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따듯한가요

그곳은 따듯한가요

$19.50
Description
“하늘나라는 어떤가요? 그곳은 따듯한가요?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다면,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해줄게요.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혼자가 된 할아버지의 정성스런 일상,
그리고 그 옆에 가지런히 놓인 그리움.
남은 이의 단단한 하루를 통해 위로를 전하는 따듯한 그림책.

〈어른의 그림책〉 저자, 황유진의 추천

“남겨진 사람의 삶이, 그리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이 소복이 쌓인 함박눈처럼
포근하고 따스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칩니다.“
-황유진(작가, 번역가)

저자

윤여준

어린이에겐어른이만든편견을전하지않기위해,어른에겐모두가안전한감각을전하기위해고심하여책을만듭니다.≪그때,우리할머니≫(북노마드,2016)와≪오늘은아빠의안부를물어야겠습니다≫(모래알,2020)을쓰고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혼자가되었다고,쓸쓸해야하나요?
혼자가된할아버지의하루를‘슬픔’보단;충실한일상‘으로풀어낸그림책.반려자를먼저떠나보내도씩씩하게살아가는할아버지의모습은독자들에게일상을단단하게지켜나가는힘을건넨다.소중한이와이별한후에도충실히살아가는사람들의모습이더많이세상에나오길바라는마음을담았다.남은이의단정한일상에따스한위로가되길바라며.

4년간관찰한할아버지의일상
<그곳은따듯한가요>는작가윤여준이그의할아버지구본정의지난4년을지켜보며그리고쓴책이다.오랜시간할아버지의일상을지켜보고인터뷰를통해속마음을들어보며만든<그곳은따듯한가요>는단정한일상옆,가지런히놓인그리움을넌지시보여준다.
주변인물의삶의모습을담담한시선으로관찰하고그가운데함께공감할수있는소소하지만중요한감정을따듯한글과그림으로표현하는작가,윤여준의새로운책<그곳은따듯한가요>

시니어를위한이야기,그래서그림책
텍스트보단그림이편한시니어.시니어들도편하게책을읽을수있도록되도록그림을통해이야기를전하고자했다.홀로가된시니어의인구가증가하는요즘,홀로이지만힘차게살아가는시니어에게,혹은홀로가된삶이막막한시니어에게이책이따스한위로가되길바란다.

친환경용지의활용과섬세한디자인
<그곳은따듯한가요>는동신사의디자인으로제작되었다.초판한정미싱제본을통해따스함을한층더부각하였으며,은별색인쇄로반짝이는겨울의느낌을더했다.겉표지와속표지의서로다른매력역시이책의포인트.또한책에사용된내지는100%재생펄프로만들어진종이를사용해환경을위한실천에한걸음다가가고자했다.

쥬쥬베북스에대하여
쥬쥬베북스는‘스튜디오쥬쥬베’의출판브랜드로,어린이와어른모두를위한그림책/에세이집을주로만든다.모두에게불편하지않은책을만들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