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지구를 정복한 고양이들 (싸우는 거 아니에요)

아리랑, 지구를 정복한 고양이들 (싸우는 거 아니에요)

$16.00
Description
‘쿵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코리안 쇼트헤어 3남매 아리랑과 인간 집사가 일구는
왁자지껄 파란만장한 매일매일
56만 명의 랜선 집사가 함께 돌보는 고양이 3남매 ‘아리랑’의 첫 포토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고양이지만 도도하고 예민하며 세상 모두를 발아래 둔 듯 고상한 첫째 아리. 수의사도 놀랄 정도의 근육량과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자기 팬으로 만드는 요상한 사교성을 지닌 둘째 리랑. 사랑만 받고 자라 사랑밖에 모르는 사랑둥이 셋째 아랑. 그리고 이렇게 다른 고양이들을 극진히 모시는 집사(집사 아니고 주인) ‘큰 고양이’의 매일 새로운 동거 생활이 담겨 있다. 3마리니까 3배 더 냥며드는 아리랑과 집사가 만나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여정을 따라가 보자.
저자

큰고양이(남기형)

큰고양이
저는고양이가아닙니다.사실유튜버도아니고,더욱이작가도아닙니다.어떤분들은놀라실수도있지만저는배우입니다.하지만글을대충쓰지는않았습니다.잠깐이나마킥킥거리며즐기셨으면하는마음으로최선을다해보았습니다.부디즐거우시길.

목차

PrologueHello,WeareARIRANG

Part1우리가족을소개합니다
왜하필고양이였을까?
작은고양이아리,가족이되다
사실아리랑이들을시작한건내가아니었다
리랑이는어쩌다오게되었나
아랑이는어떻게가족이되었을까?
그렇다면왜코리안쇼트헤어들인가
리랑이는너무착하고못됐다
리랑이의육묘일기
아리는머리가좋다
당신은분명캣타워를만들게된다
고양이를위한인테리어
아침밥을대하는아리랑이들의태도
고양이들도표정이있을까?
고양이들과이사하기란
고양이들과하는이사풍경
고양이들다망해라
동물병원에서아리랑이들
우리만의규칙
아리랑평범한나날

Part2달콤살벌일상다반사
성격별훈육방식의차이♥아리
성격별훈육방식의차이♥리랑
성격별훈육방식의차이♥아랑
고양이목욕시키기
아이들과놀아주기
파닥파닥고양이
고양이에게아쿠아리움을만들어주었다!
고양이들과기부하기
그루밍
궁디팡팡
꾹꾹이
쌍꾹꾹이하던날
아리랑이들잠버릇
얘네들은이름을알아듣는건가?
이놈들이망가트린것들
아리는어릴적무지개다리를건널뻔했다
고양이랑도싸울수있다
안녕하세요,고양이영업사원입니다
아니,내가왜…?
고양이들에게바라는것
무슨꿈을꾸려나
그래도옆에있어서다행이야
아니,다알고하는거야?
고양이의보은
순간포착아리랑

Part3가족이된다는것은
입양고민더이상하지마세요
잠시우리집을거쳐간고양이
가족이라느끼는순간들
침대는큰걸로사라
고양이의말을알아듣는다
당신의삶은바뀐다
고양이화장실
고양이와병원가기
고양이의성장,나의성장
아리랑이들에게위로받기
100만분의1정도부모마음
털은각오해야한다
이게다털입니다
아리에게바란다
리랑이에게바란다
아랑이에게바란다
고양이는함께사는것이다

♥아리랑이들과대화할수있다면
Epilogue이세상모든집사들에게

출판사 서평

“얘들아!아리랑!”
비명과호통소리가난무하는달콤살벌일상다반사!
대한민국사람이라면누구나알고있는대표민요‘아리랑’.아리랑을즐겨부르던연극배우는12년전작은아기고양이를입양하고는최애민요제목을따‘아리’라고이름을붙였다.그때는몰랐다.그후로‘리랑’,‘아랑’이라는이름의고양이를더입양하리라고는.
3마리고양이를케어하면서짧은울음소리와고양이의표정만보아도무엇을원하는지알아채는경지에까지다다른집사는,사람들에게‘큰고양이’로불리며큰웃음과흐뭇함을선사한다.집사인큰고양이가고양이에게물릴때마다비명을지르면56만유튜브구독자의웃음이빵빵터지는달콤살벌한채널이지만,모두가한마음으로아리랑을사랑한다는것은부정할수없는사실.아리랑과큰고양이의첫만남부터,쉴새없이몰아치는즐거운일상까지한권에담겨있다.


“기쁠때나슬플때생각나는소중한존재가있나요?”
100만분의1정도부모마음,너희들은나의소중한가족이야
마냥즐거워보이는아리랑과큰고양이지만,그안에는서로를배려하는노력이숨어있다.고양이와인간이함께살기위해서는양쪽모두양보하고타협하는마음이필요하다.서로의생활방식을익히고맞춰가는시간이절대적으로필요한만큼,가족이되기위해아리랑과집사가보내온시간속에서서로를향한진심과따뜻한마음을읽을수있다.
부모의마음이란이런걸까?고양이3마리를케어한다는것은단순히1마리의3배가아니라그이상의노력과부딪힘이필요하다.어느덧12살이된‘어른고양이’아리와다른고양이의몇배는힘이센리랑이,사랑만받고자라여전히아기같은아랑이까지.너무나도다르기에즐겁고웃음넘치는아리랑의매일속으로함께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