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닳는 것

바라만 봐도 닳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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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모든 사람들 주위에는 ‘바라만 봐도 닳는 것’이 있을 것이다.
가령, 할머니의 모습 또는 점점 늙어가는 부모님의 모습, 어릴 적부터 기르던 강아지의 모습, 이루어지지 않았던 첫사랑, 새 아스팔트가 시간이 지나 점점 닳아가는 모습 등...
그러한 순간에 느끼는, 느낄 수 있는 감정을 詩로 풀어낸 87개의 작품을 시집으로 엮어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

임강유

시인
2018년시집‘1인칭시(詩)점’으로데뷔했다.
공저시집‘우리가별이된다면(2019)’,‘눈치채줘내마음(2020)’,‘우리가시간이없지,시가없냐(2020)’등에참여했으며,시화전시회‘포문을열다(2019)’,‘선의의추구(2021),’청년시인전(2021)‘을기획했다.
시사문단신인상,현대시문학디카시문학상을수상했으며,현재한국청년문화예술회대표를역임하고있다.

목차

시인의말5

제1부인생은언제나
바라만봐도닳는것12
조각가의카타르시스14
어릴적크레파스16
함께18
달20
서로의존재21
애월22
그러해야했다23
벽24
자각몽25
추억을먹고산다26
슬픈것들을위한28
잊혀진향기29
카페‘웬디의하루’30
무제(無題)32
달빛,벗삼아34
낮이밤이된것처럼36
꽃이라면37
모험38
성찰(省察)40
가시41
무언(無言)42
새치44
상경(上京)46
백야48
검은원두50
생사의이유52
속초에서의53
미리내54
꽃말56
후회57
모험가58
청춘은그렇다60
무채색61
위로62
억지웃음63
변색된마음64
살다보니알았다65
물음없는밤66
진리67

제2부슬픈뒤아픔
회색도시70
착각의밤72
떠나소서74
언저리76
찔레꽃78
블랙박스80
별이된그대81
노력82
외로이떠난모든이에게83
아픈손가락84
산것과죽은것의차이86
고해88
유서90
그리는밤92
이기심95
붉은메아리96
등에난가시98
가난한사랑100
그리운사람은언제나앞에있다102
그리운밤104
빛나는슬픔은슬픔이아니었기에106

제3부그리고
괜찮은생각108
어쩌면109
눈속에핀꽃110
비오는날을그리워했다112
나그네113
행복114
아쉬운밤115
Peace116
동경(동주를생각하며)118
단칸방(동주를생각하며)120
그들을위하여122
희망124
세상이준선물125
하루를살아가는모든이에게126
결실128
한편의시129
순간130
가끔은131
것132
꼭짓점133
더도말고소나무처럼만134
별의별136
지우개137
회상138
답례140
숨바꼭질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