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아르센! (양장)

숨어, 아르센! (양장)

$15.00
저자

로낭바델

저자:로낭바델

1972년프랑스브르타뉴에서태어나,스트라스부르장식예술학교를졸업했습니다.일러스트레이터이자작가로활동하며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다양한책을펴냈습니다.그린책으로『회색늑대가파랗게된날』,『나를안아줘』,『우리가바꿀거야』,『우리학교에여우가있어』,『어린이면허』등이있습니다.



역자:양진희

연세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프랑스파리소르본대학교에서비교언어학을공부했습니다.옮긴책으로『크록텔레가족』,『책을즐기는101가지방법』,『나는반대합니다』,『공룡사냥꾼실렉스』,『놀라운문자의역사』,『예술은어디에나있어요』,『하얀늑대처럼』,『예술가닥스훈트니켈』,『어린이면허』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세계최대의인권단체인국제엠네스티추천도서!
나자신이될자유와권리를일깨우는따뜻하고유쾌한그림책

누구나태어난모습그대로,원하는대로살아갈권리가있습니다.얼굴색이나생김새,성별등을이유로차별받거나배척당해서는안됩니다.하지만안타깝게도우리주변에서는날마다온갖종류의차별이일어나고있습니다.
프랑스작가,로낭바델의『숨어,아르센!』은음악을사랑하는작은쥐가숨어살아야만하는이야기를통해,일상에서일어나는차별에대해생각해보게하는따뜻하고유쾌한그림책입니다.모두가나자신이될자유와권리가있음을일깨우고,다름을다양성으로받아들이고포용하도록이끌어줍니다.세상의부당함에침묵하지않는세계최대의인권단체인국제엠네스티에서좋은그림책으로추천받았습니다.

“너는쥐야.나는쥐가이집에산다는걸알리고싶지않아.”
숨어살아야만하는작은쥐,아르센의행복찾기

아르센은음악을사랑하는작은쥐입니다.세찬비가쏟아지던어느날,아르센은창밖에서장의피아노연주를귀기울여듣고있었습니다,장은창문을열어주었고,그날이후아르센은피아니스트인장의집에서좋아하는클래식음악을마음껏듣고연주하며행복한나날을보냅니다.
하지만장이아르센을사랑한다고해도모두가아르센을좋아하는건아닙니다.장은누군가초인종을누르면아르센에게얼른숨으라고합니다.아르센은다른집개나고양이는초인종이울리면멍멍짖고야옹거리며집에있다는걸알리는데,자신은도망치듯화장실로숨어야하는게불공평하다고생각합니다.무엇보다도“숨어,아르센!”이라는말을듣는게이제지긋지긋합니다.
어느날,아르센은신문에서가장우아한주인과반려동물커플을뽑는경연대회에관한기사를읽게됩니다.아르센은대회에참가하고싶어하지만,장은어떻게쥐를개와고양이를위한대회에출전시킬수있을지난처하기만합니다.
아르센은과연장과함께반려동물경연대회에참가할수있을까요?

“이제숨지않아도괜찮아!”
음악으로교감하는우정과관용에대한이야기

『숨어,아르센!』은음악을사랑하는작은쥐,아르센이친구이자주인인장이다른사람의시선을의식하지않고아르센을세상밖으로내어놓기로결심하는그날까지숨어살아야만했던이야기를흥미진진하게그리고있습니다.더이상숨지않고장과함께당당히길을가는아르센의모습이뭉클한감동을줍니다.아울러나자신은물론다른사람을있는그대로받아들이는것이얼마나중요한지,서로를배척하지않고함께어울려사는것이얼마나큰기쁨인지깨닫게해줍니다.

장자크상페를떠올리게하는로낭바델의따뜻하고유머러스한그림도이책의또다른장점입니다.특히생동감넘치는사랑스러운아르센의모습이눈길을사로잡습니다.우승을했지만대회장에서쫓겨난장과아르센을말없이뒤따르다가집까지찾아오는할머니와여자아이도앞으로의이야기를상상해보게하며책읽는즐거움을더합니다.
음악으로맺어진장과아르센의우정을통해동물사랑과관용을배울수있는책으로,다름을받아들이는데서툴러친구에게상처를주거나스스로상처입기쉬운우리아이들에게권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