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수십 년간 교단에 섰던 저자가 퇴직 후 시골집으로 터전을 옮겨 쓴 산문집이다. 흙과 바람에게 배우고 정신분석학과 철학을 공부하며 스스로를 가르친 기록을 담았다. 시골집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꾸는 텃밭, 반려견 소리와 뽕띠, 밥상을 둘러싼 가족과 이웃의 온기, 교직 시절의 기억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저자는 자연과 타자를 긍정하고 마침내 오롯한 ‘나’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누군가의 무엇으로 사느라 자신을 잃어버렸던 모든 이에게 일상의 기적을 발견하는 눈을 틔우고, 내 삶의 주체로 살아갈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
빛과 소리를 담은 집 (소박하고 위엄 있는 일상의 풍경들)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