 현대의 육아법은 답을 주지 못했다. 1700년대 고아원에서 시작된 수유법, 비전문가가 만든 수면법, 그리고 산업화의 결과물인 수많은 장난감까지, 절망적일 만큼 근거가 부족하고 과정이 비현실적이었다. 지금까지 우리는 신뢰할 수 없는 육아법에 휘둘리며 이상한 육아를 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의 육아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진짜 육아란 무엇일까?

이상하고 황량한 오늘날의 육아를 파헤치다
사회가 핵가족화되면서 현대의 부모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막대한 육아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를 직접 키운 경험이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모와 삼촌, 다정한 이웃의 도움도, 그들의 육아 지식과 기술도 사라져버린 것이다. 그 결과 고립과 피로, 스트레스와 기원을 알 수 없는 육아법만이 우리 곁에 남았다. 아기에게 두 시간에 한 번씩 수유해야 한다는 지침은 1700년대 몇백 명의 아기를 돌보는 유아 보호소 간호사를 위한 의사의 조언이었고, 그 몇십 년 후 외과의 출신 스포츠 전문 기자가 아이를 혼자 재워야 한다는 수면 훈련을 제안했다. 또한 1800년대 산업혁명에 따른 대량생산의 결과로 장난감, 인형, 퍼즐 등 수많은 아이템이 아이의 두뇌에 영향을 준다는 홍보가 잇따랐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와 발맞추지 못하는 이런 육아법이 과연 정답일까? 우리는 소규모를 대상으로 한 무력한 연구 결과를 언제까지 따라야 할까? 의심과 의문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야, 이누이트, 하드자베에서 육아의 진실을 찾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세 문화권을 찾았다.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마야인, 아이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누이트인, 그리고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하드자베인이다. 과학 기자로 활동하던 저자는 유카탄반도의 마야인을 찾았고 그들의 삶에서 무언가 작은 빛을 발견했다. 당연하다는 듯 부모를 돕는 아이들과 조용히 자신의 몫을 하는 가족 구성원을 보며 육아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다. 마야인 부모들은 과한 칭찬이나 심부름 차트 따위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들이 걸음마를 배우는 순간부터 가족의 구성원으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든다. 이누이트인 부모들은 아이와 주도권을 놓고 싸우지 않고 어른과 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언제나 아이를 차분하고 부드럽게 대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화를 다스리는 법,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하드자베 부모들은 아이가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북돋아줄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안전망을 구축해 기다려준다.

단단하고 건강한 내일의 육아를 만나다
저자가 만난 세 가족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경험만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학자, 신경과학자, 인류학자 및 사회학자와의 논의를 거쳐 그들의 육아법이 아이들의 정신 건강과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아이들의 불안과 우울에 어떤 해답을 줄 수 있는지 함께 소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부모들이 어떻게 수많은 육아법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어떻게 아이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주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 조언까지 담았다. 놀라울 만큼 흥미롭고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이상하고 황량한 오늘의 육아에서 벗어나 단단하고 건강한 내일의 육아를 함께 상상해 보자.

저자

마이클렌다우클레프

마이클렌다우클레프는NPR라디오의과학부기자로2015년팀원들과함께서아프리카지역의에볼라바이러스발생을보도해조지포스터피버디상을수상했다.버클리에있는캘리포니아대학에서화학분야박사학위를따고현재는남편,그리고딸과함께샌프란시스코에서살고있다.

목차

Prologue나는육아가주도권싸움인줄알았다

Part1이상하고황량한오늘날의육아
세상에서가장이상한부모
우리는왜아이를이렇게키우는가?

Part2마야의육아법,동기부여
자발적으로부모를돕는아이들
아이를가족구성원으로인정해주기
아이를유연하고협조적으로키우기
칭찬보다좋은최고의동기부여

Part3이누이트의육아법,감정지능
집행기능이발달한아이들
아이스스로화를다스리도록가르치기
절대아이에게화내지않기
행동을변화시키는육아도구활용하기
‘이야기’를통해행동을만들기
‘드라마’를통해행동을바꾸기

Part4하드자베의육아법,자신감
우리의조상들은어떻게육아를했을까?
세상에서가장자신감있는아이들

Part5단단하고건강한내일의육아
함께하는것의중요성
가끔은내려놓기의필요성
자연스러운수면교육의기술

Epilogue나는육아의새로운,하지만오래된지혜를만났다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이상하고황량한오늘날의육아를파헤치다

사회가핵가족화되면서현대의부모는전례를찾아볼수없을만큼막대한육아부담에시달리고있다.아이를직접키운경험이있는할머니와할아버지,이모와삼촌,다정한이웃의도움도,그들의육아지식과기술도사라져버린것이다.그결과고립과피로,스트레스와기원을알수없는육아법만이우리곁에남았다.아기에게두시간에한번씩수유해야한다는지침은1700년대몇백명의아기를돌보는유아보호소간호사를위한의사의조언이었고,그몇십년후외과의출신스포츠전문기자가아이를혼자재워야한다는수면훈련을제안했다.또한1800년대산업혁명에따른대량생산의결과로장난감,인형,퍼즐등수많은아이템이아이의두뇌에영향을준다는홍보가잇따랐다.빠르게변화하는현대사회와발맞추지못하는이런육아법이과연정답일까?우리는소규모를대상으로한무력한연구결과를언제까지따라야할까?의심과의문이필요한시점이다.

마야,이누이트,하드자베에서육아의진실을찾다

그답을찾기위해저자는세문화권을찾았다.자연스럽게아이에게동기를부여하는마야인,아이의감정을조절하는방법을알려주는이누이트인,그리고아이의자율성을키우는하드자베인이다.과학기자로활동하던저자는유카탄반도의마야인을찾았고그들의삶에서무언가작은빛을발견했다.당연하다는듯부모를돕는아이들과조용히자신의몫을하는가족구성원을보며육아의새로운의미를발견했다.마야인부모들은과한칭찬이나심부름차트따위에의존하지않고자녀들이걸음마를배우는순간부터가족의구성원으로행동할수있게만든다.이누이트인부모들은아이와주도권을놓고싸우지않고어른과아이가다르다는것을알려준다.언제나아이를차분하고부드럽게대하면서아이들이스스로화를다스리는법,자신의행동을되돌아보는법을가르치는것이다.하드자베부모들은아이가자율성을가질수있도록그리고그성과를직접느낄수있도록해준다.아이들이무엇이든할수있도록북돋아줄뿐만아니라보이지않는안전망을구축해기다려준다.

단단하고건강한내일의육아를만나다

저자가만난세가족의이야기는단순한개인의경험만으로치부할수는없다.그경험을바탕으로심리학자,신경과학자,인류학자및사회학자와의논의를거쳐그들의육아법이아이들의정신건강과발달에어떤영향을미칠수있는지,아이들의불안과우울에어떤해답을줄수있는지함께소개하기때문이다.또한이책에서는부모들이어떻게수많은육아법에휘둘리지않고아이를키워야하는지,어떻게아이에게최적의환경을제공해야한다는막중한책임감에서벗어날수있는지를알려주며당장실천할수있는실용적조언까지담았다.놀라울만큼흥미롭고유쾌하고솔직한이야기를통해이상하고황량한오늘의육아에서벗어나단단하고건강한내일의육아를함께상상해보자.

“이책에는세살배기딸로지와함께세계구석구석을여행하면서육아의기술을연구한생생한이야기가담겨있다.이책을읽고나면저자의호기심이전염될것이고육아에새로운용기를가지게될것이다.”
_퍼블리셔스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