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만든 것들 What we co-created

우리가 함께 만든 것들 What we co-c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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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과 네덜란드, 함께 만드는 내일
(Co-create Tomorrow)
2021년은 한국과 네덜란드가 수교를 맺은지 6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예로부터 한국 문화에서는 60세 생일을 '환갑'으로 칭하며 특별히 축하해왔습니다.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서는 하나의 주기를 완수하고 다음 단계를 향해 도약한다는 이 멋진 의미를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60주년에 이입하였습니다.

"함께 만드는 내일 (Co-Create Tomorrow)"은 지난 시간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풍부하고 공고해질 한국과 네덜란드의 수교 60주년을 나타내는 슬로건입니다. 이 특별한 해를 기념해 대사관에서는 양국의 문화예술계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전시, 어윈 올라프 개인전 공동 기획을 비롯해, 광주비엔날레,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서울세계무용축제, 더치디자인위크 &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 행사와의 협업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 분야 전반의 다양한 활동에 협업과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것들 What We Co-Created"

〈우리가 함께 만든 것들 What We Co-Created〉은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교류 문집입니다.
2021년, 한국과 네덜란드는 코로나19 한가운데 수교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우리는 국제 교류가 어려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두 나라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을 팬데믹의 제약으로 인해 직접 만날 수 없었던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본 문집에는 문화교류에 실제로 참여하고 행사를 만든 디렉터, 프로그래머, 큐레이터와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 한국과 네덜란드의 문화예술인들이 필자로 참여했습니다. 에세이와 작가 인터뷰, 함께 수록된 자료 이미지를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의 문화교류로 다양하고 풍성했던 2021년을 돌아보는 알찬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것들'에 대한 뜻깊은 기록이 될 문화교류 문집입니다.
저자

이하진외31명

저자:이하진외31명

목차

[프롤로그]문화는문화의일을할것이다:한국-네덜란드수교60주년문화프로그램을돌아보며/이하진(주한네덜란드대사관문정관)
예술이라는전술:상상과행동을가능하게하는힘/김성은(백남준아트센터관장)
장미와튤립의연대:여성의날젠더챔피언을기념하며/이길보라(영화감독,작가)
제주‘해녀’:해안생태계의토착해양생물학자/박주원(국립현대미술관학예연구사)
영화의도시부산에서네덜란드영화를만나다/이상훈(부산국제단편영화제선임프로그래머)
한국과네덜란드외국인이스크린으로만날때/다우버데익스트라(DouweDijkstra,아티스트)
꿈을꾸었다,바람을타고떠다니는꿈을/김숙현(서울아트시네마프로그래머)
《변덕스러운부피와두께》디자인스튜디오팀써스데이(TeamThursday,디자이너)인터뷰
《변덕스러운부피와두께》:영원히다다를수없는‘완벽한좋은책’을향하여/조숙현(아트북프레스대표)
우리가함께한것들!/형건(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사무국장)
한국에서만나는네덜란드외교부의아트컬렉션/필리핀노르담(PhilippienNoordam,네덜란드외교부큐레이터)
어윈올라프가마주했던진실과NFT열풍/심상용(서울대학교미술관장)
네덜란드현대도예한국상륙기/최리지(경기도자미술관큐레이터)
《바다너머이야기:네덜란드현대도예의오늘》/란티챤(RantiTjan,前유러피안세라믹워크센터디렉터/現헤이그왕립예술학교디렉터)
네덜란드재즈와함께한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10년/계명국(자라섬재즈페스티벌예술감독)
코로나192년차,시댄스2021:베네룩스특집을꾸려간이야기/김윤아(서울세계무용축제PD)
이웃과함께이름을바꾼미술기관:쿤스트인스티튜트멜리/김해주(前아트선재센터부관장/2022부산비엔날레전시감독)
따로또함께한한국과네덜란드디자이너의재택솔루션/잉흐리트판더바흐트(IngridvanderWacht,더치디자인파운데이션국제교류담당)
비대면으로함께하는팀워크:온라인으로공동작업하기/크림온크롬(CreamonChrome,디자이너)
이따금일어나는행운/김현정(디자이너)
‘집에서생활하고일하기’:공동작업을기념하며/여룬판펠루브(JeroenvanVeluw,디자이너)
한국과네덜란드:디자인교류를통한상호발전/전병휘(스튜디오페시,디자이너)
디지털협업의확장:‘집에서생활하고일하기’프로젝트를위한황다영디자이너와의문화간공동작업에관하여/저스틴콘투(JustineKontou,디자이너)
한국과네덜란드의재택문화차이와<감각의성역>디자인/황다영(디자이너)
팬데믹속보이만스판뵈닝언미술관의초현실주의컬렉션을한국에선보이는일/산드라타차키스(SandraTatsakis,보이만스판뵈닝언미술관국제전시디렉터)
한국과네덜란드,문화외교의새로운가능성을탐색하기/발렌타인바이반크(ValentijnByvanck,마레스현대예술공간디렉터)
보기위해서다,서기위해보다/이미리(안무가)
잃어버린정원/잉허메이어(IngeMeijer,아티스트)
《송출된과거,유산의극장》전시가만들어지기까지/김현진(큐레이터/2021인천아트플랫폼예술감독)
팬데믹의완전한순간들/박현진(수원시립미술관학예연구사)
《어윈올라프:완전한순간불완전한세계》어윈올라프(ErwinOlaf,아티스트)작가인터뷰
[에필로그]문화는어떻게우리를하나로만드는가:협업의토대가되는국제문화정책/데비판더비어르트(DewivandeWeerd,네덜란드국제문화협력대사)

출판사 서평

"우리가함께만든것들WhatWeCo-Created"

<우리가함께만든것들WhatWeCo-Created>은한국과네덜란드수교60주년기념문화교류문집입니다.
2021년,한국과네덜란드는코로나19한가운데수교60주년을맞았습니다.우리는국제교류가어려운제한적인상황속에서두나라의문화예술인들이함께만든것들을기록으로남기기로했습니다.그리고그기록을팬데믹의제약으로인해직접만날수없었던더많은관객들과나누고자합니다.
본문집에는문화교류에실제로참여하고행사를만든디렉터,프로그래머,큐레이터와아티스트,디자이너등한국과네덜란드의문화예술인들이필자로참여했습니다.에세이와작가인터뷰,함께수록된자료이미지를통해,한국과네덜란드의문화교류로다양하고풍성했던2021년을돌아보는알찬이야기들이담겨있습니다.
'우리가함께만든것들'에대한뜻깊은기록이될문화교류문집입니다.

필자와인터뷰이를소개합니다

이하진(주한네덜란드대사관문정관)
김성은(백남준아트센터관장)
이길보라(영화감독,작가)
박주원(국립현대미술관학예연구사)
이상훈(부산국제단편영화제선임프로그래머)
다우버데익스트라(아티스트)
김숙현(서울아트시네마프로그래머)
팀써스데이(디자이너)
조숙현(아트북프레스대표)
형건(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사무국장)
필리핀노르담(네덜란드외교부큐레이터)
심상용(서울대학교미술관장)
최리지(경기도자미술관큐레이터)
란티챤(前유러피안세라믹워크센터디렉터/現헤이그왕립예술학교디렉터)
계명국(자라섬재즈페스티벌예술감독)
김윤아(서울세계무용축제PD)
김해주(前아트선재센터부관장/2022부산비엔날레전시감독)
잉흐리트판더바흐트(더치디자인파운데이션국제교류담당)
크림온크롬(디자이너)
김현정(디자이너)
여룬판펠루브(디자이너)
전병휘/스튜디오페시(디자이너)
저스틴콘투(디자이너)
황다영(디자이너)
산드라타차키스(보이만스판뵈닝언미술관국제전시디렉터)
발렌타인바이반크(마레스현대예술공간디렉터)
이미리(안무가)
잉허메이어(아티스트)
김현진(큐레이터/2021인천아트플랫폼예술감독)
박현진(수원시립미술관학예연구사)
어윈올라프(아티스트)
데비판더비어르트(네덜란드국제문화협력대사)

네덜란드와한국의시각예술,공연예술,영화,디자인까지폭넓은예술분야현직자32인이필자및인터뷰이로참여했습니다.프로젝트기획과정,아티스트의작업후기,그리고현문화예술계를바라보는전문가의통찰까지다양하고개성있는글이담겨있습니다.예술계종사자는물론문화예술에관심있는일반독자들역시흥미롭게살펴볼수있습니다.
또한네덜란드의문화정책을다루는외교업종사자들의글을함께수록하여,평소에국제교류와문화외교에관심이있는독자라면국제문화교류에대한이해를확장하는좋은경험이될것입니다.
네덜란드와네덜란드의문화예술을애정하는독자들모두환영합니다!

그래픽디자이너신신(ShinShin)과함께만들었습니다

신신
단국대시각디자인과를나온신해옥과신동혁은2014년그래픽스튜디오신신을설립했습니다.신해옥의관심은텍스트와편집디자인에향해있고신동혁의관심은그래픽디자인을둘러싼관념을동시대의시각으로변형하는데에있습니다.이들은2008년부터시각예술분야기관과큐레이터,편집자,작가들과일하며편집디자인을바탕으로한활동을이어오다가현재웹과공간등으로그범위를확장하고있습니다.
신신은2020년미디어버스임프린트브랜드화원(Hwawon)을설립해,이들의디자인개념이물체로전환되는일을실험하고있습니다.최근재개관한리움스토어브랜딩을담당했습니다.이들은전시《참참참》(2020,스탠다드에이서교)을열고10년간의작업물을6개의포스터에담아냈습니다.2021년단행본『FEUILLES』로국제책디자인공모전‘세계에서가장아름다운책’골든레터를받았습니다.

인현진
이화여자대학교시각디자인과졸업후신신과함께일하고있습니다.『디어체셔캣(Dear.CheshireCat)』(knotpress,2021),『시급하지만인기는없는문제:예술,언어,이론』(이동휘와이여로공저,미디어버스,2022)를디자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