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라데크 (정해져 있지 않은 거주지: 쓰레기ㆍ재개발ㆍ커먼즈)

오드라데크 (정해져 있지 않은 거주지: 쓰레기ㆍ재개발ㆍ커먼즈)

$15.00
Description
『오드라데크O(b)dradek』는 히스테리안 프로젝트 시즌 2 : 《숨탄것》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출판물입니다. ‘숨탄것’은 생명을 가진 모든 동물을 부르는 우리말로, 히스테리안은 단순 종(種)을 넘어서 비인간 유기체에도 숨이 깃들어 있다는 뜻으로 의미를 확장해나가며 인간중심적, 물질중심적인 시대상과 마주하고자 합니다. 오드라데크는 서적과 연계된 전시 - 제9회 아마도전시기획상 〈정해져 있지 않은 거주지 : 오드라데크〉 의 영감을 준 리서치 결과이자 그 재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 오드라데크의 예상치 못한 출몰을 통해 오늘날 과밀화된 도시 속에 가려져 있던 각종 사회 현상과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질문을 던집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강정아

서울에위치한히스테리안출판사의발행인이며계간《비틀년》프로젝트(2018-2021)를기획했다.변방에서철학과인문,페미니즘을공부하며주류담론을벗어난대안적삶과예술실천에관심을두고있다.문화예술기획자로활동하며공공예술,거버넌스,생활과예술을둘러싼담론현장에목소리를내고글을쓴다.

목차

서문
Odradek:굴러다니는쓰레기┃민주ᅠ
오드라데크에게공원을┃강정아

비(非)공원
도시에서생산기능이저하된곳이도심안에서찾아보기어렵다는문제를구체화하기위해한국근현대사에서도시가쓸모있는것과없는것을선별하고처리해온과정을공원(녹지화)을중심으로분석한다.공유지를점거해판자촌이즐비했던장소는녹지공원으로개발되었고,생산과상품에따라발생한쓰레기를매립하며재개발된녹지공원은숲세권으로조성되며땅의가격이매겨지는수단이되었다.

정자┃민주
공회전시대非공원탐색기┃강정아ᅠ
장소애┃강병우

대대손손(代代孫孫)
서울특별시와충청남도부여군을오가며공간과장소를재점유하고탈취했던예술가들의실험과정한가운데서발생한일화〈호박줄기사건〉을소개한다.대대손손번영을누리기를바라는인간의욕망과땅의사적소유권,가치에대한단상을담고있다.

*호박줄기사건
한씨일가공유지사수법┃강정아ᅠ
박적골과인왕산┃민주
은행나무┃강병우
*호박의심산

녹색을사용하는방법
경의선공유지,서울숲,청계천,송현동숲문화공원…‘모두의땅’은‘누구의땅’이었을까?‘공적인것’과‘공공성’은누가어떻게합의를이루고결정짓고있는가?공공의담론을논의할테이블은어떤식으로존재하고있는가.공공의이름으로만들어진도시계획의이면속쉽게잊힌것들,자본주의논리구조에서탈각된존재들을가엾이들여다본다.

보이드와커먼즈┃강정아
일상에서아집에따른행위에정치적인것┃최희진

출몰지
공간을재점유하는방식,물리적공간이지닌한계,휴지기의장소와공간을찾아기획자,예술가,연구자와함께오드라데크의출몰지로떠난다.폐지를줍는넝마주이의모습,옛동네가간직한아픈기억과도시속소음을더듬어우리가회복해야할감수성과감각을되짚는다.

탈취법:추의점유┃김민주
비애의공간으로초대┃강정아
용서의경계┃봄로야
도시의불안과청각적쓰레기:소음과함께살아가기┃유지완

Obdradek:숨탄것┃강병우

출판사 서평

히스테릭하게읽고,쓰고,질문하기
“끊임없이짜증나도록질문을해대는사람들이있다.질문자는말을할수밖에없는사람이다.타인이부과한정체성에집요한반문으로응수하는사람,규정폭력에의해말을박탈당했으나바로그러한권위에마주섰던탁월한투사,그들을우리는‘히스테리안’이라고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