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동 이야기 (우현·창포)

우창동 이야기 (우현·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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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는 오늘도 우창동으로 출근한다
포항에서 흥해나 청하 쪽으로, 칠포·월포해수욕장이나 보경사를 가려 해도 꼭 넘어 다니는 길이 소티재이다. 우창동을 지나지 않고서는 포항을 오갈 수가 없었다. 교통의 중심지, 우창동의 모습이다.
3년 전, 포항지역학연구총서 첫 번째 책으로 『용흥동 이야기』가 나왔다. 용흥동의 옛 기억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이었다. 책 머리말에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저의 용흥동 이야기가 많이 부족하겠지만, 많은 분의 기억과 고증으로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해봅니다. 용흥동뿐 아니라 포항의 모습을 간직한 다른 동네에서도 비슷한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기쁘겠습니다.” 동네 이야기들이 모여 포항의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이번엔 우창동이다. 마침 지역학연구총서 열 번째 책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저자

이재원,권용호

포항지역학연구회대표,포스텍융합문명연구원겸직교수,의사,칼럼니스트,방송인등다양한모습으로포항의숨은가치를찾아내동시대를살아가는지역민과나누는일에즐거움을느낀다.저서로는『포항을알면미래가보인다』(2014)『용흥동이야기』(2019)『포항의숲과나무』(2020)『사진으로읽는포항도심-중앙동·두호동이야기』(2020),공저『포항6·25』(2020),엮은책으로『포항인문학산책』(2014),『2021포항학아카데미-포항인문학산책2』(2021)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나는오늘도우창동으로출근한다/05
553년의역사를품은우창동/07

〈기록〉
1700년대이전?1469년,‘우현(牛峴)’명칭이최초로등장
우창동의경계여을천(餘乙川)/17
우동(牛洞)·마장리(馬場里)·우현(牛峴)의등장/18
우창동역사의공백기­1500년대와1600년대/22

1700년대?창포리(蒼浦里)의등장
〈해동지도(海東地圖)〉에보이는우현/24
〈지승(地乘)〉과〈여지도(輿地圖)〉에보이는우현/27
정원평(鄭元平)공의비석에보이는우현/30
창포리(蒼浦里)의등장/34
최덕환(崔德煥)공의비석에보이는우현/35

1800년대?창포진(蒼浦津)의등장
〈각읍지도(各邑地圖)〉에보이는우현/38
〈경상도읍지〉(1831)에보이는우현/40
〈경상도지도〉(1872)에보이는우현과창포진(蒼浦津)/41

1900년대이후?우현동과창포동그리고우창동지명의탄생
1914년,포항면에편입된우현동과창포동/44
1917년,형산면에편입된우현동과창포동/47
1938년,포항읍에편입된우현동과창포동/49
1966년,우창동의탄생/51
현재의우창동/52


〈지형〉
우창동골짜기
아치골/57
소티골/59
마장골/61

소티재
이름의유래/65
포항출신학도병이산화한전투/67

마장지


〈기억〉
우창동의문화유산
우현동에서나온1,500만년전참가자미화석/77
창포동에서발굴된삼국시대토기조각/78

추억속의우창동
연탄공장/82
동해중부선의흔적(작은굴,큰굴)/84


〈변화〉
학교
대동중·고등학교/93
유성여자고등학교/95
포항여자중학교/96

아파트
아치골아파트/98
창포주공아파트/100
신동아아파트/102
우현우방아이유쉘센트럴아파트/102

공공기관
포항문화원/104
포항시여성문화관/106
우창동행정복지센터/108

우현·창포,철길숲으로잇자


〈사람〉
우창동마을신문

우창동동제

동네사람인터뷰
우현동_손동수/126
창포동_정동문/129

우창동글모음
우창동의추억/132
기억의저편에서/135
우리마을예찬가/137
소티재가이따금불쾌한추억에시달릴때가있다/138
소팃재/140
소티재너머·3/141
포항시립화장장/142
창포동둘레길/143
마장지/146
국기봉/149
강도배도없는‘나루끝’사진으로보는우창동/150
이별의종착역 · 199

출판사 서평

포항시북구우창동.이곳을아는우리나라사람은거의없겠지만,500여년전의역사에서부터지금이곳에사는사람들의생생한육성까지두루모은이책을보면누구든금방친숙함을느끼게된다.왜그럴까.
지역의이야기를살려내려는저자들의노력이책전체에스며있기때문이다.이들이보여주는우창동의역사와문화,생활의면면이,우리들각자가살아온저마다의삶의터전을떠올려주기때문이다.도시의변화속에서보존된기억이지금우리가사는곳을돌아보게하기때문이다.우리의삶이,국제적프랜차이즈상점에서물건을사고나가는나그네의것인지오랜이야기를품고있는터에뿌리를두어새로운이야기를이어가는정주민의것인지생각하는힘을주기때문이다.
『우창동이야기』를읽는것은우리생활의터전을둘러보는것이된다.

-박상준포스텍인문사회학부교수,융합문명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