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중국 원나라 말기에 출생한 범립본(范立本)이 홍무 26년(1393)에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 명구를 엮어 편저한 〈명심보감(明心寶鑑)〉을 고려시대 예문관 대제학을 지낸 노당(露堂) 추적(秋適, 1246~1317) 선생이 초략한 〈명심보감초〉를 기초로 조선시대 여러 판본의 명심보감이 발간되었다. 우리 조상들이 증보한 내용을 포함하여 새롭게 〈명심보감〉을 편역한 책이다. 조상들이 한문 기초를 닦은 책으로 활용한 〈명심보감〉은 단순히 한문을 익히는 것을 넘어서, 글자 그대로 ‘마음을 밝혀 삶을 성찰시키는 보배 거울’로서의 역할을 현재에도 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유교, 불교, 도교 등 여러 고전에서 잘 골라 뽑은 동양 정신세계의 정수(精髓)라 할 것이다.
한자 본문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조상들이 한문을 익히는 방식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경어체는 모두 평어체로 바꾸어 젊은 독자들도 편히 볼 수 있도록 새롭게 번역을 시도해 보았다. 명심보감 본문인 한문의 글자도 키워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한문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자 본문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조상들이 한문을 익히는 방식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경어체는 모두 평어체로 바꾸어 젊은 독자들도 편히 볼 수 있도록 새롭게 번역을 시도해 보았다. 명심보감 본문인 한문의 글자도 키워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한문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명심보감 (마음을 밝혀 삶을 성찰시키는 보배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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