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버지를 존경하였지만 떠나신 후에야 사랑하게 되었음을
떠나시던 날 알았습니다.
말씀이 적고 생각이 깊으시던 아버지
중학 시절부터 제천과 서울에서 떨어져 살아왔기에
마음을 다 열지 못하였고
못다한 말들이 적지 아니 남았음을
떠나신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눈물만큼이나 흘러내리는 상념, 메아리가 없는 고백을
글로 담았습니다.
여섯번째 시집이 되었네요.
늘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내와 사랑하는 가족들
아버지 곁을 한평생 지키신 어머니
마지막 배웅하던 길을 함께 해주신 이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2025년 5월의 강하에서
우정 주병권
떠나시던 날 알았습니다.
말씀이 적고 생각이 깊으시던 아버지
중학 시절부터 제천과 서울에서 떨어져 살아왔기에
마음을 다 열지 못하였고
못다한 말들이 적지 아니 남았음을
떠나신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눈물만큼이나 흘러내리는 상념, 메아리가 없는 고백을
글로 담았습니다.
여섯번째 시집이 되었네요.
늘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내와 사랑하는 가족들
아버지 곁을 한평생 지키신 어머니
마지막 배웅하던 길을 함께 해주신 이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2025년 5월의 강하에서
우정 주병권
후회록, 처음 만난 타인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