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잡이 추억 (김석수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 (김석수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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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부 은어잡이 추억에서는 가족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았다.
2부 활쏘기는 교직 생활하면서 취미 활동과 건강관리 하면서 느낀 점을 썼다.
3부 봄꽃처럼은 산을 좋아해서 자연과 어울리는 생활을 그렸다.
4부 고마운 사람들은 교직 생활 중 만난 고마운 사람들 이야기다.
5부 학교혁신 이야기는 학교 문화를 바꾸는 혁신 실천 사례다.
6부 무임승차는 여행기와 사회 현상 이야기다.
원고를 정리하고 출판사에 넘기려고 하니 수영장에서 옷을 벗고 물에 뛰어드는 것 같다. 맨몸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 하지만 정년퇴직하면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에 글쓰기 계획이 있다. 더욱 노력해서 좋은 글을 쓰고 싶다.
저자

김석수

전남강진에서태어나전남대학교사범대학및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을마치고교육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
1983년장흥유치중을시작으로순천별량중,장흥고,전남생명과학고,전남외국어고에서영어를가르쳤으며목포교육지원청과전라남도교육청에서장학사와장학관으로근무했다.홍콩한국국제학교와장성백암중학교,전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을거쳐전남교육연수원국제교육부장과원장을역임하고현재자연탐구원원장으로정년퇴임을앞두고있다.
저서로는《홍콩의교육과국제학교》등이있고교육부장관상을두번수상한바있다.

목차

작가의말|인생이모작길목에서_4

제1부_은어잡이추억
쑥떡_16
어머니의봉지_20
아버지와5·18_24
슬픔이저려왔던날_28
그리운할머니에게_31
손목시계_34
아내에게_38
딸에게_42
은어잡이추억_46
가을운동회_50
한여름밤의추억_53
올벼쌀_56
내어릴적꿈_59
인연과세월_65

제2부_활쏘기
70_건강관리
74_걷기운동
77_단소소리
82_내가좋아하는커피
85_수영장텃세
89_새벽반사람들
93_책욕심
96_활쏘기
100_보드카칵테일
104_김치찌개
108_파마머리
112_영어공부

제3부_봄꽃처럼
미세먼지없는날_119
초봄산행_124
젊음_127
봄을기다리며_130
백양계곡_133
일상의소중함_137
봄의전령사_140
왜사는가_144
봄꽃처럼_148
만남_152
어른다운어른_156

제4부_고마운사람들
161_파란눈친구
166_고마운사람들
171_전짓불
175_국법
180_자랑스러운친구
184_반팔셔츠사나이
188_우리글바로쓰기
191_일상의글쓰기
195_웃음이묻어나는편지
200_글쓰기매력

제5부_학교혁신이야기
역지사지_205
염치교육_210
스마트폰에멍들어가는청소년_214
학교혁신이야기_219
학교혁신에서가장중요한것_227
공부란무엇인가_232
시범무지개학교(혁신학교)운영을시작하며_236
덴마크행복교육_239
생애단계별연수_249
수능답안지_252
학교청소문제_256
풋내기장학사신고식_261
나를비운그자리에아이들을_268
오프라윈프리와세스고딘_275

제6부_무임승차
284_치앙마이겨울여행
290_무임승차
294_안중근의사의발자취
300_동요작가목일신
303_새로운도전
308_서울역이야기
312_토지공개념
316_엔포세대
320_돈의철학
324_재벌후손갑질
327_성형왕국
330_남성과눈물
333_미투운동
336_목숨을건약속

출판사 서평

교직을마무리하며지나온시간을되돌아보다

세월이참빠르다.두메산골중학교에첫출근하던날이엊그제같은데벌써사십여년에가까운시간이지나정년이다.올해가을부터인생이모작을시작하려고한다.막상교직을떠나려고하니섭섭하기도하고시원하다.고마운사람을많이만났다.그들덕분에그동안큰허물이나잘못없이마칠수있어다행이다.

교직을마무리하면서지나온세월을돌아보고글을쓰고싶었다.‘어떻게하면글을잘쓸수있을까?’하고고민하던중‘일상의글쓰기’반에들어가이훈교수님을만났다.그는“글쓰기를잘하려면늘써야한다.말하듯이써야한다.오감을직접느끼는것처럼구체적이라야좋다.글의교훈적인성격은이구체성에서나온다.여러측면을고려하면서한쪽으로치우치지말아야한다.”라고했다.

평소내생각과같다.그런데막상글을쓰면쉽게되지않는다.수업은수강생이써온글을놓고이뤄진다.그말에귀가솔깃했다.자기글로공부한다는것이독특했다.강의법이맘에들었다.내가쓴글을직접지도받을수있겠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일주일에한편씩쓴글을카페에올렸다.
코로나시대라비대면인터넷강의다.교수님은내글을꼼꼼하게읽고고쳐주었다.문장이어법에맞지않거나표현이어색한것을빨간색글씨로바꾸어보내주었다.그것을보면서내한국어실력이이정도인가실망하기도했다.매주한편씩쓰는것도어려웠다.이제는좀익숙해져서인지예전보다수월하다.하지만글쓰기가높은산을오르는것이라면나는산언저리에서지금도헤매고있다.


전남문화재단지원선정…나를객관화하다

원고가쌓이자책을내려고전남문화재단문화예술지원사업문학분야에응모했다.그동안써두었던수필몇편과출판계획을자세히써서보냈더니선정되었다는소식이왔다.다른기관에서출판보조금을받는것이처음이라기쁘다.원고를보충하려고몇편을더쓰고예전에써두었던학교혁신이야기를더했다.처음부터계획한것이아니고이삼년동안모아두었던원고를정리한것이다.

나를알고있는사람이읽으면내다른면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물론사람은다양하므로이책으로나를다볼수는없을것이다.하지만나를조금더잘이해할수는있을것이다.글을쓰면서나자신을가끔들여다볼수있어서좋았다.이교수님은“나를객관화할수있어야좋은글을쓸수있다.”라고강조한다.내로남불이판치는이시대에나를있는그대로보는것은어렵다.나를모르는사람이읽으면이시대교직자의고민을조금알수있을지모르겠다.학교변화에관심있다면내글을읽고공감하는부분이있으리라기대한다.

1부에서는가족이야기와어린시절의추억을담았다.2부는교직생활하면서취미활동과건강관리하면서느낀점을썼다.3부는산을좋아해서자연과어울리는생활을그렸다.4부는교직생활중만난고마운사람들이야기다.5부는학교문화를바꾸는혁신실천사례다.6부는여행기와사회현상이야기다.원고를정리하고출판사에넘기려고하니수영장에서옷을벗고물에뛰어드는것같다.맨몸을드러내는것같아서부끄럽다.하지만정년퇴직하면하고싶은버킷리스트중에글쓰기계획이있다.더욱노력해서좋은글을쓰고싶다.