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식이와 나의 사계절

춘식이와 나의 사계절

$14.98
Description
춘식이와 함께, 마음에 내리는 고요한 눈꽃
강원도 태백의 농막, 그 작은 공간에서 한 사람과 한 마리 고양이가 만나 나누는 사계절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강렬한 사건이나 극적인 계획이 아닌, 고양이 ‘춘식이’와 함께한 사소하고도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작가는 춘식이와 함께하며 비로소 ‘느리게 사는 법’을 배웁니다.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함께 바라보고, 봄 햇살이 들어오는 것을 함께 기다리며, 말없이도 서로를 알아가는 깊은 교감을 느낍니다. 춘식이의 작은 발걸음, 어깨 위의 따뜻한 무게, 때로는 사라졌다가도 반드시 돌아오는 그 존재 자체가, 작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마치 태백의 맑은 공기와 포근한 햇살이 책장 사이로 스며드는 것만 같습니다.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춘식이와 함께하는 평화로운 낮잠의 시간에 동참하게 되는 느낌이 듭니다.

누군가에게는 고양이와의 일상이, 또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춘식이’를 발견하게 하는 책입니다.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지고 싶을 때, 이 책이 따뜻한 차 한잔 같은 위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저자

김채영

삶의 경험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시와 수필, 에세이를 쓰는 작가이다. 20여 년을 이어온 사업을 정리하고, 처음 책방을 했던 기억을 살려 초록의 자연 속에서 다시금 글의 길을 찾아내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 고양이 한 계절이 내 안으로 살며시 물들어 왔다 _ 9

Chapter 1. 춘식이와 함께 한 첫 계절, 농막에 자리를 잡다! _ 19
Chapter 2. 특별했던 가을의 시간 _ 27
Chapter 3. 겨울을 기다리며 _ 33
Chapter 4. 겨울, 그 조용한 동행 _ 35
Chapter 5. 봄, 다시 피어나는 마음 _ 39
Chapter 6. 싸움을 싫어하는 싸움꾼 _ 50
Chapter 7. 여름, 멀어졌다가 다시 돌아온 시간_ 54
Chapter 8. 이웃 농막으로 마실 가는 아이 _ 65

여름의 외전
- 진경이와 마늘밭의 전쟁 _ 70

Chapter 9. 고요한 낮잠, 폭염 속 숨결 _ 77
Chapter 10. 서아와 춘식이 _ 82
Chapter 11. 다시 닥쳐온 시련, 산 짐승에게 공격 당하다!_ 86
Chapter 12. 가을, 다시 나란히 걷는 시간 _ 88
Chapter 13. 우리가 함께 만든 계절들 _ 92
Chapter 14. 함께 머무는 여름 _ 96

에필로그
- 계절이 다녀간 자리, 고양이라는 이름으로 _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