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따뜻한 내면의 꽃이 피다
시인의 언어로 가꾼 꽃밭 ‘꽃처럼 꽃잎처럼’
따뜻한 그녀의 시집이 탄생하다
시인의 언어로 가꾼 꽃밭 ‘꽃처럼 꽃잎처럼’
따뜻한 그녀의 시집이 탄생하다
인간은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지고지순한 존재를 상징하는 말로 늘 ‘꽃’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엄마(성인자아)는 딸(내면아이)를 꽃밭으로 초대한다. 고급스럽고 예쁜 금잔화꽃밭이다. 형형색색이다. 어미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못해서 꽃밭은 “내 땅도 아니고” 차 한잔 아이에게 대접할 수 없지만 아름다움만큼은, 꽃향기만큼은 마음껏 보여줄 수 있다.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정신적인 위로와 풍요로움이다. 아이만 위로하는 게 아니다. “엄마가 여름 내도록 가꾼 꽃밭이란다/ 사람들이 이상한 할매라고 수군대고/ 팔뚝이 새까맣게 탈 때도 /묵묵히 풀을 뽑고 꽃씨를 심었단다”고 하며, 엄마는 꽃밭을 가꾸고 꽃을 피운 자기 자신에 대하여 인정하고 긍정한다. 내면의 아이를 돌봄으로써 서로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화해하며 자신에 대하여 긍정하기에 이른다.
- 복효근 시인 해설 중에서
작가의 말
작년에 선물로 받은 국화가
가지가 늘어나고
소담하게 꽃송이를 피워 올렸다.
새벽 달빛 속에서 보는 노랑 빛깔이
더욱 서늘하게 맑다.
내 시는 나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이었고 기도였다.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긴 터널을 한 번 지나 온 것 같다.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를 올리며
햇살 따뜻한 마당, 국화 향 가득한 이 집에서
오래 오래 평안하기를 소망해본다.
- 정은숙 시인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정신적인 위로와 풍요로움이다. 아이만 위로하는 게 아니다. “엄마가 여름 내도록 가꾼 꽃밭이란다/ 사람들이 이상한 할매라고 수군대고/ 팔뚝이 새까맣게 탈 때도 /묵묵히 풀을 뽑고 꽃씨를 심었단다”고 하며, 엄마는 꽃밭을 가꾸고 꽃을 피운 자기 자신에 대하여 인정하고 긍정한다. 내면의 아이를 돌봄으로써 서로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화해하며 자신에 대하여 긍정하기에 이른다.
- 복효근 시인 해설 중에서
작가의 말
작년에 선물로 받은 국화가
가지가 늘어나고
소담하게 꽃송이를 피워 올렸다.
새벽 달빛 속에서 보는 노랑 빛깔이
더욱 서늘하게 맑다.
내 시는 나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이었고 기도였다.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긴 터널을 한 번 지나 온 것 같다.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를 올리며
햇살 따뜻한 마당, 국화 향 가득한 이 집에서
오래 오래 평안하기를 소망해본다.
- 정은숙 시인
꽃처럼 꽃잎처럼 (정은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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