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팔레트 1

나의 작은 팔레트 1

$10.00
Description
인상파 화가 모네의 「루앙 대성당 연작」을 엮어 만든 이 책의 표지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른 색감으로 그려진 성당을 통해 한 가지 모습으로 정의할 수 없는 존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 모습도 시시각각 다양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으며 그게 정답인 양 하루를 살아갑니다. 마치 하늘색을 말할 때 한 가지 색만 떠올리는 것처럼요.
때문에 우린 늘 경쟁에 시달립니다. 경쟁은 피곤하고, 피곤해진 하루에 주위를 둘러볼 여유 따윈 없습니다. 개인주의라 단정 짓기엔 제 삶을 돌보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성공이나 행복과 같이 떠있는 말에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한 채 군중 사이를 헤매다 이렇게 말하곤 하죠,
"힘들어, 때려치우고 싶다."
『나의 작은 팔레트』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이 책은 경쟁 사회의 일원으로써 작가가 바라본 하루에 대한 단상집입니다. 특별한 날에 대한 기록이 아닌 익숙함에 외면했던 시간에 대한 기록입니다. 행복하기 위한 길을 제시하지 않아도 왜 행복하지 않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때론 마음을 대변하는 글에서 위로를 얻기도 하니까요.
책은 작고 간결합니다. 일상이 바쁜 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저자

이정현

독립출판바다새를운영하고,터무니책방(개포)의책방지기로활동하고있습니다.
첫단행본『나의작은팔레트1』을출간하였습니다.

Instagram:seabird.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