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눈물을 닦다 (치유의글쓰기 사용설명서)

글로 눈물을 닦다 (치유의글쓰기 사용설명서)

$18.39
Description
용서할 마음 따위는 없었다.
살고 싶어 글을 썼다.
들추고 싶지 않던 상처와 마주할 용기, 과거와 헤어질 용기,
다시 살아낼 용기가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다.
마침내... 고슴도치는 그토록 바라던 사자가 되었다.

치유의 글쓰기가 나에게만 적용되는 걸까 고민했다.
오지랖을 부려서라도 살려내고 싶었다. 해방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었다 .
그렇게 11명의 작가가 모여 책이 완성되었다. 아무도 몰랐으면 했고, 아무에게도 감히 말할 수 없던 이야기들을 무심한 듯 툭 당신에게 내밀어 본다.
당신도 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

신혜영

ㆍ신혜영/1605호/부곡하와이/거인나무/물파스/노란때수건/샤론/엘레나/계란후라이/Sara가리
ㆍ신혜영작가(대표저자)와함께각자의얼굴만큼다양한색깔의슬픔을안고산공동저자9인

목차

1부나의광복은치유의글쓰기에서시작되었다

1.말라버린영혼의피어나는외침
죽기전해야할일이있다면
돈은좋은데네돈은싫어
견뎌내면비로소보이는것들
카페인은이제그만,치유가필요해
키보드가그자식등짝이었으면좋겠다

2.치유의글쓰기사용설명서
치유워밍업:삶이가벼워지는핵심비결
치유세팅법:글쓰기,환경이전부다
치유마인드셋:살인자의일기장
치유의글쓰기:내잘못이아니에요
위로의글쓰기:어떻게버텼니
나와의다짐:나는나와친해지기로했다
희망상상법:망각의속도는빛보다빠르다

2부9명의치유작가님을소개합니다

1605호작가의치유의글쓰기:웃고싶어웃는다
세번째전자레인지
곰국에소금따위는필요없었다
이모가아니라엄마였으면좋겠어
이유모를두통에서해방되고싶었다
그래도괜찮아

부곡하와이작가의치유의글쓰기:써,버리니,맑아지더라
엄마라는병(病)
엄마,이제우리그만헤어져요
엄마가나를버렸습니다.
엄마!내손을잡아요.

거인나무작가의치유의글쓰기:가면을벗었다
패왕별희화장법은날위한것이었을까?
그눈빛은거지같았다
늦은가을논길소녀는죽었다
한문장이절또살립니다.
엄마한테사과받고싶어
예쁜치매가올거란기대

물파스작가의치유의글쓰기:인생최고싸한행운이왔다
내인생최고의행운
받고싶은사랑,주고싶은사랑
내안의똥은없다
사랑하는똥작가님께

노란때수건작가의치유의글쓰기:나도웃을줄아는사람이었구나
바보가되어가고있었다
시작하지않을핑계를찾다
정신과상담일지
자살시도도중독이었다
개새끼는개새끼인데…개새끼가아니었다
치유의글쓰기주의사항

샤론작가의치유의글쓰기:앞으로는언제나봄
시간이지난다고달라지는건없었다
니부모지내부모냐
언제나봄
같은돌도다른돌

엘레나작가의치유글쓰기:누구보다행복해질용기를얻다
대한민국에서태어난게뭐라고
코리아드림은썩은동아줄이었다
사람이수입품이라니요?
드디어자유로워졌습니다
휴...이제좀살것같아

계란후라이작가의치유의글쓰기:마침내즐거워졌다
제발좀살려주세요.
퇴근후나의사생활
데쓰노트에서감사일기가되기까지
미움이갑자기눈녹듯사라졌다

Sara가리작가의치유의글쓰기:두려움도사랑할게
치유는개뿔
운수좋은날
나에게만보이는것들
너어떻게알았어?
좀비들이살아났다
나로충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