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냠냠 (하나님나라 요리 놀이)

요리조리 냠냠 (하나님나라 요리 놀이)

$14.71
Description
룰루랄라~ 재밌는 요리를 하면서 하나님나라를 만나요!
늘 먹는 음식처럼 하나님나라가 아이들 곁으로 다가옵니다!!

예수님이 포도주를 다시 채워 주셨듯이, 빈 들에서 자신을 생명의 밥이라고 소개하셨듯이, 《요리조리 냠냠》은 예수님이 전하신 방식대로 아이들이 하나님을 누리도록 안내합니다. 산적이나 김밥처럼 익숙한 요리부터 오믈렛이나 파스타처럼 부모와 함께 배우면 좋은 요리까지, 열두 가지 요리를 재밌게 하다 보면 하나님나라가 어느새 아이들 곁으로 다가옵니다.
《요리조리 냠냠》에 담긴 흥미로운 도전들은 나들목교회 다음 세대 선생님들과 함께 현장에서 실제로 진행한 사례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나라를 다음 세대에게 소개하고자 고민하는 모든 복음 전수자에게 “하나님나라 요리 놀이”를 선물로 드립니다.
저자

서지성

나들목교회다음세대센터장으로일했고,현재는하나복네트워크다음세대R&D디렉터이자,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채플강사입니다.죽기전에라면집을꼭해보고싶은목사이며,《푸른바람이너를기다려》와《푸른바람이너와함께해》를썼습니다.

목차

첫번째그릇/원래김밥
이안에,너있다

두번째그릇/치치차차
버려지지않고소중히여겨진다면

세번째그릇/용용덮밥
그런너라서더욱필요해

네번째그릇/나초올레
부서진나초야,너도올래

다섯번째그릇/뚠션츄샨
오래삶아좋은것을함께한다

여섯번째그릇/프룻게떡
환상의짝꿍으로

일곱번째그릇/아튀동맹
튀겨도녹지않는아이스크림?!

여덟번째그릇/김치처럼
하루만큼맛있어지는나를만난다

아홉번째그릇/예수님빵
다시시작될우정을위하여

열번째그릇/어떡허니
기운을내라는신의언어

열한번째그릇/넌내스타
라면하나가특별해질수있을까

열두번째그릇/크.앤.파.
크리스마스엔‘파르페’
부록.
자신만의요리를만들어보아요
하나님나라요리,노래부르며즐겁게~

출판사 서평

하나님나라를가까이더가까이

《요리조리냠냠》은나들목교회초등학생들과함께드렸던특별한예배를묶은책이다.예배라고하기에는너무나파격적이어서직접보지않고는믿기힘들지모른다.목사님이요리를하면서이야기하고,음식이다만들어지면함께나눠먹었다.예배의별칭도‘쿠킹토킹’이었다.저자도밝혔듯이예수님이당시사람들을가르치던모습과무척닮아있다.목사님이야기도재미있지만,음식을즐기면서몸이기억하는방식으로성경이야기가새겨진다.그래서인지예배후에아이들이남긴목소리도생생하다.“나도하나님같은셰프를만나고싶다”,“앞으로김치를먹을때마다빌레몬서를기억할것이다”,“나도오믈렛처럼서로를지탱해주는삶을살아야겠다”….반응은아주구체적이고살아움직인다.

하나님의아이를키우는이들에게
어쩌면저자가유튜브라이브를켜서음식을만들고이를시청하는방식이요즘에는더어울릴지모른다.하지만그러면음식이사라진다.함께맛보고즐기는음식이사라진다.우리에게는소위‘먹방’이아니라,함께먹고마시는식탁이필요하다.그자리에서모락모락피어나는김도쐬고,달콤하고알싸한향도맡아보고,무엇보다음식을손수차리는수고를익힌다.성경이원했던것도말이나글(지금같으면방송)이라는매체에담기는콘텐츠가아니라그현장에서전해졌던예수님의마음,아니었을까?그래서누군가는물을끓이고채소를다듬고간을보고음식을만든다.그렇게그진심은사라지지않고전해진다.물론아주귀찮은일이지만,소중한우리아이들이니까그정도는해볼수있지않을까.하나님의아이를키우는이들에게《요리조리냠냠》을권한다.예수님의진심을권한다.

상상력을자극하는그림으로
누구나할수있고,정답이필요없는요리들이라서더좋다.어쩌면책에담긴조리법을꼭따르지않아도되고,아이들이좋아하는음식이있다면응용해도괜찮다.이책의그림들은그의도를잘담고있다.사랑스럽고귀엽지만,너무나잘그려서문턱이너무높아보이는그림의결은아니다.요리의상상력을자극할만한여백을제공한다.만약사진이나정밀하게묘사된그림이었다면은연중에따라하기마련이다.그위험을피하고아이들이자유롭게만들고즐기기에적당하다.그러다가새로운요리가탄생하면책끝에붙은부록에그림도그려놓고자신만의조리법을삐뚤빼뚤적어놓아도좋다.한아이만의하나님나라는그렇게시작하는지모른다.부디기독교신앙이어른들만의영토가아니라,아이들도함께뛰노는곳이되기를바란다.심지어예수님도그러셨으니까.“어린이들이내게오는것을허락하고,막지말아라.하늘나라는이런사람들의것이다.내가진정으로너희에게말한다.누구든지어린이와같이하나님나라를받아들이지않는사람은거기에들어가지못할것이다.(마가복음10:14-15)”아이들뿐만아니라,너무어른같은어른들에게도《요리조리냠냠》으로하나님나라가더널리열리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