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울반, 제주반
삶의 터전은 서울에 있지만 작은 요새를 마련해두고 여름방학이면 언제나 그곳으로 달려 갔다. 여름의 더위는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지만 꽃과 단풍을 즐기는 것처럼 여름의 한낮을 즐기는 것도 지나고 보면 겨우 한 달 이니까.
이도저도 아닌 계절이 아니라 화끈하게 더운 계절에 몇 해의 여름방학을 딸과 함께 제주에서 보낸 이야기. 대체로 도시에서 보내지만 여름만은 제주의 바다와 숲을 찾아가는 유난에 대하여.
이도저도 아닌 계절이 아니라 화끈하게 더운 계절에 몇 해의 여름방학을 딸과 함께 제주에서 보낸 이야기. 대체로 도시에서 보내지만 여름만은 제주의 바다와 숲을 찾아가는 유난에 대하여.
우리의 여름은 거기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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