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걷는 언덕길 (이태기 수필집)

손잡고 걷는 언덕길 (이태기 수필집)

$15.70
Description
이 책 1부에서는 나의 일상생활(日常生活)을 주로 기록했다. 첫아들의 결혼(結婚) 이야기와 산책(散策)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외사촌(外四寸) 동생의 혹독(酷毒)한 결혼생활 이야기, 그리고 2부에서는 선산(先山)을 찾아 정리하면서 가슴 아팠던 경험담(經驗談)과 6·25 사변으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온갖 고초(苦楚)를 겪어야 했던 이야기로부터 어머니, 할머님의 이장(移葬) 경험, 그리고 3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 한자(放課 後 漢字)를 지도하면서 겪었던 애환(哀歡)들, 4부에서는 손자(孫子)를 돌보아 주면서 느꼈던 이야기와 감회(感懷)를, 마지막 5부에서는 칠순 기념(七旬 紀念)으로 가족(家族)과 여행했던 일들과 교대 친구(敎大親舊)들의 우정(友情) 이야기 등으로 꾸며 보았다.
저자

이태기

1949년강원도고성군화진포에서태어난저자는,1973년춘천교육대학교를졸업,동대학교대학원에서초등국어교육을전공하였으며,경기도파주시적서초등학교를시작으로강원도속초,철원등지에서교편을잡았다.

2006년부터2010년까지속초교동초등학교와철원내대초등학교등의교감을역임하다가2012년2월철원군청양초등학교교장으로퇴직을하였다.

2009년한국수필6월호에‘3월의아이’외1편으로등단하였으며,저서로는『3월의아이』등이있다.

목차

작가의말·4

1.사색의창
인생길을하산(下山)할때·12
추억(追憶)의발자국이서린학교(學校)·17
두송이장미로피어나다·22
풍요로운생활(生活)이낳은통풍(痛風)·28
프리미엄버스·33
영랑호(永?湖)산책길에서·38
하루한끼식사·44
혹독(酷毒)한겨울을이겨낸인동초(忍冬草)·49
북한동포(北漢同胞)들의그늘진삶·54
생명(生命)의끝자락에서서·61

2.뿌리찾기
첫손자(孫子)이름짓기·68
국민신문고(申聞鼓)·73
나균(柰均)이의추석나들이·79
뿌리찾기·84
이별을하느니,차라리죽겠다·90
어머니의포근했던등·95
명절(名節)과제사(祭祀)·102
벼이삭줍던움할머니·108
흙으로돌아가는인생(人生)·114
아내의친정(親庭)어머니·120
조상을흠모(欽慕)하는제사(祭祀)·125

3.이야기한자(漢字)
글씨는오른손을사용(使用)해야·132
교육인생이모작(二毛作)봉사활동·137
대기만성(大器晩成)·142
상형문자(象形文字)한자·147
명태(明太)와어름치·152
한자(漢字)교본214字·157
한자공부(漢字工夫)엔회초리가보약(補藥)·162
어머니의하루·169
어부지리(漁夫之利)이야기·174
사내男과여인女·179
노인공경과고려장(高麗葬)·184

4.손자일기(日記)
이슬만먹고자라는손자(孫子)·192
비둘기를좋아하는손자(孫子)·197
손자가강아지보다낫다·202
나균이의폐렴치료·207
아장아장걸어서어린이집으로·212
내몸안의이야기옹달샘·219
밀짚모자쓰고농부가된손자·224
흥천사언덕길·230
도토리줍는손자·235
반포지효(反哺之孝)의교훈·240
손잡고걷는언덕길·246
나균이보금자리·252
엄마의빈자리·257
요한요셉으로다시태어난손자·262
찌르릉,찌르릉비켜나세요·268

5.여행(해외)
가깝고도먼나라일본(日本)·275
아름다운동행(同行)·284
태양아래첫동네(코타키나발루)·303
자유를잃은미얀마·314

6.여행(배,국내)
곰나루전설(傳說)·331
핫산-발해(渤海)투어·337
인천국제도시송도·350
섬마을선생(先生)님·355
신비의섬울릉도·360
감악산출렁다리·370

출판사 서평

수필과인품이비례하다

저자는초등학교교장으로퇴임한후봉사활동일환으로아이들에게한문을가르치고있다.이번수필집[손잡고걷는언덕길]에실린모든작품에서의도적으로한문을병기한이유이기도하다.병기한한문들은한글만써도충분히뜻이통하는쉬운낱말이다.하지만쉬운한문이라도아이들을가르치다보면자칫실수할지도모를일이다.따라서저자는이런실수의사전예방차원에서모든수필에확인하듯한문을병기해본것이다.평생교직에몸담은교사로서의책임의식발로로이해하면될듯하다.
이번수필집[손잡고걷는언덕길]은전체6부로구성하였다.사색의창,뿌리찾기,이야기한자(漢字),손자일기(日記),여행(해외),여행(배,국내)이그것이다.1부인사색의창은수필의본질을고집한문학성구현의작품들이다.2부의이야기한자는한문을가르치는현장에서만나는아이들의천진난만한공부양태를수필화하려그려놓았다.또한한자에서유래한재미있는이야기도곁들었다.하지만수필집제목에서느낄수있듯이이번수필집방점은손자사랑에있다.‘이슬만먹고자라는손자’라고표현할만큼손자에대한애틋한사랑이4부외에도수필집구석구석배어있다.
저자는천생초등학교교사이다.초등학교교장선생님하면,‘인자함’이라는선입견이떠오른다.아이들과생활하면서깃들었을맑은영혼에다타고난어진성품이밴저자이다.이런성정이이번수필집[손잡고걷는언덕길]곳곳에서읽힌다.어느원로수필가는수필은그수필가의인품자체라하였다.수필은겸손과성찰이앞서는문학이기때문이다.사실글과그저자의인품은다를수밖에없다.하지만수필과인품이다르지않은수필가가바로이태기저자이다.

저자의변(辯),
첫손자가태어나면서활력을되찾다

인생(人生)길을하산(下山)할때더조심해야한다.
산(山)을오를때보다하산(下山)할때,더조심해야한다는말이있다.직장(職場)을퇴직하고평범(平凡)하게살면서무위도식(無爲徒食)하며살지않겠노라고다짐했지만,뒤돌아보면허송세월만보낸것같다.다행히교대(敎大)동기생(同期生)들의따뜻한우정(友情)속에국내외(國·內外)여행을하면서무료(無聊)함을달랠수있었고첫손자(孫子)가태어나면서활력(活力)을되찾게되었다.
첫번째수필집『3월의아이』에이어,두번째수필집을계획(計?)하면서많이망설였다.신변잡기(身邊雜記)같은이야기로독자(讀者)들에게귀중한시간만낭비하는누를끼쳐드릴것같아서……
그러나마음속에맺힌말이나글을독자(讀者)들과공유(共有)하고싶었다.
이책1부에서는나의일상생활(日常生活)을주로기록했다.첫아들의결혼(結婚)이야기와산책(散策)하면서만난사람들과외사촌(外四寸)동생의혹독(酷毒)한결혼생활이야기,그리고2부에서는선산(先山)을찾아정리하면서가슴아팠던경험담(經驗談)과6·25사변으로가족들이뿔뿔이흩어지면서온갖고초(苦楚)를겪어야했던이야기로부터어머니,할머님의이장(移葬)경험,그리고3부에서는어린이들에게방과후한자(放課後漢字)를지도하면서겪었던애환(哀歡)들,4부에서는손자(孫子)를돌보아주면서느꼈던이야기와감회(感懷)를,마지막5부에서는칠순기념(七旬紀念)으로가족(家族)과여행했던일들과교대친구(敎大親舊)들의우정(友情)이야기등으로꾸며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