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EN 숨쉼 여행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Rainbow series)

the GREEN 숨쉼 여행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Rainbow series)

$20.00
Description
“한 나무에 매달린 서로 다른 잎들은
한 마음에 흔들리는 서로 다른 바람 같아서.

그럴 수 있다면 우리의 푸르른 순간을 오늘의 시간, 오늘의 자리에서
크고 깊이 숨 쉰다.“ - 프롤로그 中

3인의 여행작가가 온 마음으로 추천하는 도심 속, 바다 옆, 산자락에서 마주하는 나무가 숨 쉬는 공간들.
크고 깊이 숨 쉬기 좋은 ‘숨쉼 여행지 33곳’을 소개한다.
봄날의 무료함, 여름의 불볕더위, 어느 가을날의 쓸쓸함을 삼키며, 겨울 끝 다시 보는 숲과 나무의 희망을 들이킨다.

‘숨쉼 여행’에서 마주하는 단 하나의 나무.
숲이 있어 우리가 숨 쉬고, 숲속에서 나무가 숨 쉰다.
나무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고 우리는 다시 숨 쉰다.
의식하지 않는 일상의 숨.
그러다 문득, 우리는 각자 숨 막히는 어느 계절을 지난다.
우리가 숲과 나무를 만나기 위해 ‘숨쉼 여행’을 떠나는 이유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는 자세로.
나무에게, 나무에서, 나무로.
3인의 여행작가 따라 숨 쉬기 좋은 33곳의 ‘숨쉼 여행’ 그리고 33가지 한 나무를 만난다.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무지개 여행!
오늘 푸르른 희망을 본다. 《the GREEN 숨쉼 여행》과 함께!
저자

김기쁨,김정흠,박은하

저자:김기쁨
초록의틈을즐기는일상여행자,김기쁨
숲이보이는집에서자라자연이주는평온함을좋아한다.지금은공원이보이는집에살며빠듯한하루에사소한틈을만든다.머리가복잡하면세븐틴노래와함께나무사이를걷고,글이안써지면나무아래에서책을읽는다.도피의수단이던여행을업으로삼아글을쓴지2년째.첫책작업에기뻐하는중이다.
인스타그램@travelingkgb

저자:김정흠
발자국위에이야기가있다고믿는여행자,김정흠
여행지에도착하면숙소에짐을풀고,무작정밖으로나온다.대도시의뒷골목이든,해안산책로든발길닿는대로걷는다.요즘은숲을즐겨찾는다.자동차엔진소리하나들리지않는공간에서이따금찾아오는자연의소리에귀기울이며나만의의식을행한다.하라는공부는안하고여기저기쏘다니기를십수년째.여행의추억이사그라지는것이아쉬워온라인공간에게재했던글과사진덕분에지금도먹고산다.
인스타그램@sunset.kim

저자:박은하
초록숲길을거닐며영감을채집하는여행자,박은하
나무와함께호흡하며,숲속에서발견한작은기적들을기록한다.여행콘텐츠기획과강의활동을하는바쁜일상속틈틈이자연을누비며새로운풍경을만난다.세상에작은울림을전하는글을쓰고,매순간아름다움을수집하며살아가고자한다.대표저서<교과서가쉬워지는주말여행><차없이떠나는주말여행코스북><원데이아트트립>외다수
블로그Blog.naver.com/neweunha인스타그램@eunha_travel

목차


프롤로그
그럴수있다면푸르른오늘을숨쉼11

사람과이야기사이,나무아래숨쉼
김기쁨
01강릉오죽헌|매화나무12
02경주경북천년숲정원|칠엽수18
03경주동궁원|보리수24
04당진면천읍성마을대숲바람길|대나무30
05서울여의도샛강생태공원|버드나무36
06서울청계천|이팝나무42
07서울효창공원|무궁화48
08수원효원공원월화원|배롱나무54
09울산울산대공원|느티나무60
10청주청남대|모과나무66
11함평향교리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숲|개서어나무72

추억속평온찾아,나무곁에숨쉼
김정흠
12강릉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감나무78
13구례산수유마을|산수유나무84
14남해물건리방조어부림|팽나무90
15산청남사예담촌|회화나무96
16서귀포신례리왕벚나무자생지|왕벚나무102
17서귀포큰엉해안경승지|먼나무108
18전주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계수나무114
19통영나폴리농원|편백나무120
20평창월정사전나무숲길|전나무126
21하동쌍계사차나무시배지|차나무132
22함양상림공원|참나무138

떠오른순간의가치,나무로숨쉼
박은하
23가평경기도잣향기푸른숲|잣나무144
24남양주운길산수종사|은행나무150
25서귀포카멜리아힐|동백나무156
26서울남산소나무숲탐방로&소나무힐링숲|소나무162
27서울안산자락길|메타세쿼이아168
28서울정독도서관|등나무174
29서울창덕궁후원|향나무180
30세종국립세종수목원|바오밥나무186
31양평서후리숲|자작나무192
32제주절물자연휴양림|삼나무198
33증평보강천미루나무숲|미루나무204

에필로그
theGREEN숨쉼여행작가들의이야기210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나무아래,나무곁에,나무로
푸르른희망의색GREEN

나무가숨쉬는곳에서
우리도숨쉰다.

봄날무료함에한숨짓다
마른나뭇가지위에돋아난어린잎에숨쉬고

한여름불볕더위에숨이턱막히다가
햇살에나부끼는무성한잎사귀에바람을만끽한다.

이유모를그리움에숨참고우는가을에는
때를알고색동입어땅으로내리는낙엽에웃는다.

적막한고요에숨돌리는겨울그끝에
속살다내보이는마른가지위로
다시푸르게반짝이는우리의희망을들이켠다.

한나무에매달린서로다른잎들은
한마음에흔들리는서로다른바람같아서

그럴수있다면
우리의푸르른순간을
오늘의시간,오늘의자리에서
크고깊이숨쉰다.

theGREEN숨쉼여행과함께
---「프롤로그」증에서

theGREEN

#04면천읍성마을대숲바람길|당진
당진의면천읍성마을에는여러'부피에'가산다.마을의중심은1439년세종대왕시절에지어진면천읍성이다.2007년부터현재까지면천읍성정비복원사업이진행되면서성벽과객사등이옛모습을되찾았다.읍성복원이한창이던2017년,옛우체국청사에미술관이문을열면서마을에도변화가찾아왔다.미술관을보고용기를낸누군가는오래된건물을수리해책방을열었고,그모습을본또다른이는아기자기한상점을,누구는디저트가게를,또누구는카페를차렸다.

타지에서와면천에자리잡은그들은스스로'나무를심는사람들'이라고칭한다.많은이들이도시로떠나는때에작은마을로와나무를심듯꿈과도전을키웠더니,꼬리에꼬리를물듯또다른나무들이생겨나서다.그렇게마을에활기가돌기시작했다.
---p.32

#14물건리방조어부림|남해

물건리방조어부림을,주민들은마을을지키는숲이라여긴다.19세기말,주민들이숲에있는나무일부를베어낸적이있었다.하필이면그해에폭풍이몰아쳤던적이있었는데,마을이상당히큰피해를보았다고한다.이후'이숲을해치면마을이망한다'라는이야기가전해져내려왔고,마을사람들은이숲을건드리면벌금을내기로약속했다.1933년,또다시큰폭풍이몰아쳤을때는마을피해가거의없었다.

숲은보답이라도한다는듯이짙은그늘을내어준다.특히,팽나무처럼가지를사방으로펼치는나무가많아따사로운햇살이들어올틈이없다.
---p.92

#24운길산수종사|남양주

“이번주말에수종사에갈건데같이갈래요?”

여행지에서우연히만난A와이야기를나누던중,그가조심스럽게물었다.데이트신청인지,산행친구를구하는건지어리둥절했지만나도모르게고개를끄덕였다.며칠후우리는아침일찍운길산역에서만났다.등산코스이정표를따라약10분쯤걸으면본격적인숲길이시작된다.눈앞에산능선을따라흰구름이천천히흐르고있었다.그가아는척을하며물었다.

“운길산이름이왜운길산인지알아요?구름이머물다쉬는산이라서

운길산이라고해요.”

……수종사은행나무는그날우리의약속을기억하고있을까.
---p.162

deepGREEN

개서어나무中

개서어나무는이름부터가독특하다.서어나무와비슷하면서도다르다는의미에서'개'자가붙었다.개서어나무의줄기가서어나무보다더거칠게생겼다.높이는15m,지름은70cm까지자라며,가장큰특징은울퉁불퉁한줄기다.마치근육이발달한듯한모습때문에'근육나무'라고도불린다.이독특한줄기는숲에서개서어나무를쉽게구분할수있는표식이된다.
---p.76

꽝꽝나무中

우리나라제주도와남부해안지방,일본,중국등에분포한다.높이3m까지자라며잎은타원형으로윤기가나고짙은녹색이다.특히겨울철에붉고둥근열매가주렁주렁매달리는모습이아름다워한반도남쪽에서는관상수로인기가많다.이열매는이듬해봄까지달려있어겨울철새들의중요한먹이가되기도한다.
---p.112

바오밥나무中

아프리카가원산지인거대한나무다.줄기가뒤집힌나무라는별명을가질정도로독특한모양이특징이다.뿌리가하늘을향해뻗은듯보이는가지와병처럼부풀어오른거대한줄기가예사롭지않다.줄기둘레가10m가넘는경우도있을만큼크게자라며수명은수천년에이른다.소설속《어린왕자》는바오밥나무를경계했다.
---p.190

fromGREEN中

개평한옥마을

함양읍에서약8km떨어진곳에자리한전통한옥마을로,100년넘은고택60여채가모여있는함양의대표선비마을이다.조선시대대학자정여창선생의고택인일두고택을중심으로오담고택,노참판댁고가등여러양반가문의옛집들이돌담을따라밀집해있다.

하미앙와인밸리

직접재배한산머루를가공하여와인등을빚는와이너리다.마치남유럽에온듯한이국적인풍경이인상적인공간이다.유럽풍정원,와인창고,판매장등을자유롭게둘러볼수있으며,이곳의머루와인을직접시음해보는것도가능하다.

대봉산휴양밸리

액티비티와휴양을모두갖춘시설이다.대봉산휴양밸리는'대봉산스카이랜드'와'대봉캠핑랜드'로나뉜다.대봉산스카이랜드에서는대봉산천왕봉까지오르내리는모노레일,최고시속120km까지질주하는집라인을즐길수있다.
---p.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