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누구나고민한적있다
자녀교육잘하고있는걸까?
4차산업혁명시대빠른변화속에서부모부터변해야한다는말은익히들어알고있다.하지만아이들이대학입시를준비해야하는현실은여전하기에부모는수학,과학학습의비중을높이고창의력을키워야한다는교육전문가들의주장을허투루들을수없다.그래서자녀의학습스케줄을짜고학원을알아보며일상을주도하면서‘자녀교육잘하고있는걸까?’를고민한다.
《부모인문학23》은이시대부모가겪는어려움과혼란에공감하고그해결책을인문학적사유를통해함께나눈다.내자녀에게이롭다면비교육적인방식으로라도아이삶에관여하게되는숨은맥락을인간이해,사회와문화,소통,시대변화라는키워드로풀어낸다.
세계적인인문학자23명의관점을한권에
《부모인문학23》은교육학에서가장많이등장하는23명의인문학자소크라테스,장자크루소,프리드리히니체,미셸푸코,미하이칙센트미하이,피에르브루디외,존듀이,빅터프랭클,윌리엄데레저위츠,아리스토텔레스,탈벤샤하르,에리히프롬,마르틴부버,프로이트,루안브리젠딘,알버트엘리스,하임기너트,유발하라리,질들뢰즈,마르틴하이데거,수클리볼드,마이클샌델,틱낫한의관점을한권에다룬다.
부모교육명사윤성경은23명인문학자의이론을자녀교육마음가짐을바꿀새로운시선으로해석하고가려뽑았다.‘지금까지해왔던자녀교육은누구를위해서였는가?’‘이방법이과연내아이를위한최선이었을까?’라는부모질문에대해23명인문학자의혜안을들어볼수있다는점이큰매력이다.
인문학적사유를통해
부모가자기생과자녀의의미를통찰하게해주는책
오늘날의부모는시대적변화를읽고아이의이야기를제대로들어야한다.아이가하는이야기를주관적으로판단하지않고있는그대로듣기위해서는매순간깨어나려는노력이필요하다.그러므로인문학에서중시하는‘인간이해’가선행되어야한다.인간에대한이해는어느한순간에완성되지않는다.부모가자녀의삶에동참하고아이도부모의삶을이해해야가능하다.이때비로소부모와자녀간에진정한소통이이루어진다.
《부모인문학23》은부모가자신과자녀를이해하는사유의시간을마련한다.평범한일상속에숨어있던인문학적앎과사유를담담하게풀어내부모가자기생과자녀의의미를통찰하게해준다.육아에지쳐있다면,자녀교육이녹록하지않고힘들다면,이책《부모인문학23》이필요한순간이다.틱낫한의새로운시선을빌어,이책으로‘자녀와함께행복과자유의세계로건너갈보리심’의힌트를얻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