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읽는 키워드, 물리상수 이야기 : 4대 물리상수 c, G, e, h로 그려 보는 우주 그리고 우리

우주를 읽는 키워드, 물리상수 이야기 : 4대 물리상수 c, G, e, h로 그려 보는 우주 그리고 우리

$20.00
Description
우주를 만든 영원불변의 값, 물리상수!
인류는 물리상수를 어떻게 발견해 왔으며
그것을 통해 우주의 어떤 수수께끼가 풀리고
또 어떤 수수께끼가 새롭게 등장했을까?

4대 물리상수를 통해서 우주와 인간의 모습을 그려 보는
즐거운 여정으로의 초대
물리상수는 우리의 일상부터 우주 저편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현상을 지배하는 법칙에 관여하는 물리량들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그렇기에 물리상수는 인류가 우주를 해석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인류는 물리상수가 뜻하는 바를 알고자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고, 그 값을 측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비로소 우주가 어떻게 지금처럼 이루어졌는지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여러 물리상수 중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항상 값이 일정한 물리상수를 ‘보편 상수’라고 부른다. 이 책의 주인공인 광속 c, 만유인력상수 G, 기본전하량 e, 플랑크상수 h는 모두 보편 상수다. 보편 상수 c, G, e, h를 이해하려면 상대성 이론부터 입자물리학까지, 인류가 지금까지 알아낸 우주에 관한 지식 전부가 필요하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 네 가지 상수를 설명함으로써 우주에 관한 지식을 모조리 이야기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주를 읽는 키워드, 물리상수 이야기》는 바로 그 생각에서 출발한 책이다.

그런데 물리상수는 인류가 이해하든 못하든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값이다. 따라서 인간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도 물리상수에 관한 이야기는 얼마든지 이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우주뿐 아니라 우주의 법칙을 밝혀낸 인간들의 행위 자체도 매우 흥미로운 만큼, 이 책에서는 물리상수와 관련한 인간의 모습까지 함께 돌아보았다.

4대 물리상수를 실마리 삼아 이 우주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인간은 이를 어떻게 발견해 왔는지 알아보자. 그리고 우주와 그 안에 사는 인간의 모습을 함께 그려 보자. 물리상수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동시에 물리와 상수를 사랑해 마지않는 과학 애호가들에게도 새로운 발견을 안겨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

고타니다로

저자:고타니다로
도쿄대학교이학부물리학과를졸업한이학박사로,전공은우주물리학과관측장치개발이다.일본이화학연구소,미국NASA고다드우주비행센터,일본의도쿄공업대학교와와세다대학교연구원등을거쳐,국제기독교대학교(ICU)등에서학생들을가르친다.아울러대중에게과학의재미를널리전달하고자《우주는어디까지밝혀졌는가》,《우주의수수께끼에접근하라!탐사기·관측기기61》,《수식없이이해하는상대성이론》,《왜과학자는태연하게거짓말을하는가》등다수의책을썼다.

역자:윤재
좋은책,재미있는책을많은사람과함께읽고싶어서일하는출판기획자겸번역가.기획부터원서발굴,외서검토,편집과번역까지때에따라역할을바꾸며안그래도좋은책이더빛나는모습으로독자들과가까이만날수있도록책뒤에서갖은열정을불태우고있다.와타나베유키의《펭귄의사생활》,미즈타니준의《과학용어도감》,사마키다케오의《세상모든화학이야기》등다수의과학서와소설등을우리말로옮겼다.

목차

시작하며:우주를이해하는실마리가되어준특별한값

1장|광속c로이해하는특수상대성이론
2장|만유인력상수G로이해하는우주의구조
3장|기본전하량e로이해하는기본입자
4장|플랑크상수h로이해하는양자역학
5장|4대물리상수로정의한기본단위

마치며:보편상수가보편적이지않을수있다는상상
옮긴이의말:물리상수는악랄한빌런이아니라다정한히어로

출판사 서평

우주를만든영원불변의값,물리상수!
인류는물리상수를어떻게발견해왔으며
그것을통해우주의어떤수수께끼가풀리고
또어떤수수께끼가새롭게등장했을까?

4대물리상수를통해서우주와인간의모습을그려보는
즐거운여정으로의초대

물리상수는우리의일상부터우주저편에이르기까지,세상모든현상을지배하는법칙에관여하는물리량들을수치로나타낸것이다.그렇기에물리상수는인류가우주를해석하기위해서사용하는키워드라고할수있다.인류는물리상수가뜻하는바를알고자이리저리머리를굴리고,그값을측정하는과정을거치면서비로소우주가어떻게지금처럼이루어졌는지조금씩이해하기시작했다.

여러물리상수중에서도언제어디서나항상값이일정한물리상수를‘보편상수’라고부른다.이책의주인공인광속c,만유인력상수G,기본전하량e,플랑크상수h는모두보편상수다.보편상수c,G,e,h를이해하려면상대성이론부터입자물리학까지,인류가지금까지알아낸우주에관한지식전부가필요하다.반대로생각하면이네가지상수를설명함으로써우주에관한지식을모조리이야기할수있다는뜻이기도하다.《우주를읽는키워드,물리상수이야기》는바로그생각에서출발한책이다.

그런데물리상수는인류가이해하든못하든아무런영향을받지않는값이다.따라서인간을전혀언급하지않고도물리상수에관한이야기는얼마든지이어나갈수있다.그러나우주뿐아니라우주의법칙을밝혀낸인간들의행위자체도매우흥미로운만큼,이책에서는물리상수와관련한인간의모습까지함께돌아보았다.

4대물리상수를실마리삼아이우주가어떻게이루어졌는지,인간은이를어떻게발견해왔는지알아보자.그리고우주와그안에사는인간의모습을함께그려보자.물리상수를잘모르는사람도읽을수있도록쉽고재미있게설명한것이이책의미덕이다.동시에물리와상수를사랑해마지않는과학애호가들에게도새로운발견을안겨주는책이될것이다.

우주를만든영원불변의값,물리상수
4대물리상수c,G,e,h를설명함으로써
우주에관한지식을모조리이야기할수있다!

여러물리상수중에서도언제어디서나항상값이일정한물리상수를‘보편상수’라고부른다.이책의주인공인광속c,만유인력상수G,기본전하량e,플랑크상수h는모두보편상수다.보편상수는우주가어떻게해서지금과같은모습인지를가르쳐준다.

광속c는특수상대성이론을이해하는열쇠로,물리법칙이언제어디서나똑같이적용된다는사실을확인해준다.만유인력상수G를통해서는시공간이왜곡되는우주의구조를이해할수있고,기본전하량e는우주만물을이루고있는기본입자에관하여다양한사실을알려준다.그리고플랑크상수h는현대사회를떠받치는모든과학기술의근간이라할수있는양자역학을만들어냈다.양자역학은전자와광자등의기본입자를비롯해원자,분자등미시적인물체를지배하는물리법칙인데,미시세계의물리법칙이거시세계와다르다는사실을인류가알아차리게해준것이바로플랑크상수h였다.

아울러이들보편상수는미터,킬로그램,초라는세가지기본단위를정의하는기준이다.기본단위란다른단위를짜맞추는바탕이되는단위로,기본단위들을조합하면다양한물리량을나타내는단위들을만들수있다.특히역학에등장하는단위는모조리만들어낼수있다.미터,킬로그램,초는각각길이,질량,시간이라는세가지물리량을나타낸다.이세가지기본단위로역학의모든단위를만들수있다는말은,역학이길이와질량과시간을다루는체계라는뜻이다.역학은이세계를제법광범위하게설명할수있는체계이므로우리가평소에측정하거나다루는물리량대부분이길이와질량과시간이라는물리량의조합이라는사실을알수있다.

이렇듯물리상수는인류가우주를해석하고설명하기위해서사용하는키워드라할수있다.인류는물리상수가뜻하는바를알고자이리저리머리를굴리고,그값을측정하는과정을거치면서비로소우주가어떻게지금처럼이루어졌는지조금씩이해하기시작했다.물론그과정이순탄하지만은않았다.수많은과학자의도전과시행착오가있었고,천재로불리는과학자들이물리상수를발견해놓고도정작그값이의미하는바를몰라서헤매기도했다.책속에는물리상수를발견하고우주의법칙을밝혀낸과학자들의이야기가중간중간등장하는데,인간적이거나괴팍한면모를보여주는천재과학자들의일화는물리상수를하나씩알아가는여정에재미를더해준다.

물리상수는우리의일상부터우주저편에이르기까지,세상모든현상을지배하는법칙에관여하는물리량들을수치로나타낸것이다.만약우리우주와는다른우주가있어서그곳에서도생명이발생해지성을기르고있다면,그들도우리와마찬가지로c,G,e,h에관해서고찰하고이책과같은논의를거쳐서,이들물리상수가자신들의우주를그런모습으로구성하는기초라는결론을내렸을것이다.그리고그들의보편상수c,G,e,h를둘러싼탐구역시때로는어렵고때로는이치에맞지않아보이겠지만,그럼에도감동적인이야기를써나가고있을것이다.

NASA연구원출신고타니다로교수가
다정다감하게설명해주는우주의물리학!

“이세상을살아가는것이얼마나특별한지세심하게설명해주는명저.”
-일본‘아마존’독자서평

“내용은정말진지한데웃음이나는즐거운물리책.”
-일본‘아마존오디블’독자서평

“미끼같은농담과촉촉한감성에젖어빼꼼열린마음의문틈으로
과학자의지식을꽉꽉눌러담은유쾌한설명이직구로날아든다.”
-‘옮긴이의말’중에서

《우주를읽는키워드,물리상수이야기》는물리학을잘모르는사람도쉽고재미있게읽을수있는대중과학서다.저자고타니다로교수는우주물리학을전공하고NASA연구원을거쳐대학에서학생들을가르치고있는데,무엇보다과학의재미를널리알리는일에진심이다.그런만큼대중에게어렵거나낯설게느껴질수있는물리학용어를일상의언어로세심하게풀어썼다.특히재미있는비유와다감한설명방식은물리학이딱딱하고지루할거라는선입견에슬쩍슬쩍균열을내면서어느틈엔가물리상수c,G,e,h를독자가까이에데려다놓는다.그렇기에지금물리를공부하는학생들은물론이고학창시절우주를동경했으나딱딱한교과서의벽앞에서좌절했던어른들에게도이책을권한다.책을다읽고나면물리상수c,G,e,h는우리의학습과정을괴로운암기로채우기위해존재하는악랄한‘빌런’이아니라,우리가동경하는우주의모습을자세히그려주는다정한‘히어로’임을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