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 핀 풀꽃처럼 (이정열 시집)

길섶에 핀 풀꽃처럼 (이정열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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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정열 시인의 첫 시집에 실린 시를 섭렵하면서 그에게 펼쳐진 인생의 맥락과 풀꽃으로 피어난 격렬한 존재의 의미와 시를 대한다. 기쁨으로 사는 한 걸음 한 걸음을 만난다. 그의 시에서는 천편일률적으로 세상의 시간과 공간이 다가오고 있으나, 실은 변화양상을 보이는 구체적 양상이 드러나 시인의 서정에 표현되고 있으며 이를 내면에 포착하고 있다. 또한 이정열 시인의 시는 전체적으로 뒷심이 빛을 발휘하는 특성이 있다. 시가 전개되다가 마지막에 한껏 쳐올리는 기법이 뛰어나다. 즉 전체적으로 볼 때 특히 마지막에 뒷심이 있다는 말이다. 황혼기가 가장 아름다운 것처럼, 늦깎이 시인의 뒷심이 유난히 돋보인다.
저자

이정열

시인

44년경남남해출생
진주고,독학사/국어국문학
베데스다Uni,M/Div
㈜젠대표이사역임
IKIS통일포럼공동대표역임
여의도순복음교회장로
문학고을신인문학상수상
문학고을등단시부문

목차

005 첫시집을내면서

제1부살면서
014 봄과함께
015 단념
016 우리모두는
018 획으로쌓는탑
019 첫사랑-그때
020 2월에
022 그것은무엇이되어
023 그대는카펫을짜고
024 바람이분다
026 12월에
028 커피한잔
029 소확회小確悔
030 자기
031 밤바다
032 봉숭아
034 그리움
035 바다의노래
036 그리운소리
038 찻집풍경

제2부고도에서
040 봄의고도
041 까치의집
042 계절을맞으며
044 본방과재방
046 죄와벌
048 가을소식
049 오월이가네
050 강촌에서
051 노래
052 아카시아향기
053 백화
054 포위된도회
055 해피데이
056 유수
058 야상곡
059 너에게감사하며
060 눈과꽃잎과그녀
061 행복해
062 개복숭아꽃
063 창밖의풍경
064 소회-소나무손가락
065 우리동네
066 쑥캐는할머니
068 꽃이피었습니다
070 봄의환희
071 그리운날들의회상
072 봄나물
074 오솔길섶에서
076 봄이오는찻집에서
077 텅빈다는것
078 때늦은후회
080 입춘
081 풋사랑
082 돌기둥
083 나와공간
084 이렇게가려는가
085 영혼은귀를열고
086 옛사랑-그해겨울
088 세월이
089 골목에내리는옛사랑

제3부세월은흐르고
092 크리스마스
094 갑니다
095 동해가다
096 축복
097 작은장미
098 점으로섬으로살다
100 낙엽의고백
102 낙엽하나가
103 추모
104 가을山風景
105 맛
106 설레임
108 시월상달
109 개성순대국집
110 섭리
111 내마음의봄
112 회억回億
114 우리의가을
115 이상한세상
116 은검초銀劒草(Silversword)

제4부은혜
120 만추晩秋
122 귀뚜라미의추억
123 달력
124 엄마에게했던말
126 계절의달빛
127 떠나야하는곳
128 은행나무길
129 은혜
130 사람
132 황혼
133 우리가족
134 오후
135 고향가는길
136 양수리에서
138 푸른밤
139 생각이머무는곳
140 내고향백사장
141 파도와갈매기
142 역사의슬픈이야기
144 연애학개론
146 가위바위보
147 상실
148 길섶풀꽃한송이

150 해설존재에피어난격렬한풀꽃|김신영

출판사 서평

이정열시인의첫시집에실린시를섭렵하면서그에게펼쳐진인생의맥락과풀꽃으로피어난격렬한존재의의미와시를대한다.기쁨으로사는한걸음한걸음을만난다.그의시에서는천편일률적으로세상의시간과공간이다가오고있으나,실은변화양상을보이는구체적양상이드러나시인의서정에표현되고있으며이를내면에포착하고있다.또한이정열시인의시는전체적으로뒷심이빛을발휘하는특성이있다.시가전개되다가마지막에한껏쳐올리는기법이뛰어나다.즉전체적으로볼때특히마지막에뒷심이있다는말이다.황혼기가가장아름다운것처럼,늦깎이시인의뒷심이유난히돋보인다. -김신영(시인ㆍ문학박사)

그의시에는맑은들향기풀내음이난다.풀잎에얹힌영롱한이슬방울의자태이다.그리움이거나사랑이거나자연을품은싱그런들꽃같은서정을맛본다.명정明淨한상태의치유이거나영혼의안식을펜대에의지해입가에고운미소를돋게하는그시향의마력원천은무엇일까?
사물에아니자연에정신의옷을입히는그의사유의힘과상상력심상은사립문앞마당에비추는달빛과영혼의대화이다.거추장스럽거나인위적군더더기가없다.문학이주는안식과평온을그만의색깔로잔잔히승화시키고있다.비유를통한고도의형상화과정이나상징이아니어도그의시‘그리움’본문에서보면태양의사랑은뜨거워달밤에다소곳이생기있게피어나던보랏빛들국화를뜨거운여름을건너서사뿐사뿐나에게로오는맑고고운당신으로환치시키는몽환적서정과시적진술이야말로그의중후한인품만큼이나화자만이덧칠할수있는탁월한달란트가아닐수없다.
-조현민(문학고을회장ㆍ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