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복면 클럽 3: 빨간 복면의 등장

6학년 복면 클럽 3: 빨간 복면의 등장

$12.80
Description
〈Diary of a 6th Grade Ninja〉 3 붉은 복면의 등장 출간!

체이스 페이스! 우리 잘 어울리나요?
핑크빛 우정을 향한 달콤살벌 대작전!
미국 아마존에서 개인 독립 출판으로 500,000부 넘게 판매한 화제작 〈6학년 복면 클럽〉 시리즈 첫 책 ‘학교 히어로의 탄생’ 편, 두 번째 책인 ‘해적의 습격’ 편의 인기를 등에 업고 세 번째 책 ‘빨간 복면의 등장’ 편이 비전비엔피 ‘그린애플’에서 출간되었다.
1권에서 뷰캐넌 학교에 새로 전학 온 말라깽이 왕소심 소년 체이스는 복면 클럽이라는 비밀 조직의 대장이던 와이엇의 검은 음모에 용기 있게 맞서 학교를 위기에서 구해 낸다. 2권에서는 “아르르르, 동지들!” 하는 해적 말투를 쓰는 의문의 아이 칼라일이 전학 오며 학교가 해적 손아귀에 들어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체이스는 불의에 굴복하기보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길을 가며 학교를 또다시 위기에서 구해 낸다.
3권에서는 핑크빛 분위기와 함께 위기의 신호가 감지된다. 체이스는 과학 수업에서 같은 실험 조인 페이스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그 애에게 고백하려던 순간, 책가방을 도난당하고 그 안에 들어 있던 고백편지 복사본이 학교 여기저기에 나붙으며 전교생으로부터 놀림을 당한다. 범인인 빨간 후드 티 입은 아이를 쫓다가 빨간 복면 클럽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자신의 복면 클럽 은신처가 파괴되고 절친인 브레이든마저 곤경에 처하고 만다. 하지만 체이스는 싸움을 건 이들이 원하는 방식, 즉 폭력 대신 ‘다른 싸움’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번에도 체이스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을 쓴 마커스 에머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6학년 복면 클럽〉 시리즈를 어린이들이 보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웅 이야기’라고 소개한다. 아마존 리뷰에는 ‘게임만 하던 4~6학년 아들 또는 손자가 이 책을 읽고 다음 권을 사달라고 조를 정도’라는 이야기를 비롯해, 아이가 책에 흠뻑 빠졌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저자의 의도대로, 이 책은 독서를 싫어하는 어린이도 단번에 몰입할 만큼 재밌는 이야기를 선사할 뿐 아니라, 독자의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모험심과 창의성의 불씨를 발견하게 할 것이다.

[ 줄거리 ]

전편에서 해적 선장 칼라일과 벌인 박빙의 노르웨이 장애물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쥔 체이스는 학교 안에서 그야말로 인싸가 된다. 그런 체이스의 마음을 홀딱 사로잡은 여자아이가 있었으니, 바로 과학 수업 시간에 같은 실험 조인 페이스. 그녀는 만화, 축구, 배구에 관심이 많은 데다 2년 연속 PFS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게이머였다. 페이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녀 몫의 과학 숙제까지 하고 거기에 고백편지를 넣어 마음을 전하려던 순간, 체이스의 책가방을 누군가 낚아채 훔쳐 달아난다. 추격전 끝에 책가방은 겨우 찾았지만, 그 안에 들어 있던 고백편지와 체이스의 복면 클럽 유니폼이 사라지고 만다.
다음 날, 학교 여기저기에 체이스가 페이스에게 쓴 달달한 고백편지가 나붙어 있었다. 심지어 학교 신문 1면에는 ‘도둑 수배:뷰캐넌 복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복도에서 물건을 훔치며 말썽을 부린 복면 요원 사진이 실린다. 복도를 감시하는 학생회 임원인 개빈은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복면 요원을 잡기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는다. 이후 복면 클럽 은신처가 다 파헤쳐져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위기에 처한 체이스를 도우려 나선 브레이든마저 범인으로 몰려 온종일 벌 받는 교실에 갇히고 마는데…….
그런 와중에 체이스는 고백편지를 붙이던 빨간 옷을 입은 아이를 발견해 뒤쫓다가 으슥한 비밀 교실에서 훈련하는 빨간 복면 클럽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한 달 만에 우연히 칼라일을 만나 의미심장한 소리를 들은 데다, 와이엇을 학교 주변에서 보았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그렇다면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그 애들이 있는 걸까? 홀로 외로운 싸움을 벌이려 마음먹은 체이스와, 그런 체이스를 홀로 둘 수 없는 브레이든, ‘다른 싸움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조이, 그리고 다시 나타난 칼라일. 이들 사이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체이스는 적들이 원하는 폭력에 맞서 정정당당하게 ‘다른 싸움’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싸움의 끝에는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초등 교과 연계
5학년 1학기 국어 2. 작품을 감상해요 5학년 도덕 5.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6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5학년 도덕 2. 내 안의 소중한 친구 6학년 도덕 1.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저자

마커스에머슨

어릴때액션과모험,미스터리,그림이있는책을좋아했어요.어른이되어한번쯤읽고싶었던책들을떠올리며〈6학년복면클럽〉과〈비밀요원6학년〉시리즈등을썼지요.어린이는물론,아이의마음을품은어른들을위해재미있는글을쓰려고해요.아직도우주비행사가되어화성위를걷는꿈을간직하고있지요.지금은예쁜아내와명랑한자녀들과함께멋진시간을보내고있어요.

목차

한국의독자들에게
프롤로그
월요일오후12:07과학시간
월요일오후2:45방과후
화요일오전7:30조회시간전
화요일오전10:40체육시간
화요일오전11:55점심시간직후
화요일오후12:05과학시간
수요일오전7:45조회시간
수요일오전10:35체육시간
수요일오전11:30점심시간
목요일오전7:45조회시간
목요일오전8:25미술시간
목요일오전11:25점심시간직전
금요일오전7:45조회시간
금요일오전11:45점심시간끝무렵
금요일오후5:00스케이트파티직전
금요일오후5:10스케이트파티
금요일오후5:45스케이트장디제이부스
금요일오후5:46스케이트장식당가

출판사 서평

출간의의및특징

■‘폭력’이아닌‘정당한싸움’을생각하게하는책!
폭력은어떤상황에서도정당화될수없다.학교생활을하다보면언어폭력,사이버폭력,스토킹,왕따,현금이나물건의갈취등수많은폭력상황과마주하게된다.“장난인데뭐.”“친구끼리왜그러냐?”“빌린건데뭐.”라며죄의식없는폭력에끝없이끌려다니다회복하기힘든상처를입기도한다.그렇다면폭력에어떻게대응해야할까?폭력에폭력으로대응하는건,싸움을건이들의잔꾀에휘말리는것이나다름없다.반드시폭력으로만폭력을이길수있는것은아니다.비폭력으로정정당당하게겨룰수있도록새로운싸움을시작해야한다.예컨대폭력을원하는아이들이싸움을걸어온다면그들이원하는대로반응하기보다는다른장소에서‘정당한싸움’을하는것이다.이책은바로다른누군가와대립했을때진정한싸움의방식은무엇인지자연스럽게이해하고받아들이게한다.주인공체이스는자신에게폭력으로대응하길바라는와이엇과칼라일이정당한승부를펼칠수있는‘다른싸움’을하도록만든다.그리고폭력은또다른폭력을낳지만,비폭력은‘정의’를제시한다는걸보여준다.

■궁지에몰렸을때아이들에게대안을알려주는책!
누구나궁지에몰릴때가있다.땀이줄줄흐르고사람들이모인곳에나갈용기를내기도힘들다.점점구석에숨어들고만싶다.궁지에몰리면평소에잘돌아가던두뇌회로도엉망진창이되어바른판단을하기힘들다.그럴때지금우리아이들이빠져있는인기게임이나미디어는전혀도움이되지않는다.폭력을부추기거나아무것도하지않는것이좋은것이라며무관심하게만들거나,잘못된방향으로인도할수도있다.만약바른판단을할수있도록이끌어줄친구가있다면얼마나좋을까.그게바로책이다.〈6학년복면클럽〉시리즈는주인공을통해‘내가가장잘못하는것’,‘내게가장부족한것’이무엇인지깨닫게한다.또한“잘못한다고해서주저하지마.그게오히려네가최선을다하도록만들고승리를가져다줄거야.”라고이책은이야기한다.

■코로나에빼앗긴학교생활의재미를경험하게하는책!
다시돌아오지않을우리아이들의학창시절이코로나19의유행탓에사라지고있다.초등학생들이전면등교를하지못한채집에서온라인수업을하다보니학교생활의스릴과즐거움은옛말이되고말았다.학교라는공간에서무리지어생활하며경험할수있는흥미진진한활동과친구들사이의깊은교류가그립기만하다.이책은학교를배경으로한다양한친구관계속에서펼쳐지는모험심가득한에피소드,우정,그리고이성과알콩달콩한로맨스를비롯해코로나시대의아이들이누리지못하는학교생활의재미를간접적으로경험하게한다.아울러머지않아학교가정상화되는날,아이들이창의력과패기를가지고그간꿈꿔온학교생활을할수있는내공을다지게한다.

■평소책읽기싫어하는아이들의마음을활짝여는책!
이책의저자인에머스마커스는어렸을때선생님이추천하신책보다만화책을더재미있게읽었다고한다.〈6학년복면클럽〉시리즈안에는교훈적인이야기뿐아니라,아이들이감동과재미를느낄수있는요소들이곳곳에숨어있다.평소에책읽기싫어하는아이들도즐겁게독서에습관을들이도록배려한것이다.또한이책의원서인〈Diaryofa6thGradeNinja〉는미국에서도‘쉽고재미있게읽을수있는도서’로알려지며관심을받았다.이런인기는한국에까지퍼져,초등학부모들의‘영어원서읽기책’으로선택되어소개된바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