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기 (개정판)

소년기 (개정판)

$13.91
Description
산다는 것은 뭘까?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그냥 이렇게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숨만 쉬고 있어도
사는 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인간은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고 있는 거란 결론에 도달했던 열다섯 무렵부터 곧잘 죽고 싶었던 준경이는 18살 봄,
기어이 방 안에서 번개탄을 피웠고
그의 쌍둥이 형 준희는 운명처럼 준경이를 구해낸다.
자살시도에 실패한 후, 계획에 없던 18살의 인생을 살게 된 준경이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1년의 과정을 다룬 이야기. 당신의 소년기는 어땠나요?
저자

안채윤

장편소설 〈흑해〉
장편소설 〈서촌의 기억〉
장편소설 〈소년기〉

목차

01. 봄
02. 여름
03. 가을
04. 겨울
05. 다시, 봄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모두의 소년기에 바치는 헌사.


[소년기]는 그때가 아니면 꿈꾸지 못하고 그때가 아니면 깨닫지 못하는, 그때의 아이들, 그때의 나와 그때의 친구들이 남긴 기록이다.
가만히 두면 알아서 지나갈 일인데, 마치 그것이 인생의 전부처럼 느껴져서 숱하게 괴로워했던 그때의 순간들과, 결과적으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던 그때의 무수한 선택들.
지금 이 순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당장 내일에도 제일 중요한 일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살면서 제일 중요한 일은 얼마든지 새롭게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그러니 그게 무엇이든 너무 목숨까지 걸어가며 연연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던 그 질풍노도의 우리를 어루만져주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