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늑대처럼 (양장본 Hardcover)

하얀 늑대처럼 (양장본 Hardcover)

$14.57
Description
간결한 글과 강렬한 색채로
에릭 바튀가 전하는 평화와 공존에 관한 이야기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프랑스 그림책 작가, 에릭 바튀의 그림책. 독재자의 횡포와 그 최후를 토끼를 의인화한 간결한 글과 빨강과 검정의 색채 대비가 강렬한 그림으로 보여 줌으로써, 평화와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다양한 토끼들이 어울려 사는 토끼 마을에서 자신과 닮지 않은 토끼들을 하나씩 몰아내던 하얀 토끼가 결국 자신보다 더 강한 하얀 늑대에 의해 무너지고 마는 과정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동, 생김새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폭넓게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 서로 배척하지 않고 어울려 사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알려줍니다. 하얀 토끼의 거만하고 당당한 자세, 두려움이 가득한 토끼들의 시선, 하얀 늑대가 하얀 토끼를 먹어치우고 떠난 텅빈 탁자 등 짙은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채색된 강렬한 그림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책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키가 작아도, 얼굴색과 생김새가 달라도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깨닫게 하는 책으로, 아이들은 물론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저자

에릭바튀

1968년프랑스샤말리에르에서태어났습니다.어려서부터그림그리기를좋아하여,클레르몽페랑대학에서법학과경제학을공부한뒤에밀콜대학에서드로잉과미술전반을공부했습니다.1996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첫작품『스갱아저씨의염소』를선보이며일러스트레이터로주목받기시작했습니다.1997년프랑스몽트뢰유아동도서전에서신인상을받았고,2000년알퐁스도데어린이문학상,2001년BIB대상을받았으며,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올해의작가로선정되었습니다.
지은책으로『새똥과전쟁』,『내나무아래에서』,『프로코피예프의피터와늑대』,『공기처럼자유롭게』,『내일의동물원』,『배고픈거미와행복한코끼리』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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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간결한글과강렬한색채로
에릭바튀가전하는평화와공존에관한이야기


그릇된편견이힘과결합되었을때얼마나위험한일이벌어질수있는가를우리는잘알고있습니다.안타깝게도이념,종교,인종등차이를인정하지못하는우리의편협한마음때문에지금이순간에도평화는끊임없이위협받고있습니다.
강렬한색채가인상적인프랑스그림책작가,에릭바튀의『하얀늑대처럼』은독재자의횡포와그최후를토끼를의인화한간결한글과빨강과검정의색채대비가강렬한그림으로보여줍니다.자신만의잣대로다른토끼들을쫓아내다가참혹한최후를맞는하얀토끼이야기를통해,독재와독선은결국파멸한다는메시지와함께모두가다양성을존중하며평화롭게더불어살아가기를바라는마음을전하고있습니다.

독재자의횡포와그참혹한최후

여기키가크고기다란수염에번득이는새빨간눈을가진하얀토끼가있습니다.불쑥나타난이하얀토끼는일렬로길게놓인식탁끝에주인처럼앉아자기쪽으로식탁보를홱잡아당겨서먹기만합니다.이렇게자기배만채우는토끼를본적이없기에토끼들은어리둥절해합니다.
하얀토끼는다음날부터키가작고,수염이짧고,털이하얗지않은,즉자신과다르게생긴토끼들을쫓아내기시작합니다.힘없는토끼들은하얀토끼의계획을말없이따를뿐입니다.자신은키가커서,수염이길어서,털이하얘서다행이라며마지막까지하얀토끼곁에남아있던토끼마저쫓겨나자,마을에는하얀토끼혼자만남습니다.
스스로위대한토끼라는생각에빠져더넓은세상으로눈을돌리던하얀토끼는키가크고기다란수염에번득이는새빨간눈을가진또다른하얀토끼가마을에찾아오자극진한대접을합니다.그러나남은건쓰러진의자와손대지않은당근두개뿐…….
작은몸을숨긴덕분에이모든걸지켜본점박이토끼는다시마을로돌아온토끼들과함께다가올봄을기다리며잔치를벌입니다.차별과편견때문에불행을겪은토끼들은일렬로놓았던식탁을둥글게이어붙이고,맛있는풀,맛없는풀을가리지않고먹게되었습니다.

더불어살아가는지혜를배우는
아이와어른모두를위한그림책


공동체의평화를해치는가장위험한태도는자신만의기준을세워놓고그에미치지못하는사람들을배척하는것입니다.
이책은다양한토끼들이어울려사는토끼마을에서자신과닮지않은토끼들을하나씩몰아내던하얀토끼가결국자신보다더강한하얀늑대에의해무너지고마는과정을통해,나와다른사람의생각과행동,생김새를있는그대로인정하는것,폭넓게상대방을이해하는것,서로배척하지않고어울려사는것이얼마나큰기쁨인지알려줍니다.

책을읽다보면히틀러의홀로코스트와보스니아내전의인종청소가떠오르는데,에릭바튀는실제로보스니아내전에서이책의영감을얻었다고합니다.하얀토끼의거만하고당당한자세,두려움이가득한토끼들의시선,하얀늑대가하얀토끼를먹어치우고떠난텅빈탁자등짙은빨간색과검정색으로채색된강렬한그림이긴장감을고조시키며책읽는재미를더합니다.
키가작아도,얼굴색과생김새가달라도함께살아가야할우리아이들에게더불어살아가는지혜를깨닫게하는책으로,아이들은물론함께읽는어른들에게도많은것을생각하게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